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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이 물품] 달콤한 호박죽 한 그릇으로 온기 가득한 하루를 납니다

[내 인생의 이 물품] 달콤한 호박죽 한 그릇으로 온기 가득한 하루를 납니다

익명 (미확인) | 월, 2016/02/29- 17:58
[내 인생의 이 물품]달콤한 호박죽 한 그릇으로온기 가득한 하루를 납니다 옛날엔 호박죽 한 그릇을 먹기 위해 참 손이 많이 갔습니다. 호박 껍질을 일일이 손질하고 푹 삶은 뒤 믹서기로 곱게 갈아 찹쌀가루를 넣고 한참을 저으면서 끓여야 했으니까요. 물론 정성스레 끓인 달콤한 호박죽을 먹다보면, 그 수고로움이 싹 잊히곤 하지만요. 저는 평소 직장 생활을 하다 보니 살림할 시간이 많이 부족한 편이었습니다. 그런 제게 토리식품 생산자와 상주 지역 생산자 분들이 일일이 호박을 손질하여 만들어 주신 호박죽은 감사한 마음이 절로 드는 귀한 물품입니다. 한 숟가락 한 숟가락 만들어주신 분들의 마음을 생각하며 천천히 먹다 보면, 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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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사람들을 만나고 맛있는 요리까지 풍성한 추석에는 술이 떠오르기 마련인데요. 좋은 술은 그 자체가 요리로 대접받곤 합니다. 명절선물로 술을 선택하는 것도 이 때문이죠. 그렇다고 아무 술이나 먹을 수는 없잖아요? 한살림 한가위 선물꾸러미에는 우리땅에서 자란 건강한 재료로 오랜 시간 정성껏 숙성시켜 그윽한 풍미가 일품인 다양한 주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와인, 전통주 등 여러 종류를 갖추고 있어 취향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 2016 한살림 한가위 선물꾸러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미르40'를 소개합니다. 미르는 1450년대 [산가요록]에 기록된 우리 최초의 소주 제조법을 지켜 만드는 증류주입니다. 우리가 흔.......
금, 2016/08/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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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꼼짝하기 싫은 더운 날에 한살림 울금삼계탕 덕을 봤습니다. 냄비에 옮겨 보글보글 끓이니 냄새없이 깔끔한 삼계탕을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울금삼계탕, 양념닭갈비, 씨암탉치킨크로켓, 씨암탉떡갈비, 훈제닭다리살, 닭가슴살버거패티, 허브맛닭날개양념구이, 양념곱창, 머릿고기순대국, 육개장, 한우사골국, 육수용한우곰국, 훈제오리, 오리양념불고기, 통곡물닭죽 등.... 믿고 먹을 수 있는 한살림 육가공품을 만드는 선농생활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한살림 그사람 이물품 - 직접 해먹는 맛, 믿고 해주는 맛- 신동수 선농생활 생산자 나직나직, 그리고 느릿느릿. 낮은 어조로 꺼내 드는 그의 이야기에는 왠지 모를 힘이 실려 있었다. 씨.......
화, 2016/08/0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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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이 숭 숭 들어왔네 아 부드럽고 달콤한 이 맛 자 다가도 생각나 두 사람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이 새콤함 한살림 하는 사람들 - 눈 뜨로 둘러봐도, 눈 감고 음미해도 여기가 무릉도원 경북 의성 청암공동체에서 복숭아 · 자두 농사 짓는 김남숙 · 조영화 생산자 부부“복숭아나무나 오얏나무는 말을 하지 않지만, 그 아래에는 절로 길이 생긴다”더니, 그저 거기 있을 뿐인데 그 꽃과 열매로 동물과 사람들의 발길을 끌어들이는 나무에 조영화 생산자는 일찍이 매료됐다. 어린 시절 조영화 씨는 동네에 하나 있던 복숭아밭에서 복숭아를 서리하다가 들켜 혼나기 일쑤였다. ‘귀하고 다디단’ 복숭아를 품에 가득 품고 실컷 먹고 싶었던 소.......
월, 2016/07/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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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병변 1급 장애인으로 늘 일자리에 불안함을 느꼈던 김미진 생산자는 2008년 천향의 처음부터 함께 해왔다고 해요.“늘 감사해요. 제가 여기에 있다는 것, 일할 수 있다는 것, 저한테 무언가 주어진다는 게. 정말 고마운 곳이죠.”감사한 마음으로 정직하게 만든 천향의 비누. 그 안에는 담긴 이야기를 들어보세요.한살림 그사람 이물품 - 사람과 삶이 꽃피는 아름다운 비누- 강릉 천향 천연수제비누 이해우 · 김미진 생산자한살림에 천연비누를 내는 천향은 9명의 젊은이가 꾸려가는 유한회사다. 직원들 모두가 회사에 출자하여 운영되며 대표이사직도 2년마다 순환된다. 그래서일까. 작업 공간에 머무는 공기가 편안하고 활기차다. .......
