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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3호기 광진햇빛발전소 준공식

지역

[후기] 3호기 광진햇빛발전소 준공식

익명 (미확인) | 화, 2016/01/19- 18:55

현명한 바보들의 햇빛발전소 둥근해가 떴습니다

그 동안 우리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누려야 할 권리가 있음에도 바보 같이 살아왔으니 바보입니다.이제부터는 우리와  다음세대를 위해 깨끗하고 안전하며 정의로운 에너지로의 전환을 꿈꾸며 만들어갈 생각입니다그런데 사람들은 이룰 수 없는 꿈이라며 바보라고 평합니다그래도 좋습니다우리들은 바보입니다현명한 바보! ”

위의 글은 전태일 평전에서 나오는 바보의 의미를 각색하여 쓴 글입니다어찌보면 과거나 지금이나 현명한 시민들의 모습은 한결같다는 것을 느낍니다.

크기변환__DSC7011.JPG[우리동네햇빛발전협동조합 3호기 광진햇빛발전소: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 옥상]

크기변환_크기변환__DSC7181.JPG[우리동네햇빛발전협동조합 3호기 광진햇빛발전소 준공식]

정부의 잘못된 에너지정책에 맞서 탈핵과 에너지전환을 외치며 시민들이 직접 에너지를 바꾸고 있습니다.바로 우리동네햇빛발전협동조합 조합원 여러분의 모습입니다.”

지난 1월 16일 오후3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 옥상에서 우리동네햇빛발전협동조합 3호기 광진햇빛발전소가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이날 준공식에는 광진햇빛발전소 건립에 함께 참여한 조합원들과 광진주민들이 참석하여 준공을 축하했습니다기존의 핵발전확대정책으로 일관하는 정부에게 시민들은 햇빛발전소를 직접 만들어 대응하고 있는 것입니다앞으로 3호기 광진햇빛발전소는 지역의 에너지전환과 에너지자립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며햇빛발전소가 계속해서 건립되어 신기후체제의 대응과 탈핵사회로의 전환에 커다란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날 준공식에 소식을 간략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준공식의 사회는 우리동네햇빛발전협동조합의 손정은 청년이사가 보았습니다. 1호기 삼각산고 햇빛발전소 건립을 계기로 2호기 한신대 햇빛발전소와 3호기까지 계속해서 청년이사로서 참여하며 하고 계십니다.

크기변환__DSC7073.JPG[손정은 우리동네햇빛발전협동조합 청년이사]

준공식 순서는 최회균 우리동네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의 ‘여는 말씀’으로 시작했습니다.

우리동네햇빛발전협동조합의 가치와 방향 그리고 준공식의 의의를 알기쉽게 말씀해 주셨으며 이 자리가 있기까지의 조합원들의 염원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함께 축하했습니다.

크기변환__DSC7077.JPG[최회균 우리동네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

다음은 3호기 광진햇빛발전소 준공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양길승 서울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의 축사와 이어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상축사가 있었습니다.

크기변환__DSC7095.JPG[양길승 서울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다음으로 참가자 소개로 내외빈 및 조합원 소개가 있었고 3호기 광진햇빛발전소 건립 경과보고가 이어졌습니다.

크기변환__DSC7139.JPG[3호기 광진햇빛발전소 건립 경과보고]

다음으로 3호기 광진햇빛발전소 건립에 함께 참여한 광진지역의 단체에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감사패를 수상한 단체는 ‘광진주민연대’와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입니다.

광진주민연대는 광진햇빛발전소 조합원 확대와 참여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동부여성발전센터는 광진햇빛발전소 건립 추진에 공간제공을 넘어서 지역주민들의 참여에 많은 역할을 하였습니다.

크기변환__DSC7165.JPG[김영애 광진주민연대 공동대표] 

크기변환__DSC7173.JPG[김인선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

다음으로 광진햇빛발전소 건립을 위해 중심에서 활동했던 ‘광진햇발전소 추진위원회’의 추진위원 인사가 있었습니다. 

