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9월 12, 2017 - 13:52
사드 저지 기독교 현장 기도소 파괴 규탄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6명의 대표들이 경찰청장에게 항의서한을 전하려 들어가려는데 경찰들이 막아섰습니다. 아직 경찰청장은 이철성입니다. 적폐 뒤에 대통령이 있습니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사람들은 그 앞에 앉아 기도회를 진행했습니다.
무엇이 두렵기에 항의서한을 전달하는 것조차 막아서는지 모르겠습니다. 인권경찰 운운하는 모습이 떠올라 구역질이 났습니다. 하지만 사드 배치를 결정한 것은 대통령입니다. 저들은 그 하수인일 뿐이지요. 그래서 목요일 촛불기도회는 청와대로 갑니다. 잊지 말고 함께 해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