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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를 멈춰라’ 2015 광주 기후행진의 날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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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를 멈춰라’ 2015 광주 기후행진의 날 열려

익명 (미확인) | 화, 2015/12/01- 18:01

1128_2015 광주 기후행진의 날 보도자료

보·도·자·료

‘기후변화를 멈춰라(Stop, Climate Change)’  2015 광주 기후행진의 날 열려

 
지난 11월 28일(토) 오후2시 금남로 차없는 거리에서 광주에너지정책네크워크(광주환경운동연합,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 광주에코바이크, 광주전남녹색연합,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와 (재)국제기후환경센터가 기후변화 당사국총회의 성공 염원과 기후 정의 실현을 위한 시민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5 광주 기후행진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파리에서 전 세계 190여개 국가의 대표단이 모여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협약을 도출하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회담은 절체절명의 기후변화 위기를 풀어낼 수 있도록 모든 국가들이 역사상 처음으로 구속력 있는 온실가스 감축안에 합의할 수 있는 기회여서 지구상 가장 중요한 2주일이라고 불리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우리와 다음 세대를 지켜낼 중요한 열쇠가 될 기후변화협약이 성공적으로 도출되기를 바라는 염원으로 지구촌 곳곳에서 기후행동을 위한 거리행진 및 캠페인, 기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뜻을 전달하고 있다.

※ 전 세계 3,000여개 도시에서 참여, 우리나라는 서울, 울산, 부산, 광주 등 개최

이의 일환으로 광주에서도 금남로 차없는 거리에서 청소년, 대학생, 성인이 참여하는 기후행진과 플래쉬몹을 진행하고 ‘기후변화 이제는 우리가 행동할 때’를 주제를 토크콘서트가 열리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손피켓에 지구를 위한 메시지를 담아 금남로에 모인 시민들에게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기후변화 극복의 의지를 전달했다. 행사에는 광주광역시 윤장현 시장이 방문하여 참가자들과 기후위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행진에 동참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기후행진에 참여하게 되어서 뜻 깊고 파리에서 열리는 기후변화당사국 총회에서 각국 정상들이 보다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안을 만들어 기후변화를 멈추고 지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협약이 체결되기를 바란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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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 보문산 도시여행 인프라 조성 계획에 대한 우리의 입장>

– 보문산 관광자원간 연결 수단으로 모노레일도 적합하지 않다 –

대전광역시는 지난 6월 15일 보문산 도시여행 인프라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이 직접 보문산 관련 조성 계획을 발표했는데, 주요 내용은 ‘즐거움’, ‘힐링·행복’, ‘전통문화’, ‘주민참여’ 등이다. 보문산 활성화 민관공동위원회에서 결정한 내용이 주요 도시여행 인프라 조성 계획으로 담겼다.

보문산 활성화 민관공동위원회의 숙의과정에서 결정된 사업이 보문산 도시여행 인프라 조성계획으로 포함된 점은 높게 평가한다. 대전광역시장의 이야기처럼 보문산을 대전여행의 대표 명소로 만들기 위해서는 잘 따져볼 필요가 있는 사업 계획이라고 보여 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이 적합한 보문산 관광자원간 연결 수단으로 모노레일만을 이야기한 것은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모노레일이 환경을 덜 훼손하며, 자연과 잘 어우러질 수 있는 있기 때문에 연결 수단으로써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전광역시장이 아직 최종 결정된 사항은 아니라고 했지만, 보문산 연결 수단으로 대전광역시가 모노레일 설치에 대해서 고려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발언이었다.   

그러나 보문산 연결 수단은 보문산 활성화 민관공동위원회에서 전원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한 채 어떤 연결 수단도 결정하지 못한 사항이다. 케이블카, 모노레일, 친환경버스 등이 논의되었지만, 논의되었던 연결 수단들은 단점이 분명하고, 이해관계가 달라 의견이 하나로 모아지지 않았기 때문에 위원회에서 결정하지 못한 것이다.

또한, 대전광역시장이 적합하다고 이야기한 모노레일은 궤도를 만들기 위해 기둥을 세워야 해 자연훼손이 있을 수밖에 없다. 모노레일의 기종과 건설 방식에 따라서는 케이블카만큼 환경훼손이 심할 수도 있다. 어떠한 방식으로 모노레일을 설치할 것인가에 대한 계획은 없지만, 보문산의 기존 임도와 별개로 숲을 지나는 모노레일이 설치될 수도 있다.

모노레일의 적합성을 떠나서 보문산의 관광자원간 연결도 관광자원이 유효할 때 가능한 일이다. 보문산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보문산에 어떠한 관광자원이 적합한지 발굴하고, 기존 및 예정된 관광자원에 대한 컨텐츠 강화가 관광자원간 연결 수단보다 더 중요하다.

그런데 이번 보문산 도시여행 인프라 조성 계획 발표에서 관광자원의 컨텐츠 강화보다 모노레일과 같은 연결 수단만이 더 부각됨으로써 보문산의 생태 및 역사와 같은 컨텐츠가 또다시 약화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보문산 관광자원간 연결 수단은 환경훼손과 경제성 등 장단점에 대해서 자세한 검토가 필요한 사업이다. 그럼에도 보문산 도시여행 인프라 조성 발표 과정에서 모노레일이라는 연결 수단만 부각된 점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보문산 관광자원간 연결 수단이 최종 결정된 것은 아니다. 대전광역시가 연결 수단 결정 과정에서 ‘시민이 공감하고, 친환경적인 보문산 활성화’라는 약속을 지키길 바란다.