크기변환__DSC7179.JPG[3호기 광진햇빛발전소 추진위원회]

뒤이어 3호기 광진햇빛발전소를 둘러보며 기념촬영으로 준공식을 마쳤습니다. 

3호기 광진햇빛발전소 준공은 우리동네햇빛발전협동조합의 조합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그리고 응원이 없었다면 결코 이뤄내기 어려웠습니다. 다시 한번 준공에 축하드리며 고맙습니다. 

크기변환_크기변환__DSC7192.JPG

크기변환_크기변환__DSC7255.JPG[3호기 광진햇빛발전소 현판 제막식]

우리동네햇빛발전협동조합의 목적은 사회적문제의 해결입니다

2011년 3월 11후쿠시마 핵발전참사 이후 세계는 탈핵사회로의 전환을 모색하게 되었습니다현재의 화석연료와 핵발전에너지에 의존하고 있는 에너지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후쿠시마는 전세계에 묻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체르노빌과 스리마일을 통한 핵발전참사의 위험과 핵발전확대정책으로 인한 지역갈등 정도의 고민만 있었습니다항상 핵발전과 탈핵은 환경단체의 일부 활동가들의 영역이었고탈핵이라는 주제가 대중에게까지 화두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대중들이 후쿠시마의 참상을 바로 옆에서 보고 들음으로써 피부에 와닿지 못했던 문제가 하나 둘 드러나게 되었습니다후쿠시마 핵발전참사가 일어나고 제일 먼저 경각심을 갖고 대응했던 분들은 어머니들이었습니다일본에서 수입되고 있는 농수산물의 국내유통과 아이들의 급식유통에 빨간불을 켜고 감시와 문제 제기를 하게 된 것입니다정부의 지나칠 정도의 무책임한 대응과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공개가 미루어 지다보니 어머니와 학부모들의 관심은 더욱 커져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지금도 후쿠시마는 방사능유출의 수습이 되지 못한 채 진행중입니다.

2005년 12월 5상수동 여수마을 주민들이 밀양시 가곡동 한전 밀양지사 앞에서 자발적으로 집회를 개최하여 밀양송전탑 건설 반대운동의 시작을 알렸습니다그 이후 10년간의 밀양송전탑 반대운동은 지역의 작은 갈등으로만 치부되었던 문제가 국내 에너지체계의 문제로서 사회갈등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우리동네햇빛발전협동조합은 이러한 핵발전소의 위험과 지역갈등의 문제에 있어서 시대의 물음에 어떻게 답해야 할까를 계속해서 고민했습니다후쿠시마 핵발전참사는 그 동안 우리들이 잊고 있었던 생명과 생태의 소중한 가치를 실감할 수 있게 만든 하나의 계기.

어떻게 하면 화석연료와 핵에너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에너지 지역갈등을 해결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타인의 불행 위에 사용되고 있는 전기의 편리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국내 발전량의 70%를 소비하고 있는 수도권 지역의 시민들은 더 이상 외면하지 않고다른 이들의 불행위에 편안함을 바라는 삶에 정면으로 도전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우리동네햇빛발전협동조합은 사람과 환경 그리고 생명을 위한 정의로운 에너지로의 전환을 꿈꾸며, 2012년 8월 우리동네햇빛발전협동조합 100인추진위원회 발족을 하였습니다그리고 설명회 및 간담회를 거쳐 2012년 1215일 창립을 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동네햇빛발전협동조합의 목적은 첫째, “우리지역에서 쓰는 에너지는 우리가 만들자라는 것입니다특히 서울은 소비하는 에너지의 97%를 대형 화력과 핵발전소 등 외부 전력생산에 의존하고 있고전력 자립률은 겨우3%입니다수도권의 전력수요 집중으로 말미암아 초고압 송전탑의 건립과 핵발전소 확대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어 서울에서부터 변화와 실천이 필요합니다.