수, 2016/07/1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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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해강 조합원님의 남편 분은 연애할 때 부터 한살림 물품으로 데이트 도시락을 싸오셨대요. 남편 덕에 재료 본연의 맛에 눈을 뜬 조합원님은 이제는 한살림으로 밥상을 채우고 계시다고 하네요. 내 인생의 이 물품 - 내 삶을 바꾼 만남, 남편과 한살림 오이!제가 한살림을 만나게 된 건 남편을 통해서였습니다. 20대 초반부터 자취 생활을 시작해 패스트푸드나 가공식품에 의존해온 식습관 탓에 체력이 약한 편이었던 저는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피로해져 휴일에는 거의 누워서 보내다시피 했습니다. 그러던 중 지인의 소개로 등산을 좋아하는 남편과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고, 주로 산이나 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요리를 좋아하는 남편.......
월, 2016/07/0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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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농사, 알수록 더 행복해져요 강원도 홍천군 유치 2리 작은 야산 밑에 펼쳐진 가을 배추밭은 온통 초록, 초록바다다. “이제 수확해도 되겠어요.” 손바닥을 펴 결구가 잘 된 배추의 윗부분을 꾹꾹 눌러본 강장원 생산자가 말한다. 배추가 꽃처럼 예쁘다. “농사 짓기 쉬우면서도 어려운 게 배추예요. 배추의 생리를 잘 알아야 해요.” 친환경농사를 지어온 18년 남짓한 시간 동안 그는 어느 학생들보다도 학구열이 높았다. 토양의 성질에 대해, 작물의 생리와 밭을 둘러싼 생태계에 대해 알면 알수록 농사엔 점점 더 자신이 붙고 마음은 즐거워졌다. 4년 동안 밤낮 공부하며 친환경 채소 농업 마이스터와 신지식 농업인장을 받았.......
화, 2015/11/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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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우리 물품 톺아보기 - 기지개 켜는 씨앗의 생명력 그대로 - 세종시 자연나라 발아미치아시드, 퀴노아, 아마란스, 테프…. 이른바 슈퍼 곡물의 시대다. 영양성분이 쌀보다 적게는 수배에서 많게는 수십 배가 넘게 들어 있다는 수입산 곡물이 속속 알려지며 백미는 물론이고 기장, 수수, 차조, 율무 등 전통 잡곡들의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다. 그러나 주식인 쌀은 앞으로도 그 자리를 내놓지 않을 전망이다. 쌀이 진정한 슈퍼 곡물로서의 잠재력을 드러낼 수 있게 해준 ‘발아미’ 덕분이다. 한살림에 발아미를 공급하는 자연나라의 임승규 생산자가 발아미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1990년대 후반. 전망이 어둡던 사업을 정리하고 찾아간 일.......
화, 2016/06/1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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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의 떙볕을 보면 벌써 여름이 온 것 같아요. 땀이 줄줄 나 기운이 없을 때 생맥차 만한 게 없다고 해요. 갈증을 가시게 하고 원기도 복돋아 준대요. 김현경 조합원이 생맥차와의 추억을 나눠주셨습니다. 한살림 내 인생의 이 물품 - 힘빠지는 더운 날 생맥차 한찬으로 기운 업!어릴 적 가장 큰 즐거움은 시골 외할머니댁에 놀러 가는 것이었습니다. 온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시냇물에서 깨 벗고 물놀이하고 방아깨비를 잡으러 근처 논을 샅샅이 뒤지는 것이 얼마나 즐거웠던지요. 그러던 어느 더운 날, 놀다가 갑자기 정신이 아득해져 한참을 주저앉아 있었는데 서둘러 달려오신 외할머니께서 뭔지 알 수 없는 물을 주셨습니다. 쌉싸름하.......
화, 2016/06/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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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 해 참 가물었죠. 작년에 비해 비가 많아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는데 해남 생산자들은 한숨이 깊다고 해요. 비와 안개가 많아 마늘잎이 빨간 점박이로 뒤덮이고, 마늘에 병충해가 많아졌다고 해요. 그러나, 꿋꿋하게 속을 채우고 자란 마늘, 알싸하고 달곰한 맛의 마늘장아찌 하기에 적격이라네요. 해남마늘밭, 마늘장아찌 이야기 살펴보시죠.내년에도 마늘농사 지을 수 있으려나 – 연이은 비와 안개 때문에 한숨 깊은 전남 해남 참솔공동체 정재열·남순옥 생산자“봄 안개는 죽안개”라고 한다. 가을 안개를 ”쌀안개”나 “천 석을 올리는 안개”라 부르는 것에 비해 너무 박한가 싶다가도 봄 안개가 얼마나 농사를 ‘죽 쑤게’ 하.......
월, 2016/05/3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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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 이 물품 살 만한 쿠키 살 만한 세상 - 경기 고양 위캔쿠키 김영렬 생산자쿠키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을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을 고용하기 위해 쿠키를 만드는 곳, 위캔쿠키를 찾아갔습니다. 저는 한살림 단호박 쿠키를 참 좋아하는데요. 진한 맛이 직접 만든 쿠키를 먹는 것 같거든요. 이번 기사를 읽어보니 위캔의 쿠키장인들이 손수 만든 쿠키라 그런거였어요. 맛도 의미도 꽉 찬 위캔쿠키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생산자를 만나러 간 그곳에서 나를 맞이한 이는 위생모 대신 베일을 쓴 수녀였다. “안녕하세요? 사회복지 법인 위캔의 시설장, 김영렬 아가타 릿타 수녀입니다.” 노란콩쌀쿠키, 녹차쿠키, 단호박쿠키, 호두쿠키, .......