2020년  6월  16일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 대전충남녹색연합 · 대전환경운동연합

수, 2020/06/1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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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j.ekfem.or.kr

(61429)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 254, 6층 ■전화 062)514-2470 ■팩스062)525-4294 / 총 3매

공동의장 박태규·최홍엽·박미경 문의 : 정은정 팀장(010-6684-0059). 2020.06.17(수)

 

  • 보 도 자 료-

슈퍼마켓 1회용비닐봉투 금지 시행 1, 제도정착 됐지만 규제확대 필요

“광주 슈퍼마켓 비닐봉투 사용 실태조사 결과”

– 광주환경운동연합 실태조사결과, 강제의무사항임에도 광주 45개 매장 중 6개 매장(13.3%)이 여전히 1회용 비닐쇼핑백 제공

– 시행 1년간 제도정착, 시민참여는 잘 이루어져. 소비자 1.1%만 비닐쇼핑백 구입

– 비닐사용 사각지대에 놓인 속비닐, 매장 개별소포장에 대한 규제, 홍보도 필요

– 전통시장, 쇼규모매장 등 1회용 비닐쇼핑백 제공 규제대상 확대해야

적극적인 보도를 요청합니다.

http://gj.ekfem.or.kr 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슈퍼마켓 1회용품 비닐쇼핑백 금지 시행 후 1, 광주 실태조사 진행

작년 4월 1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대형 마트·슈퍼마켓 1회용 비닐쇼핑백 사용금지 정책이 시행됐다. 전국 대형마트 2,000여곳과 매장면적 165㎡이상 대형슈퍼마켓 1만1,000여곳에서 1회용 비닐봉투를 사용할 수 없으며, 위반시 최고 3백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해당 매장들은 1회용 비닐봉투 대신 재사용 종량제봉투, 장바구니, 종이쇼핑백을 고객에게 제공해야하고, 매장 내 비치된 속비닐도 생선이나 고기 등 수분이 있는 제품을 담을 때만 제공해 최대한 사용을 줄여야한다.

광주환경운동연합(대표 박태규, 최홍엽, 박미경)은 1년여가 흐른 지금, 현장에서 이러한 정책이 잘 시행되는지를 확인하기위해 2020년 5월, 광주시내 매장면적 165㎡ 이상 개인 슈퍼마켓(기업형 슈퍼마켓 제외) 45곳을 대상으로 1회용 비닐봉투 사용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조사항목은 1회용 비닐쇼핑백, 1회용 종이쇼핑백, 재사용종량제봉투, 빈 박스 제공 여부, 1회용 비닐쇼핑백 판매금지, 매장 내 속비닐 자제 홍보물 부착여부, 장바구니 인센티브 제공여부, 속비닐 비치정도, 불필요한 포장재를 사용한 개별소포장 제품 종류, 구매제품 운반 방법이다.

 

광주 45개 매장 중 6개 매장(13.3%)에서 여전히 1회용 비닐쇼핑백 제공

조사결과 광주시내 매장면적 165㎡이상 개인슈퍼마켓(기업형 슈퍼마켓 제외) 45개 매장 중 6곳(13.3%)에서 여전히 1회용 비닐쇼핑백을 제공하고 있었으며, 유상판매하는 매장은 4곳, 무상제공하는 곳은 2곳이었다. 이는 과태료 부과대상으로 적극적인 지자체의 계도, 단속이 필요하다.

1회용 종이쇼핑백를 제공하는 매장은 13.3%(6곳), 재사용 종량제봉투를 제공하는 매장은 95.6%(43곳), 빈 박스를 제공하는 매장은 77.8%(42곳)으로 대부분 매장이 1회용 비닐쇼핑백을 대체할 수 있도록 했고, 생분해성수지 봉투를 판매하는 매장도 6.7%(3곳) 있었다. 1회용 비닐쇼핑백을 판매하지 않는다는 안내, 홍보가 되어있는 매장은 35.6%(16곳), 장바구니 사용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매장은 4.4%(2곳)에 불과했다.

 

매장 내 속비닐, 불필요한 포장재를 사용한 개별소포장 제품 많아

1회용 비닐쇼핑백 금지와 함께 매장 내 속비닐도 생선이나 고기 등 수분이 있는 제품을 담을 때만 사용하도록 권고됐지만, 현장에서는 잘 지켜지지 않았다. 조사결과 약 70%(33곳)의 슈퍼마켓에 속비닐이 비치되어있었다. 비치장소는 주로 야채·과일코너, 정육류, 어패류, 아이스크림류 순이었다. 70% 매장에 속비닐이 비치되었지만, 사용자제 홍보물이 있는 매장은 단 4.4%(2곳)에 불과했다.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불필요한 포장재를 이중으로 사용한 개별소포장 제품조사 결과 야채류 소포장제품 판매매장은 95.6%(43곳), 과일류 소포장제품 판매 매장은 97.8%(44곳)이었고, 조사대상 절반이상 매장이 21개 종류 이상의 개별소포장 제품을 판매해 과도한 1회용포장재가 사용되고 있었다. 사각지대에 놓인 매장 내 속비닐 사용과 개별소포장을 줄이기 위한 규제와 홍보방안이 필요하다.

