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유해물질 없는 안전한 생리대를 원합니다.”

생리대 안전과 여성건강 긴급 토론회 개최

 

  1. 환경과 여성건강에 관심 가져주시는 귀 언론사에 감사 드립니다.
  2. ‘생리대 유해물질’ 및 여성들의 건강 피해 제보가 시작된 지 한 달이 넘었으나, 여전히 안전한 생리대문제 해결과 건강 피해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86종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검출시험을 진행한다고 밝혔고, 역학조사 여부를 검토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생리대를 비롯해 ‘여성위생용품’의 유해성과노출을 고려한 위해성 평가 자료가 부족하고 ‘여성위생용품’에 대한 왜곡된 시각이 존재합니다.
  3. 이에 여성환경연대는 유해물질 없는 안전한 생리대 및 여성건강 이슈를 논의하기 위해 “생리대 안전과 여성건강 긴급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토론회를 통해 생리대 사태에 대한 각계각층 여성들의 목소리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생리대 안전 및 여성건강 대책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한국 사회에서 생리대안전성과 여성건강에 대해 이토록 많이 회자된 적이 없습니다. 이 사건이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사회, 여성이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1. 일시: 2017.9.20, 오전 10시반

2. 장소: 국회 본관 223호

3. 목적: 안전한 생리대와 여성건강 통합적 접근과 대책 마련을 위한 각계의 진단과 토론

 

4. 프로그램

좌장: 박인숙_ 정의당 전국여성위원장

발제 및 토론

 

발제1: 여성위생용품과 화학물질 안전 _ 최경호(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발제2: 임상의가 본 여성생식건강 실태와 대책_조현희(가톨릭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의사)

발제3: 내 몸이 증거다 나를 조사하라: 생리대 사태 진행경과와 제안_이안소영(여성환경연대 사무처장)

 

토론1: 고혜미(방송작가, SBS스페셜 <환경호르몬의 습격>, <바디버든> 제작) _위기상황에서의 미디어의 역할

토론2: 이유림(건강과 대안)_생리대를 통해 본 여성의 건강권

토론3: 박지아(정의당 서울시당 여성위원장)_민관합동 역학조사와 안전한 생리대

 

주관| 여성환경연대, 정의당 여성위원회

공동주최|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녹색연합,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단체연합, 환경운동연합/ 국회의원 이정미 , 심상정 , 추혜선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부탁 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