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0월 11, 2017 - 21:30
여성과 역사. 흥행과는 다소 거리가 먼 두 가지 소재로 당당히 3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가 있다. 바로 다. 남자 배우들이 떼지어 스크린을 장악한 요즘의 한국 영화들 이른바 ‘알탕 영화’들에 맞서, 여성 배우 그것도 노년의 여성 배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가 300만 관객의 호응을 이끌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영화 의 김현석 감독과 배우 박철민 씨가 뉴스포차를 찾았다. 광주의 한 초등학교 5년 선후배라는 사이라는데, 다섯 번의 영화작업을 함께 했다는 두 사람은 시종일관 솔직하고 파격적이었다. 너무나 솔직해서 방송 불가의 경계선을 오락가락 넘나들었다.
김현석 감독이 털어놓은 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전작 가 방송정지 당하게 된 사연, 블랙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아 ‘쪽팔렸다’는 박철민 배우의 입담까지…위안부 할머니가 스크린의 주인공이 된 그 막전막후의 긴 이야기를 공개한다.
첫 번째 안주! 우연한 만남, 함께 할 필연
두 번째 안주! 비하인드 컷
세 번째 안주! 김현석 감독이 역사를 담는 법
네 번째 안주! 애드리브, 그 이상의 연기론
다섯 번째 안주! 다시 돌아온 진실 게임
여섯 번째 안주! 여성을 진짜 주인공으로
일곱 번째 안주! 현 시국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