 

450명 소비자 중 5(1.1%) 1회용 비닐쇼핑백 구입, 시민참여는 잘 이루어져

소비자의 제품 운반방법은 조사대상 45개 매장당 1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총 450명을 조사했다. 그 결과 1회용 비닐쇼핑백을 구입한 소비자는 1.1%(5명)에 불과해 비닐쇼핑백 판매 여부, 홍보물 게시 등 실태에 비해 시민참여는 잘 이루어지고 있었다. 가장 많은 운반방법은 손이나 개인가방 이용으로 33.1%를 차지했고, 개인 장바구니 이용 26.9%, 종량제봉투 구입 23.8%, 빈 박스 이용 6.2%, 매장 내 속비닐 사용 4.4%, 가져온 1회용 비닐쇼핑백 사용 4% 등 순으로 나타났다. 손이나 가방, 개인장바구니, 종량제봉투, 빈박스 이용을 더하면 총 90% 이상의 소비자가 1회용 비닐을 사용하지 않는 운반방법을 이용해 시행 1년간 제도가 빠르게 정착됐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사용인식 변화도 잘 이루어짐을 알 수 있었다.

 

전통시장, 쇼규모 매장 등 1회용 비닐쇼핑백 제공 규제대상 확대 필요해

비닐의 성분은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으로 소각하면 다이옥신 등 유해성분이 배출될 수 있고, 생산·분해과정에서도 온실가스를 다량 발생시켜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1회용 비닐은 한번 사용되고 버려지지만, 분해에는 500년 이상이 소요되어 자원낭비와 해양쓰레기, 미세플라스틱 문제 등 환경오염을 일으킨다. 이탈리아, 프랑스, 케냐 등 세계 각국에서 그 심각성을 인식하고 비닐사용을 전면금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이 1년동안 소비하는 1회용 비닐봉투는 약 211억장, 그 중 12%정도인 25억장이 전통시장에서 소비된다. 현재 규제대상인 대형마트나 대형슈퍼마켓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과 소규모 매장으로 규제대상을 확대해야 정책 실효성이 있다. 현재 시행된 정책의 지속적인 홍보, 단속과 함께 전통시장, 쇼규모매장의 규모, 상품 종류에 따라 자발적협약 등 단계적으로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규제하고, 이후 사용 전면금지 정책으로 확대해야한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비닐봉투를 포함한 1회용품 사용 감량을 위해 교육·홍보, 조사, 정책제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1. 6. 17

광주환경운동연합

 

※ 조사결과 보고서는 홈페이지(http://gj.ekfem.or.kr) 자료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수, 2020/06/17-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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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현장과 정책의 대화 : 백령도 생태·문화적 가치 토론회

오는 6월 20일, 인천환경운동연합,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환경운동연합 주최로 인천광역시, 옹진군청 백령면 면사무소, 백령도 생명지킴이, 새와생명의 터와 함께 ‘현장과 정책의 대화 : 백령도 생태·문화적 가치 토론회’가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는 2020년 6월 19-22일 백령대청 지질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생태문화 워크숍의 한 프로그램이다.

토론회는 나일무어스 박사(새와 생명의 터)가 ‘백령도의 사회문화생태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한국환경정책연구원이 ‘백령도의 지질공원으로서의 가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김충기 박사(환경정책평가연구원)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자유토론은 인천광역시 환경정책과, 인천환경연합, 점박이물범을사랑하는모임, 백령도 주민, 문화관광호텔 사장, 기독 관련 단체가 참여하여 진행한다.

김춘이 환경운동연합 사무부총장이 사회가 되어 진행하는 백령주민들과의 토론을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는 마무리된다.

이번 토론은 제25회 환경의 날(생물다양성 축하(Celebrating Bio diversity))을 맞아 주민, 행정, 시민단체, 연구기관이 백령도의 뛰어난 자연환경과 생물다양성의 생태적 가치를 공유하고, 백령도의 생태·문화적 다양성에 대해 토론을 통해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백령도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2020.06. 15

인천환경운동연합

수, 2020/06/1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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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무등산 신양파크호텔 부지에 공동주택 건설은 안된다!

 

– 신양파크호텔 자리, 타운하우스 허가는 도시관리 기본에 어긋난 행위.

– 무등산자락 자연녹지에 주거단지 건설은 안될 일. 즉각 철회해야.

– 무등산 지역임을 고려하여 본래대로 복원하거나 공공 부지로 활용해야 한다.

 

무등산 자락에 위치한 신양파크호텔 자리에 공동주택건설 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 지난해 말 지역 건설사 등이 사업허가권이 있는 동구청에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신청을 낸 것이 알려지면서 무등산 입지에서 주택건설사업이 타당하냐는 시민단체의 문제제기와 논란도 일었다. 최근 동구청과 협의 과정이 막바지에 와 있다는 소식이 지역사회에 전해지고 있다.

 

3만여㎡ 부지에 지하3층, 지상 4층 높이의 7개동 96세대 공동주택단지를 건설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무등산 자락 자연녹지 지역에 타운하우스, 고급 주택 단지가 들어서게 되는 것이다. 해당지역 입지 여건상 애초에 주거단지 건설이 불가능한 지역임에도 주택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것은 도시관리 기본원칙에 벗어난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사유지이고 이미 호텔 건물, 주차장 등이 들어서 있는 자리에 공동주택 건축물을 설계하는 것이어서 동구청이 협의를 해주고 있는 것이라면 도시계획 기본부터 재확인 할 것을 촉구한다.