둘째재생에너지인 햇빛발전소의 확대입니다햇빛은 모든 지역에서 풍부하며 분산형 에너지체계에 가장 적합한 모델입니다예전에는 비싼 에너지원이었지만 지금은 기술력의 변화로 경쟁력 있는 에너지원이 되고 있습니다독일의 경우 2011년 재생에너지가 핵에너지의 비중을 넘어섰고에너지전환의 견인차역할을 재생에너지가 하고 있습니다.

셋째협동조합을 통한 지역에너지공동체의 조직화입니다인간의 삶은 기본적으로 공동체적입니다인간은 함께 어울려 살아가야 하는 존재입니다그러나 자본주의 사회는 끊임없이 인간을 개인화시키고 인간관계를 분열시킵니다서로 협동하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공동체로서의 삶을 가로막습니다이러한 삶에 협동조합은 생산수단을 공동으로 소유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체를 통하여 경제적•사회적•문화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자율적인 조직입니다협동조합과 공동체는 지역주민이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지혜로운 삶의 방식입니다.

지역속으로주민과 함께 에너지전환을 향해

이를 통해 우리동네햇빛발전협동조합은 2013년 1호기 삼각산고 햇빛발전소(19.11kW)를 전국최초의 시민참여 학교햇빛발전소로 준공할 수 있었습니다학교옥상의 부지선정에서부터 지역설명회주민간담회지역풀뿌리시민단체와의 연대 등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에너지전환과 에너지자립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 동안 에너지 소비 주체들의 에너지 생산 책임에 대한 고민을 우리동네햇빛발전협동조합이 강북지역에 삼각산고 햇빛발전소를 건립하므로써 해결이 된 것입니다강북지역의 에너지운동의 거점과 에너지생산 및 교육이라는 공간이 만들어짐에 지역의 에너지공동체운동이 활발해 지고 있습니다현재 1호기 삼각산고 햇빛발전소의 발전량과 판매량은 2014년에 25082kWh의 전기를 생산하여 한전에 3581906원으로 판매하였고공급인증서는 평택에너지와 2013년 12월에 12년 공급계약(수의계약)을 체결하여, 2014년에 발급받은 35REC을 350만 원에 판매했습니다서울시로부터는 2013년 6~2014년 7월까지 발전량에 대해 1kWh당 50원씩 총 1344800원을 지원받았습니다.

뒤를 이어서 2014년에는 강북지역에 2호기 한신대학교 햇빛발전소(49.82kW)를 건립했습니다한신대학교 햇빛발전소 또한 주민과의 접점의 확대를 기반으로 부지선정설명회간담회를 통해서 건립할 수 있었습니다. 2호기 한신대 햇빛발전소는 2014년에 43735kWh의 전력을 생산하여 한전에 6015원에 판매하였습니다그리고 그 동안 판매못했던 공급인증서를 2015년 12월에 모두 소진하여 7,410,000원을 받게 되었습니다서울시로부터는 2014년 4~7월 발전량 22097kWh로 1104850원을 지원받았습니다그리고 지난 16(오후3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 3호기 광진햇빛발전소의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녹록치 않은 소규모 태양광발전의 생태계이지만 어떠한 방향으로 가야하는지를 보여준 시민들의 행동이라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지역 주민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소규모 태양광발전소는 38곳에 이릅니다대부분 협동조합 기본법이 시행된 2013년 이후 지역 단위로 설립된 에너지 협동조합들이 운영중입니다이들 대부분이 후쿠시마 핵발전참사가 계기가 되었고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 등이 맞물려 에너지전환이라는 방향전환을 위해 만들어 졌습니다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객관적인 상황과 구조가 바뀌게 되어 현재는 소규모 태양광발전소는 지속적으로 건립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그 원인으로 꼽는 게 첫 번째로 2011년부터 도입된RPS(신재생에너지의무할당제도)제도 입니다그 전까지는 FIT(발전차액지원제도)제도로서 정부가 정한 재생에너지 가격에서 입찰된 가격에 대한 차액을 정부가 지원하게 됨에 따라 소규모 태양광발전소의 존립이 가능했습니다그러나 RPS제도하에서는 수요와 공급이라는 시장원리로 입찰과정을 거쳐야 하기에 공급인증서를 판매치 못한 소규모 태양광발전소들은 존립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더군다나 해를 거듭하여 SMP(전기도매가격)가 하락함에 따라 소규모 태양광발전소들은 버틸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입니다.

