모든것이 돈으로 통하는 시대, 좀 더 품위있는 죽음을 위해“아버지가 숨을 안 쉬신다” 오빠의 전화를 받는 순간 머리가 하얘졌습니다. 하얘진 와중에도 '한겨레 두레'에 전화를 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어린애처럼 물었습니다. 큰일 앞에서 어린아이들처럼 우왕좌왕하는 우리 가족들을 자신의 가족처럼 따뜻하게 한두레 장례지도사(김윤식) 님은 대해주셨습니다. 장례기간 내내 우리 유족이 있고 그리고 장례지도사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 우리 유족과 장례지도사가 함께 있었습니다. 덕분에 정말, 진심으로 아버지를 잘 보내드릴 수 있었습니다. 한두레가 다른 상조회와 비교해서 좋은 점은 가격이 저렴해서가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