 

신양파크호텔 부지는 무등산 자락의 자연녹지이며, 보전산지에 인접하고 있다. 자연녹지는 도시의 도시공간 확보, 도시 확산의 방지, 장래 도시용지 공급 등을 위하여 보전할 필요가 있는 지역으로서 불가피한 경우에 한하여 제한적인 개발이 허용되는 지역이다. 현재의 고급 주택단지 계획은 불가피한 경우로 볼 수 없다. 교통 혼잡 유발, 경관 훼손 문제를 비롯하여 주변 여건이 주거지역으로서 적합하지 않는 문제 등 대내외 문제가 중첩되어 있다. 한번 주택단지가 들어서면 이로 그치는 것이 아니고 연쇄적 개발이 이어지는 잠재적 문제도 안고 있다. 이런 문제를 키우지 않기 위해서라도 도시계획의 기본원칙을 지켜야 한다.

 

1980년대 초 무등산에 신양파크호텔이 계획될 당시에도 특혜논란이 있었다. 무등산, 경사도가 큰 지역에 호텔허가에 대한 문제였다. 무등산 자연녹지지역에 4층을 넘어서는 건물이 허가된 것이 일반적이 않는 것은 분명하다.

 

호텔로써 기능이 다했다면 개발이 아닌 복원을 검토하는 것을 우선해야 한다. 사유지 일지라도 시민을 위한 공공기능을 고려해야 하며 주변과의 조화, 해당 지역의 용도, 무등산 입지에 부합한 계획이여야 한다. 또한 불가피한 개발의 전제는 지역에서 꼭 필요한 시설인지로 판단되어야 할 것이다. 광주광역시와 동구청이 이 지역에 주택 개발사업을 허가 해 준다면, 무등산권 보전과 지속가능한 도시관리에 대한 행정책임과 원칙을 저버리는 처사이다.

 

광주광역시와 동구청은 무등산 자락 신양파크호텔부지의 공동주택 단지 계획을 철회시키고 복원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1. 6. 24

 

광주환경운동연합 ·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수, 2020/06/2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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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현갯골 물고기 떼죽음

  2020625, 용현지구 공유수면(일명 용현갯골)에서 물고기 집단 폐사체가 확인됐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이 626일 추가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25일보다 더 많은 천여마리의 물고기 사체가 확인됐고,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환경보전과는 현재 원인 규명 중에 있다.

용현갯골수로는 인근 용현5동의 주민들이 1994년부터 악취 피해를 호소하며 민원이 끊이질 않았던 곳이다. 또한, 인천광역시가 20191230일 용현갯골 매립 실시계획을 승인한 곳이기도 하다.

미추홀구 용현갯골 매립 계획은 학익동 723 일원(연안교 상부) 갯골수로를 매립해 물류유통시설 22994, 도로 3467, 녹지(완충녹지) 8720를 설치 할 계획 등을 담고 있다. 공사기간은 20211231일까지이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환경과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들은 갯골수로의 매립은 악취개선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 홍수 등 유사시 방재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며 매립을 반대해왔다. 또한, 지금까지 다양한 환경개선사업이 진행됐음에도 악취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어 주민들의 피해가 큰 만큼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물고기 집단 폐사는 물 관리 문제 뿐 아니라 하천 생태계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 현재 원인이 파악되지 못한 물고기 집단 폐사가 발생했고, 아직도 악취 및 물고기 집단 폐사 같은 문제들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아래와 같이 요구한다.

  1.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과 지자체는 인근 남항 하수종말처리장 및 하수 수질 검사 등 물고기 집단폐사 원인을 규명하라!
  2.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대책을 수립하라!
  3. 용현갯골 매립이 아닌 복원계획을 수립하라!

2020. 06. 26

인천환경운동연합

토, 2020/06/27-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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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경운동연합 대전서남부터미널에 제비배설물 받침대 설치

제비배설물 받침대 필요한 시민 신청 접수

○ 대전환경운동연합은 4년 전부터 서남부터미널의 제비번식 실태를 모니터링 해왔다. 매년 10쌍 내외의 제비가 꾸준히 번식하는 것을 확인했고, 현재 둥지는 총 17개가 지어져 있다. 실제 번식되어지고 있는 둥지는 4쌍이며, 3쌍은 이미 번식을 마친 상태이다.

○ 대전환경운동연합은 26일 번식하는 제비의 배설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서식지로서 보전을 위해 총 3군데 모두 제비 배설물 받침대를 설치했다. 2차 번식을 위해 둥지를 짓고 있는 곳은 조금 더 지켜본 후에 제비 배설물 받침대를 설치할 예정이다.(2차번식 : 새들은 보통 1년에 3차례 내외의 번식을 시도한다. 이를 1차,~3차로 번식 차수를 나눈다)

○ 대전서남부터미널은 대전에서 대표적으로 제비를 만날 수 있는 지점이다. 작년12쌍 내외가 번식했지만, 현재 번식을 마친 3쌍과 번식중인 4쌍의 제비가 번식해 작년보다 더 개체수가 줄었다.

○ 과거 흔하게 볼 수 있었던 제비는 이제 대전에서는 거의 확인이 불가한 종이 되었다. 제비의 보전을 위해 서남부터미널은 매우 중요한 제비 서식거점이다.

○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이런 제비의 종 보전을 위해 배설물 받침대를 제작했다. 제작된 받침대는 서남부터미널에 1차로 설치했고, 필요한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 더불어, 어렵게 명맥을 이어가는 제비를 모니터링도 진행한다. 서남부터미널 뿐만 아니라 인근의 주탁가에도 제비가 서식도 조사하여 기록할 예정이다. 대전시와 서남부터미널과 협의하여 제비서식지 안내 푯말도 설치 할 예정이다.