앞으로의 대응방향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동네햇빛발전협동조합은 소규모 시민참여형 협동조합이 분산형 에너지체계의 대안이라는 점을 믿고 계속해서 햇빛발전소를 건립해 나가려 합니다.

첫째서울지역의 비싼임대료와 부지라는 공간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학교 옥상을 주목표로 학교햇빛발전소를 건립하겠습니다현재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과의 업무협약 등으로 학교와의 관계가 더욱 확대되어 올해에는 많은 학교햇빛발전소가 들어서게 될 것입니다.

둘째소규모 태양광발전소가 존립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중앙정부를 대상으로 제도개선운동을 지속합니다서울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의 에너지협동조합들과 연대하여 제도개선운동을 진행합니다.

셋째복합적 이슈로 지역과 조합원들에게 다가가기입니다더 이상 에너지 이슈만으로는 주민들과 대화하고 접점을 찾는게 어렵습니다사회적 경제문화마을공동체 등의 의제를 갖고 있는 단체들과 같이 컨소시엄을 맺어서 에너지네트워크의 확대화 조합원과 관계의 깊이를 더하겠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현명한 시민들은 과거의 성찰을 통해 미래를 만들어 갔습니다우리동네햇빛발전협동조합도 지금까지 우리들이 걸어왔던 에너지전환의 역사를 되돌아보며이를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삶의 나침반 역할을 하려 합니다.

고맙습니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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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운동연합 중,고등학생 청소년 소모임’녹색바람’ 반디 논 습지 모니터링 활동이 있었습니다.

2018년 4월 15일 반디논 습지에 모여 재 정비된 반디논 모니터링을 하였습니다.

반디불이 서식여건을 고려하기 위해 반디 논이재 정비되어 많은 생물을 관찰 할 수 없었고,

금개구리와 장지뱀을 찾기 위해 여기저기 둘어 보았지만 모습을 보여 주지 않았습니다.

반딧불이 서식여건 조성을 위해 반디 논 습지 모니터링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것입니다.

 

                

 

월, 2018/04/2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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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경운동연합에서 활동가를 채용합니다^^

환경을 사랑하고 자연을 아끼는 모든 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립니다.

 

● 원서 접수 기간 : 2018. 6. 01(금) 24:00까지

● 1차(서류 전형) 후 2차(면접) 일정 개별 통지

● 최종 합격자 발표 : 2차 면접 후 개별 통지

●  최종 합격자는 3개월의 수습 기간 후 정식 채용

● 모집 분야 : 회원 관리 및 사무 업무

● 모집 인원 : 0명

● 근무 조건 : 주 5일, 4대보험, 상여금, 휴가, 급여(단체 내규)

● 제출 서류 : 자기소개서 1부, 이력서 1부(자유형식)

● 지원자격 : 사람에 대한 신뢰와 자연에 대한 애정을 갖고 계신 분, 환경운동연합의 활동에 공감하시는 분, 성실함과 열정으로 함께 하실 분, 보다 행복하게 살고 싶은 분이라면 누구든지!

● 접수 방법 : E-mail 접수 [email protected] [활동가 지원] 제목 말머리

●  문의 : 대전환경운동 연합 042-331-3700~2

 

월, 2018/05/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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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2일 토요일!

남북정상회담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DMZ에 다녀왔습니다.

남한과 북한을 나누는 군사경계선을 중심으로 각 2Km정도 민간인 출입을 통제해,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생태계의 보고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파주까지 먼길을 떠나야해서 아침 8시에 모였습니다.

