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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함과 기대를 남긴 투어

Submitted by 익명 (미확인) on 금, 2017/04/2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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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깨끗한 날씨였습니다.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무색하게 밝고 좋은 날이었습니다. 지난 연말 성북동에서의 회원 송년의 밤 이외엔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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