○ 대전환경운동연합(042-331-3700)으로 전화 신청하신 분들께 10개 내외를 무료로 배포한다.

월, 2020/06/2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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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0개 자치군·구 기후위기 비상선언, 말잔치로 끝나서는 안된다.

– 인천 10개 자치군 · 구 기후위기 비상선언 동참 환영

– 비상선언답게 비상한 대응 계획 절실

– 1.5℃ 상승을 막기위해 10년내 온실가스 절반 감축하고 석탄발전 중지 시켜야

– 인천형 뉴딜에 기후위기 대응과 사회적 불평등 해소를 핵심 목표로 포함해야

지난 6월 5일 국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 기초지방정부 기후위기비상선언’ 선포식에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했다. 인천 10개 자치군 · 구(강화군, 옹진군, 계양구, 남동구, 동구, 미추홀구, 부평구, 서구, 연수구, 중구)도 이번 선언에 동참했다. 

이번 선포식에서 ▲지금이 기후위기 비상상황임을 선언하고 ▲1.5℃ 상승을 억제하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며 ▲정부와 국회가 기후위기 비상상황임을 선포하고 국가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할 것을 요구하고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자립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실행할 것을 결의하고 ▲시민들과 함께 지속가능성 위기를 극복하는 제도적 추진체계를 만들고 책임 있게 추진할 것을 선언했다.

특히 지방정부가 앞장서서 시민들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세우고 취약계층을 위한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선언문에 밝힌 것은 코로나19 재난에서 보여준 지방정부의 역할을 볼 때 참으로 반길 일이다.

지난 4월 22일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이용범 인천시의회의장, 도성훈 시교육감이 공동으로 ‘기후위기 비상상황’을 선포했다. 온실가스를 기반으로 한 삶의 방식은 더 이상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것이 선포문의 주 내용으로, 각 기관장들은 이를 해결키 위해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과감한 정책 추진 ▲에너지와 기후 관련 예산 확충 ▲교육과 캠페인 등을 통한 공감대 확산 등을 추진하겠다고 공동 약속했다.

이로써 인천에 있는 모든 지자체와 시의회, 시교육청이 ‘기후위기 비상선언’을 한 셈이다. 기후위기 비상선언은 2018년 인천 송도에서 채택된 IPCC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가 발표된 이후 급속도로 확산되어 현재까지 세계 30개국 약 1,500개 지방정부가 비상선언을 했다. 작년에는 영국 옥스퍼드 사전과 콜린스 사전이 올해의 단어로 각각 Climate Emergency(기후 비상사태)와 Climate Strike(기후파업)을 선정하기도 했다.

기후 비상사태란 기후변화로 인한 되돌릴 수 없는 환경 피해를 피하기 위해 긴급한 행동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과학자들은 1.5℃ 이상 지구 기온이 상승하면 코로나19와 같은 팬더믹(감염병 세계적 유행)이 더 자주 발생하고 폭염, 산불, 슈퍼태풍, 기상이변(홍수, 가뭄), 해수면 상승 등 그 피해를 가늠하기 힘든 상황에 처하고 다시 회복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 인천시와 10개 자치군 · 구의 기후위기 비상선언이 이런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마치 유행을 따라하는 것처럼 보여주기식으로 비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IPCC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는 1.5도 상승을 막기 위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2010년 대비 최소 45% 감축해야 한다고 했다. 정부와 인천시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전망치(BAU) 대비 즉 늘어날 것을 전망하고 늘어난 배출량에서 얼마를 감축하겠다는 소극적 목표로 IPCC가 제시한 절대치(과거 배출량 기준) 대비 목표에 턱없이 부족하다. 전세계가 인천시처럼 감축 목표를 느슨하게 설정한다면 지구 온도는 금세기 중 1.5℃를 넘어 3.2℃에 가까워 질 것이다.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IPCC 기준으로 강화하겠다는 선언이 먼저 나왔어야 했다.

둘째, 최근 유럽의 기후분석 전문기관 ‘클라이밋 애널리틱스(Climate Analytics)’가 “파리협정에서 국제사회에 약속한 ‘1.5℃ 목표’를 맞추려면 한국은 2029년까지 석탄발전을 중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인천이 배출하는 온실가스 중 절반이 영흥 석탄화력 발전소에서 나와 석탄발전 중지없이 온실가스 감축은 요원하다. 작년과 올해 인천에너지전환네트워크와 기후위기 인천비상행동은 2035년까지 단계적으로 석탄발전 폐쇄를 요구했으나 인천시는 이를 무시했다. 기후위기를 직시하고 있는 국가들(스웨덴 2022년, 영국 2024년, 이탈리아 · 이스라엘 2025년, 네덜란드 · 덴마크 · 스페인 · 포르투갈 2030년, 독일 2035년)은 탈석탄 일정을 앞당기고 있다. 충남은 전국 최초로 2018년에 탈석탄을 선언했다. 인천시는 시민들의 탈석탄 요구를 받아드렸어야 했다.

셋째, 인천시 기후위기 비상선포 보도자료에서 녹색기후과장은 “종이컵 대신 텀블러 쓰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안 쓰는 플러그 뽑기, 냉난방온도 ±2℃ 조절하기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설명한 두 가지(온실가스 감축목표 강화와 석탄발전 폐쇄)는 인천시가 해야 하는 일들이다. 녹색기후과장이 당부한 생활 속 실천을 인천 시민이 성실히 따른다고 하더라도 정부와 인천시가 해야할 일을 하지 않으면 시민에게 희생만 강요하고 결국 기후위기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에게 닥칠 것이다.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의 87%가 상위 10%에 해당하는 96개의 업체(발전회사 포함)가 배출한다는 기사에서 보듯 정부의 과감한 탈탄소 정책없이 기후위기 해결은 불가능하다. 인천시는 대체 누구의 편인가?

