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2월 14, 2018 - 08:00
고소한 미숫가루, 쿠키와 다식으로 더 맛있게 먹어보자! 설날이 코앞이라, 모처럼 냉장고 정리를 했습니다. 잘 비워놔야, 시댁과 친정에서 가져온 음식을 차곡차곡 쟁여둘 수 있잖아요? ^^ 그러던 중, 냉동실 맨 위 칸 가장자리에 콕 박혀있던 미숫가루 발견! 아침 식사 대용으로 몇 번 우유에 타서 먹었던 게 전부라 남아있는 양이 상당했습니다. 그래서 아주 오랜만에 미숫가루 쿠키와 다식을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레시피가 간단하고 쉬워서 아이가 어렸을 땐 같이 요리 놀이 활동으로 자주 만들곤 했습니다. 재료는 미숫가루 70g, 박력분(또는 통밀가루) 70g, 유정란 1개, 버터 60g, 유기농 설탕 50g, 그리고 소금 한 꼬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