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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팟 3회 / 버마의 '로힝쟈', 존재를 부정당하는 사람들
지구상에는 약 2백만명의 로힝쟈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중 미얀마(버마)에는 1백~1백4십만명, 사우디아라비아에 40만명, 방글라데시에 30~50만명, 그리고 파키스탄에 20만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미얀마의 군부독재 시절부터 소수민족과의 갈등은 계속되어 왔지만 군부 독재 시절이 끝나고 소위 민주화가 찾아왔다고 하는 지금, 미얀마 내 소수민족들의 갈등은 더욱 첨예해 보입니다. 그 중에서도 로힝쟈들은 종교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더 심한 탄압과 핍박을 받고 있습니다. 심지어 미얀마 정부는 로힝쟈들이 있다는 사실 조차 부정하고 있습니다.
로힝쟈 사람들의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지난 2월, ADI의 김기남 활동가가 방글라데시 국경에 있는 난민촌을 다녀왔습니다. 아직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로힝쟈 사람들이 겪고 있는 인권침해, 우리는 어떻게 연대할 수 있을까요? 이번 아시아팟에서는 그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오늘의 출연자
- 진행 : 백가윤 간사 (참여연대 국제연대위원회)
- 고정출연 : 김형종 교수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국제관계학과)
- 이슈손님 : 김기남 미국변호사 (아시아인권평화디딤돌 아디)
* 플레이어가 보이지 않는 경우 : https://goo.gl/fn5zYa (팟빵에서 듣기)
* 아이튠즈로 듣기 : https://goo.gl/r9H5FG
같이보기
- 아시아인권평화디딤돌 아디 홈페이지 http://www.adians.net/
- [기사] 아디의 로힝야 인권실태조사 1. 군인이 2살 아들을 땅에 내려찍었다
- [기사] 아디의 로힝야 인권실태조사 2. "떠나라, 너는 이 나라 국민이 아니다"
- [공동성명] 로힝야 난민 보트피플에 대한 즉각적인 인도적 지원 촉구 (2015. 5. 18.)
- [기자회견] 미얀마 정부는 무슬림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2017.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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