넷째, 10개 자치군 · 구 중 기후위기 비상선언을 보도자료로 배포한 곳은 연수구가 유일하고 홈페이지 어디에도 기후위기 비상선언을 했다는 소식을 찾을 수 없다. 코로나19 대응처럼 기후위기도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함께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코로나19 이후 재건 계획으로 인천형 뉴딜이 논의되고 있는 듯 하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 인천형 뉴딜은 탄소저감이 아닌 탄소제로(탈탄소) 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그린뉴딜이 되어야 한다. 또한 한여름 폭염 속에서 냉방에서 냉방으로 이동하며 폭염을 느끼지 못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폭염에 힘겹게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 기후위기는 모든 사람에게 닥치지만 피해는 차별적으로 발생한다. 코로나19도 마찬가지였다. 우버 기사로 일하며 두 아이를 키우는 콜롬비아 여성이 공항에서 한 승객을 태운 후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유럽이나 미국에 다녀온 부자들로 인해 코로나19가 중남미 빈민들에게 퍼져 큰 타격을 준 것이다. 포스트코로나시대에는 사회적 불평등 해소가 시정의 핵심 정책이 되어야 할 것이다.

2020년 6월 10일

인천환경운동연합

화, 2020/06/3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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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인천광역시 ‘기후위기 비상상황’ 선포, 그린워시가 아니길 바란다.

그린워시 Greenwash는 환경을 뜻하는 그린 Green과 겉치레를 의미하는 화이트워시 Whitewash의 합성어이다. 기업이 실제로는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광고 등을 통해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내세우는 행위를 말한다. 도시의 열섬현상을 심화시키면서도 ‘지구가 더 시원해진다’고 광고하는 에어컨 회사나, 재생에너지 투자를 축소하면서 환경보호 정책에 동참하는 듯 홍보하는 기업들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 50주년 행사에서 박남춘 인천시장과 이용범 인천시의회의장, 도성훈 시교육감은 공동으로 ‘기후위기 비상상황’을 선포했다. 온실가스를 기반으로 한 삶의 방식은 더 이상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것이 선포문의 주 내용으로, 각 기관장들은 이를 해결키 위해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과감한 정책 추진 ▲에너지와 기후 관련 예산 확충 ▲교육과 캠페인 등을 통한 공감대 확산 등을 추진하겠다고 공동 약속했다.

인천은 2012년 개도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는 기후변화 관련 국제금융기구인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 유치에 성공한다. 2년 후인 2014년 인천 영흥도에 석탄발전 2기가 추가로 준공되어 총 6기의 영흥 석탄발전소는 세계 7위 규모의 석탄발전 단지로 올라서고 인천이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인천시는 작년 12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제2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5)에 참가해 기후변화 대응 선도 도시로의 도약을 약속하고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당시 인천 시민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 온실가스 2040년까지 2010년 대비 70% 감축 ▲석탄발전 2025년부터 점진적으로 감축하여 2035년 전면 폐쇄를 요구했으나 단 몇 줄짜리 공문으로 거부당했다.

지난 2018년 10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 IPCC 제48차 총회에서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가 만장일치로 채택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1.5℃ 이내로 기온 상승을 막기 위해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제로에 도달해야 하고 온실가스를 2030년까지는 2010년 대비 최소 45%까지 감소시켜야 한다.

지난 2월 20일에는 유럽의 기후분석 전문기관 ‘클라이밋 애널리틱스(Climate Analytics)’가 “파리협정에서 국제사회에 약속한 ‘1.5℃ 목표’를 맞추려면 한국은 2029년까지 석탄발전을 중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 선도 도시는 대체 어떤 모습일까?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절대치가 아닌 전망치(BAU)에 의존해 설정하고 이를 문제 삼고 탈석탄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무시하며, 적은 예산으로 생색내며 개인적 실천과 희생만을 강요하는 그러면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도시가 선도 도시의 모습일까?

우리는 우리의 요구를 지방정부인 인천시가 모두 책임지고 이행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시급한 기후위기 상황을 직시하고 있다면,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이고 있다면 우리를 대변해 중앙 정부에 요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2018년 충청남도의 탈석탄 선언은 그런 의미에서 진정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바란다. 인천시가 인천 송도에서 채택된 IPCC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에 준하는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예산을 편성하고 조례를 제정하고 부족한 예산, 법령 수정, 권한 등을 중앙 정부에 요구하는 모습을 기대한다.

수도권 전력 사용량의 20%를 감당하는 영흥 석탄발전이 내뿜는 대기오염물질, 해양에 버려지는 온배수, 고압 송전 선로 등 그 피해를 고스란히 인천 시민이 받고 있는데 중앙 정부 권한이라며 외면하고 애써 감추려는 것은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의 모습은 아닐 것이다.

