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9월 15, 2017 - 17:00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이용하는 자동차, 산업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CO2)는 대표적인 온실가스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교통수단들은 대부분 휘발유와 경유(디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휘발유는 온실가스(CO2), 디젤은 미세먼지(PM)의 주범으로 알려져있죠.
산림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나무인 소나무는 얼마나 많은 양의 탄소를 흡수할까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축구장 크기(FIFA 권고 125m×85m=약 1ha) 소나무 30년생 숲은
승용차 4.5대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흡수할 수 있다고 합니다.
30년생 소나무 단위면적(ha)당 연간 CO2 흡수량 : 10.8톤/년
승용차 1대 연간 CO2 배출량 : 2.4톤/년
∴ 10.8÷2.4 = 약 4.5대
* 승용차의 연간 주행거리는 15,000km, km당 CO2 배출량은 162g으로 가정했을 경우
* 소나무의 연간 CO2 흡수량은 강원지방소나무와 중부지방소나무 30년생일 때 평균 CO2 흡수량 평균값 적용
1ha는 가로,세로100m의 면적을 뜻하며 4.5대의 승용차에서 1년간 나오는 CO2를 흡수합니다. [사진출처 : 국립산림과학원)
우리가 매일같이 이용하는 승용차 4.5대의 이산화탄소를 없애기 위해
가로,세로 100m 규모의 30년생 소나무가 필요하다고 하니
1주일에 하루쯤은 대중교통이나 자전거를 이용하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