부슬부슬오는 비가 원망스러웠습니다 ㅠㅠ

파주까지 가는동안 빗방울은 점점 굵어지고….

 ▲ DMZ에 도착

▲ DMZ투어를 안내해주신 파주환경운동연합 노덕기 의장님

이번 투어는 이웃 파주환경운동연합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가이드는 파주환경운동연합 노덕기 의장님께서해주셨습니다.

▲ 도라산 통일전망대 도착 후 함께 인사

▲ 저 멀리.. 보이진 않지만 가깝다는건 느낄 수 있었어요

▲ 무료이용이 무색할 정도로.. 안개가..하하

도라산통일전망대는 임징강과 한강의 합류지점에 위치에 보이는 광경이 장관이라고 합니다. 아쉽지만 비가오고 안개가 많이껴서 가시거리가 너무 짧아 저희는 보기 못했습니다. 날이 좋을때는 손에 닿을 듯 엄청나게 가까운 북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채,

임진각에서 민통선안으로 들어가기위해 표를 끊고!

두번째 장소인 통일촌으로 향했습니다.

통일촌은 민통선 안에 실제로 존재하는 마을 2개 중 하나의 마을입니다.

이 마을 부녀회에서 준비해주신 맛있는 밥상을 받았습니다.

쌀이 너무 맛있어서 저도 그만.. 2그릇을…

▲ 통일촌 부녀회 식당, 박물관, 농특산품 홍보관

▲ 여기엔 없지만 하얀 쌀밥의 윤기와 찰기와 그 달달함은 엄청났습니다! 밥과 반찬은 모두 무한리필!

저기에 있는 양념된 지고추를 2번 리필한건 안비밀입니다. 모든반찬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부녀회에서 직접 만드는 동동주는 도수가 높지만 깔끔한 맛으로 인기가 좋다고합니다. 몇몇 참가자 분들께서는 사비로 구매까지

▲ 마을분들이 기증한 물건과 아기자기한 물건들로 채워진 박물관은 우리의 눈을 즐겁게 했습니다.

▲ 저에게 익숙하지 않은 방공호…하지만 연세가 있거나 방공호를 보거나, 익숙하신 분들이 몇 계시더라구요!

신기했습니다.

식사 후 마을 어귀를 스물스물 걸으며, 소화를 시켰습니다. 비가 오니 시원하고 조용한 마을과 어우러져 더 평화로운 기분이였습니다.

버스에 타서 한 10분 정도 이동해 도라산역에 도착했습니다.

노덕기 의장님께서는 민통선 안이라 네비게이션에 길이 없다고 하셨는데, 정말 길이… 하나도 안나오더군요

길 잃어버려 개성까지 간다는 농담도 하셨습니다.

중간중간 창문밖으로 보이는 민통선안의 모습은 고요하고, 깨끗했고 이곳이 휴전 상태의 군사분계선 주변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 평화로웠습니다.

안개와 함께 어울러지는 하천과 마을의 모습, 그리고 산의 모습은 정말 저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 역시 투어는 인증샷! 도라산역에 도착하자마자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 대전환경운동연합 오랜 회원님, 감사님, 집행위원님, 활동가

나중에 남과 북이 통일이 되거나, 철도가 연결된다면 그 중심의 역으로 사용될 도라산역!

많은 외국인 관광객에 깜짝 놀랐습니다.

자유롭게 둘러보며 이곳 저곳을 다녔는데요, 도라산역을 둘러보시던 한 참가자분께서는 안쪽 플랫폼의 적혀진 북의 다음역을 보니 마음이 뭉클해졌다고 하시네요. 5~10분정도만 달리면 북이라고 .. 너무나 가깝다구요

얼마 전 남북정상회담이 있어 더욱이 감회가 새로웠던 것같습니다.

원래는 덕진산성 트레킹이 예정되어있었지만, 비가 너무 많이와 초평도가 보이는 전망대로 일정을 변경하여 진행했습니다.