화, 2016/05/1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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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조합원님은 평소에도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 기초화장품에 옅은 화장만을 해오셨다고 해요. 첫 아이를 낳고 한살림을 알게되어 지금은 먹을거리 뿐 만 아니라 생활용품도 두루 이용하고 계시대요. 아기피부에만 바르는 줄 알았던 '아토크림'이 운명의 물품이 되었다는데... 그 이야기를 들어볼까요?[내 인생의 이 물품] 내겐 운명과 같았던 만남, 한살림 아토크림아토크림이라고하면 연약한 아기피부에만 바르는 것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40대 중반의 제가 쓰고 있습니다. 화장을 시작한 건 20대 중반부터였습니다. 그런데 영 저에게 맞질 않았습니다. 솔직히 스케치북에 그림 그리기도 잘못하는데 얼굴에 그림을 그리려니 되레.......
월, 2016/05/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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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 요새 논 풍경은 어떠할까요? "못자리는 농사의 반"이라고 할 정도로 중요한 일이랍니다. 농부들은 볍씨를 깨우고, 소독하고, 못자리를 살피고 있습니다. 풍년이 들어도 쌀이 다 소비되지 않을까 염려하신다는 생산자. 작년 보다는 비도 꽤 내리는 요즈음 이죠. 하늘은 비를 내리는데 쌀 소비가 가문 상황입니다. 강원도홍천 명동리공동체분들은 어떻게 못자리를 준비하고 계신지 살펴볼까요? 흙기사, 씨기사, 물기사 함께 볍씨 뿌려요 – 강원 홍천 명동리공동체 공동파종 볍씨를 손바닥에 올려놓고 살살 만지면서 요리조리, 그게 그거 같은데 강원 홍천 명동리공동체 생산자들 눈엔 그렇지 않은가 보다. 며칠 전에 좋은 놈으로.......
화, 2016/04/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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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 이 물품 쉬이 버려지지 않았기에, 새로이 피어난 순백의 꽃 - 경기 이천 부림제지 윤명식 생산자초등학교 다닐 때 우유 급식 하신 분들 많이 계시죠? (나이 탄로나는 냄새...) 저는 어릴 때는 우유를 먹으면 배가 자주 아팠는데 반강제적으로 우유급식을 신청해야 해서 참 힘들어 했던 기억이 나요. 우유를 다 먹은 후엔 우유갑을 꼭 한번 닦아서 접고 네임펜으로 이름을 적었어요. (지금 생각해 보니 그 때 강제력이 참 많았던 것 같네요. ) 한달에 한번 꼴로 돌아오는 우유당번이 되면 추운 날에도 우유 박스를 옮겼었던 기억도 있고요. 우유갑을 깨끗이 닦고 모았던 그 추억 속 장면을 있게 한 당사자가 한살림 휴지를 만들고 있습니.......
화, 2016/04/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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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조합원 3년차가 되셨다는 조문주 조합원님은 어머님이 암투병을 하시게 되면서 먹을거리, 살림, 생명에 관심이 생겼다고 하세요. 한살림 물품으로 원재료에 가까운 맛을 살린 건강한 간식 레시피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내 인생의 이 물품] 투병하는 어머니께 좋은 벗이 되어준 한살림 간식 저는 이제 한살림을 이용한 지 3년 차가 된 조합원입니다. 처음 한살림을 접하게 된 건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있는 한살림요리학교에서 떡 만들기 수업을 듣게 되면서부터였습니다. 떡 만들기 수업을 받으면서 가족들을 위해 건강한 간식을 만들고자 하는 마음이 더욱 절실해졌습니다. 사실 저는 어머니가 암 투병을 하시기 전에는 먹을거리나 살림.......
목, 2016/03/3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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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매장에 장보러 가면 항상 먼저 집게되는, 익숙하고 만만한 콩나물.물만 뿌려주면 쉽게 자랄 것 같은 콩나물은 사실 마음을 많이 써야한다고 해요.특히나 한살림 콩나물은 성장촉진제 없이 콩나물 본연의 힘으로 자라기 때문에생산자께서 온도와 물, 물을 뿌리는 횟수도 꼼꼼히 관리하신다고 합니다.그래서 한살림 콩나물은 잔뿌리가 많고 누리끼리하지만 아삭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잔뿌리 나고 구불구불한, 딱 한살림 콩나물 같은 삶을 살아오신 윤용진 아산제터먹이 사회적협동조합 생산자를 만나고 왔습니다. 글 김현준 편집부 · 사진 이득 잔뿌리 나고 구불구불한, 딱 한살림 콩나물 같은 삶 여느 생산자들처럼 외길인생은 아니.......
월, 2016/03/2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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