2020년 5월 12일

인천환경운동연합

화, 2020/06/3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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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의 자와 9·10호기 석탄발전 투자는 범죄행위이다

한전의 자와 9·10호기 석탄발전 투자는 범죄행위이다

[성명] 한전의 자와 9·10호기 석탄발전 투자는 범죄행위이다

한국전력공사 (이하 “한전”)은 6월 30일 임시 이사회를 통해 인도네시아 자와 9·10호기 석탄화력 발전사업 (이하 “자와 9·10호기 사업”) 을 원안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자와 9·10호기는 인도네시아가 총사업비 약 4조 2500억원를 들여 자카르타 인근에 건설하려는 석탄화력발전소다. 한전은 여기에 약 620억 원의 지분 투자와 약 3000억 원의 주주대여금 보증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또 두산중공업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 등 금융기관이 약 1조 7000억 원의 대출을 제공하게 된다.

석탄발전 수출은 1840년 아편 전쟁을 불러온 영국의 아편 판매와 같다. 당시 아편 판매는 법으로 정한 범죄행위에 해당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한 국가가 저지른 반인륜적 범죄로 여기는 것처럼 석탄발전은 10년 내 인류를 파멸로 이끌 범죄 행위가 될 것이다.

올해 5월 대기 중 이산화탄소 평균 농도는 417.1ppm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엔기후변화협약은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북극이 녹고 있고 시베리아와 아마존이 불타고 있다. 얼마 전 영구동토층 위에 지어진 석유 저장시설이 지반침하로 무너져 대형 기름유출 사고 있었다. 몇 달 전 있었던 호주 산불을 그새 잊은 것인가?

국가의 이윤과 석탄발전과 연계된 두산중공업과 중소기업의 생존을 위한 것이라면 석탄이 아닌 재생에너지가 답이다. 특히 태양광은 단기에 경기를 부양시키고 기후위기를 막을 수 있다. 그린뉴딜을 천명한 시점, 석탄발전이 아닌 대규모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가야할 길이다.

정부와 한전은 우리가 내는 세금과 전기 요금으로 인류를 파멸로 이끌 더러운 석탄발전에 사용하지 마라.

2020년 7월 1일

인천환경운동연합

수, 2020/07/0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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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MBC는 국가인권위 권고 전면 수용하라!
○ 지난 6월 17일 국가인권위원회는 성차별적 고용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대전MBC에 권고했다. 1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큰 의미로 다가온다.
○ 남자와 여자를 구분지어 채용에 잣대를 들이밀고 고용 불평등을 초래한 대전MBC는 반성하고 인권위의 권고를 수용해야 한다.
○ 여성 아나운서는 프리랜서로 남성은 정규직으로만 채용하는 성차별적인 행태가 지역 공영방송인 대전MBC에서 일어났다는 사실이 믿기 어렵다. 이러한 언론이 사회 각종 이슈들을 보도한다면 대전 시민 누가 믿고 방송을 볼 수 있겠는가. 스스로 떳떳하길 바랄 뿐이다.
○ 채용성차별을 받은 유지은 아나운서에게 대전MBC가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진심어린 사과와 정규직으로 전환하라는 인권위 권고 수용이다.
○ 업무의 내용과 양이 다른 직원들과 다를 바 없는데도 프리랜서라는 이유로 복지와 급여에 차이를 둔 것은 단순 손익을 떠나 인간으로서 상대적 박탈감을 주는 폭력이다.
○ 국가인권위는 대전MBC의 관행을 명백한 차별행위라 못 박았다. 어떠한 이유와 변명을 대더라도 이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대전MBC의 진심어린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정규직 전환만이 오명을 씻을 수 있다.
○ 대전MBC는 침묵으로 일관하는 태도를 버리고 문제해결을 위해 인권위 권고를 즉각 수용하라.
2020. 7. 1.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목, 2020/07/0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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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인천항만공사는 공기업의 본분을 망각한 꼼수 임대를 즉각 중단하라!