풀들섬이라고 불리는 초평도는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다양한 생명들이 보존되어지고,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하천의 섬이라고 하여 엄청 작을 줄 알았는데, 둔산동의 1/3정도의 크기라고하니 엄청나게 크더라구요,

안개가 껴서 그 형태만 흐릇하게 보았지만 말 그대로 초록초록 풀로 불러쌓인 들 섬이였습니다.

비와 안개가 다시한번 원망스러운… 시간이였습니다.

▲ 저기 멀리 보이는 초평도에 집중! 노덕기 의장님의 엄청난 이야기 보따리가 투어를 더 즐겁게 만들었습니다.

아침 8시에 대전을 출발해 밤 9시에 대전에 도착하는 강행군에서도 참가자 40여분은 지친기색 하나없이

투어를 즐겨주셨습니다. 비가 오고, 일정이 변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드렸습니다. 파주환경운동연합 노덕기 의장님께서도 다른 곳에서는 들을 수 없는 즐거운 이야기들로 투어를 한층 품격있게 만들어주셨습니다.

나중에는 꼭 날이 좋을때 한번 더 방문 할 것을 약속드리고 왔습니다.

이번투어의 아쉬움을 다음 투어로!

다음에는 좀 더 가까이에서, DMZ의 생태를 보고 느낄 수 있는 투어로 준비하려고 합니다.

대전환경운동연합과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수, 2018/05/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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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환경연합의 회원이 되고 처음으로 참여하는 회원참여 프로그램 물길 걷기. 누구를 만나며 어떤 이야기를 나누며 들을 것인지 기대하며 참여하게 되었다.

(비교적 잘 되어있는 쳥계천 수문)

청계천으로부터 시작해서 삼청공원까지의 길을 걸으며 이전의 물길을 상상하고 다시 물길을 볼 수 있으면 어떨지를 상상해 보았다. 내가 아는 청계천은 지금의 공원과 같은 청계천이었다. 내가 알고있는 상식은 기존에 지하에 물이 흐른는 것을 땅만 판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 한강에서 전기로 물을 끌어와서 청계천 물이 흐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유지비도 어마 어마하게 들어간다는 것이다. 그러나 길을 걸으며 들은 이야기는 지금의 청계천과 원래 모습의 청계천은 다른 모습이라는 것이다. 현재의 모습은 인공적으로 빚어진 모습이며 단지 사람들이 보기 좋은 모습일 뿐이라는 것이다. 또한 우리가 걸은 길은 원래부터 있었던 땅이 아니고 원래는 시내가 흐르는 물길이었다는 것에 놀랐다. 아무 생각 없이 길이 있으니 걸어왔던 나로서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지천으로 흐르는 물이 모여 청계천으로 흐른는 것이 아니라 지천에서 흐른는 물은 하수관으로 연결이 돼서 흘러간다고 한다. 너무 슬픈 현실이다. 모든 현상은 자연스러운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자연스럽게 흘러내려가는 물길을 그대로 두고 지천이모여 자연스러운 물길이 흘러가도록~

(삼각동천 지천이 나오는곳)

인위적으로 만든 물길은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어서 지속적으로 관리를 안하면 물이 마르고 사람이 버리는 쓰레기장으로 변한다

(인위적인 물길 복원 모습)

 

(인위적인 물길이 관리가 끊어지니 쓰레기장으로 변한 모습)

가이드를 해주신 이현정선생님은 마을에 대해 설명해 주셨다. 동은 한자로 물 수와 같을 동으로 이루어져있다. 즉 같은 물을 사용하는 사람들이란 뜻이 마을인 것이다. 물길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의미였다. 개인으로 보면 마시는 곳에 씻는 곳에 자신의 필요에 따라 사용하는 하나의 공공재로 볼 수 있겠지만 같은 물을 쓰는 공동체로 보자면 물을 길러 나오거나 아이들의 놀이를 위해 나와서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같은 물을 쓰는 내 이웃이 누구인지를 알고 이야기를 나누는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는 장소가 아니었을까? 물길을 다시 내는 것은 우리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의 편의성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을 수 있는 것을 앗아갔다. 물길을 복원하는 것, 환경적인 복원을 하는 것은 이전처럼 같은 물을 사용하는 하나의 동질감을 이룰 수 있는 장소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작성자  회원  최 재 서

 

월, 2018/05/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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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3번째 만남이 있었어요.
계속된 비로 혹시나 참석율이 저조할까 우려했지만..예상을 깨고 많은 분들이 강의실을 꽉꽉채워주셨어요!

지난주 대기전력차단기를 가져가셨던 분들의 소감을 듣고 우리가 쓰는 에너지가 어디서 부터 왔는지,

재생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의 의미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조별 미션도 정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또 마지막은 재활용병을 이용한 LED등 만들기까지 2시간을 꽉꽉채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답니다!

수, 2018/05/2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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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저어새 생일잔치를 5월 19일(토)  오전 9시 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됩니다.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bKEVxTM8F8Y3VkEnUX27l-LmKm9s…

 

수, 2018/05/1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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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초록에너지 교육 강사 양성프로그램 9,10강은 인천업사이클 이혜경 사무국장이

‘수업계획안 구상 ‘에 대한 강의를 해 주었습니다.

수업이 들어오면 학습지도안을 작성하기 전에

수업날짜. 수업시간. 교육받는 인원. 학년. 학교등 가장 기본적인 것을 알아야 하고

교육소요시간과 교육연계단원,  그리고 교육장소를 알아야 한다고 얘기해 주었습니다.

학습 지도안을 작성하면서 도입. 전개. 마무리 단계로 적어야 하며

어떤 말을 어떻게 해서 교육을 해야 하는지. 학생들이 스스로 알아내게 교육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교육방법이라는 것도

얘기해 주었습니다.

그 외에 교육에 구상부터 기획, 그리고 실천 후 학생들의 마음다짐까지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알고 있어야 한다고 얘기해

주었습니다.

마지막 강의를 들으면서 앞으로 있을 프로그램 시연에 어떻게 잘 해야 하는지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화, 2018/05/1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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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초록에너지 교육강사 양성프로그램 8강은 인천환경운동연합 기후에너지분과 빈남옥 위원장이 강의를 진행해 주었습니다.

‘에너지 체험교육의 실제’라는  강의를 진행해 주었은데 실제 에너지 체험교육을 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얘기해 주었습니다.

 

 

 

 

화, 2018/05/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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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초록에너지 교육 양성프로그램 7강은 시민방사능센터 김혜정 운영위원장의

세계에너지 정책과 과제에 대해 강의를 들었으며 탈핵문제로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 중에서

방사능 물질이 나오는 것에 대해 얘기를 들었습니다.

 

 

 

 

 

 

 

 

 

 

 

 

 

 

 

 

 

 

 

 

화, 2018/05/1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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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초록에너지 교육강사 양성프로그램 6강은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전문강사인

박옥희 강사가 ‘환경교육 교수법’으로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에서 체험교육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등을 소개하며,

수강생들이 직접 체험교육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학생들처럼 진지하고 깔깔거리면서 진행된 교육이었습니다.

 

 

 

 

 

 

 

 

 

 

 

 

 

 

 

 

 

 

 

 

 

 

화, 2018/05/1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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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초록에너지 교육강사 양성프로그램 5강이 진행되었습니다.

수강신청을 하면서 서로를 몰라 서먹서먹하던 사이였던 수강생들이

자기 소개를 하고, 아이스브레이킹을 통하여 옆에 앉은 짝을 알게 되고

수강하는 모든 사람을 알게 되는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화, 2018/05/1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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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초록에너지 교육 강사 양성프로그램 3강은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 심형진 이사장의
에너지와 정의라는 제목으로 강의가 있었고, 4강은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신,재생에너지 교육과
남구 호미마을 햇빛발전기를 보면서 교육하는 현장교육이 있었습니다.

 

 

화, 2018/05/1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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