 -골든하버 투자손실을 내항 고밀도 개발로 만회하려는 인천항만공사는 정녕 적폐공기업으로 남을 것인가?
 국가고시에 따라 항만구역이 폐지되는 내항 1,8부두 대시민개방을 인천항만공사(IPA)가 여전히 갖가지 꼼수를 동원해 지연시키고, 국민 무서운지 모르는 독단행정을 일삼고 있다. 이번에는 시민들에게 개방해야 할 내항1부두에 위치한 제2국제여객터미널을 대학과 공공기관에 임대를 주겠다고 언론에 발표했다. 1·2국제터미널을 각각의 부지를 활용한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때까지 약 1∼3년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방안을 찾겠다는 것이 명분이다. 시민의견을 수렴하겠다며 소통관을 짓겠다더니 인천시와는 협의가 된 발표인지 의문이다. 항만구역이 폐지돼 시민에게 돌려줘야 할 내항 1부두를 누구 마음대로 임대를 놓겠다는 것인가? 공기업의 본분을 망각하고 오직 내항을 틀어쥐고 고밀도개발 용지로 땅 팔아먹겠다는 꼼수다. 
새로 부임한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인천 내항 1·8부두의 연내 개방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여러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며 “바다를 접한 지역인 만큼 시민 안전대책을 확실히 준비해야 하고 단순 개방의 효과와 교통체증 문제도 자세히 검토해 결정하겠다.”면서 또다시 인천시민을 여론을 무시하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인천시가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7억 원의 시민혈세까지 마련한 마당에, 안전 운운하는 인천항만공사 최고 책임자의 인터뷰는 인천 내항을 결코 내놓지 않겠다는 핑계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공기업 최고책임자로서 내항재개발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을 갖고 있지 못한 부적절한 언사이다.
인천항만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인천 내항 1·8부두의 항만 재개발 사업화계획 보완용역이라는 것도 내항1,8부두를 어떻게 하면 고밀로개발이 가능하도록 변경해서 땅을 비싼 값에 팔아먹을 것인가라는 이해타산이 목적인 짜맞추기 용역이다. 당장 중단해야 한다. 인천항만공사가 이처럼 내항1,8부두재개발을 오직 국민이 주인인 공공용지를 사기업처럼 땅값 높이기에 혈안이 된 이유를 인천시민사회는 모르지 않는다. 인천항만공사가 내항에 추진했어야 할 항만재개발을 무리하고 남항 골든하버에 수익성을 목적으로 추진한 결과 1,000억 원이 넘는 부채만 떠안았기 때문이다.
인천항만공사가 골든하버 계획을 제출했을 때 기획재정부는 두 번이나 사업성이 없는 것으로 통고해 보류됐다가 세번째 용역을 통해 송도9공구 준설토부지를 송도신도시에 편입해 땅값으로 평당 670만 원을 제1국제여객터미널은 호텔로, 제2국제여객터미널은 마린센터로 매각한다는 계획으로 겨우 사업성을 맞추어 추진했다. 그러나 골든하버는 참담한 실패로 끝났다. 터미널 운영도 배후부지 매각도 실패하고 부채만 쌓이고 있는 것이다. 현재 인천항만공사는 골든하버를 살리면서 내항재개발을 저지하는데 온통 초점이 맞춰져 있는듯 보인다. 인천시민에게 바다를 되돌려주고 원도심을 살리는 내항재개발사업을 항만공사의 이익만을 목적으로 훼방놓는 인천항만공사는 적폐공기업의 대표적인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우리 인천시민들은 공기업의 본분을 망각하고 인천항만공사가 공공의 복리를 저버리는 적폐 행정을 계속한다면 준엄한 인천항만공사 해체 투쟁에 나설 것임을 천명하는 바이다. 국민들의 거대한 변화와 개혁에 대한 열망으로 박근혜 적폐정부가 무너졌다. 기득권을 지키기에 여념이 없던 수구보수정권도 총선을 통해 처절히 심판되었다. 인천항만공사는 아직도 기득권을 지키고 기관이익만 쫒는 꼼수가 통하리라고 보는 것인가? 인천항만공사는 더 이상 스쿠루지식 주판알 튕기기 행정을 중단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들어라! 인천항만공사는 당장 소통 없이 발표한 국제여객터미널 임대나 사업화 보완용역 등 꼼수 행정을 중단하고 내항 1,8부두를 시민들에게 시원하게 열어라!
인천내항시민행동은 제1국제여객터미널은 인천 도시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편리를 위한 연안여객터미널로 활용하고, 제2국제여객터미널은 개방 이후 인천들의 공공문화공간으로 계획할 것을 인천광역시와 인천항만공사에 공식적으로 제안한다.
2020. 7. 2.
인천내항 및 주변지역 공공재생 시민행동
가톨릭환경연대, 강화도시민연대, 교육•문화연구 local+, 남북평화재단경인본부, 노동희망발전소, 노후희망유니온인천본부, 네모회(한국사회문제연구모임), 다인아트, 도시자원디자인연구소, 동인천1구역발전협의회, 문화인천네트워크, 미추홀학부모넷,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인천지부, 복숭아꽃, 비평그룹 시각, (사)시민과대안, (사)인천민예총, 생명평화포럼, 실업극복국민운동인천본부, 스페이스빔,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인천지부, 인천감리교사회연대,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 인천녹색연합, 인천내항과바다되찾기시민모임, 인천내항살리기시민연합, 인천도시공공성네트워크, 인천민중교회운동연합, 인천비정규노동센터,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인천여성노동자회, 인천여성민우회, 인천자바르떼, 인천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인천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인천평화복지연대, 인천환경운동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인천지부, 중동구평화복지연대, 지역사회와함께하는사제연대, 청솔의집, 커뮤니티씨어터 우숨, 평등교육실현을위한인천학부모회, 함께걷는길벗회, 희망을만드는마을사람들, 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홍예門문화연구소  (총 47개단체)
금, 2020/07/03-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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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의 자와 910호기 석탄발전 투자는 범죄행위이다.

한국전력공사 (이하 한전”)630일 임시 이사회를 통해 인도네시아 자와 9·10호기 석탄화력 발전사업 (이하 자와 9·10호기 사업”) 을 원안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자와 9·10호기는 인도네시아가 총사업비 약 42500억원를 들여 자카르타 인근에 건설하려는 석탄화력발전소다. 한전은 여기에 약 620억 원의 지분 투자와 약 3000억 원의 주주대여금 보증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또 두산중공업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 등 금융기관이 약 17000억 원의 대출을 제공하게 된다.

석탄발전 수출은 1840년 아편 전쟁을 불러온 영국의 아편 판매와 같다. 당시 아편 판매는 법으로 정한 범죄행위에 해당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한 국가가 저지른 반인륜적 범죄로 여기는 것처럼 석탄발전은 10년 내 인류를 파멸로 이끌 범죄 행위가 될 것이다.

올해 5월 대기 중 이산화탄소 평균 농도는 417.1ppm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엔기후변화협약은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북극이 녹고 있고 시베리아와 아마존이 불타고 있다. 얼마 전 영구동토층 위에 지어진 석유 저장시설이 지반침하로 무너져 대형 기름유출 사고 있었다. 몇 달 전 있었던 호주 산불을 그새 잊은 것인가?

국가의 이윤과 석탄발전과 연계된 두산중공업과 중소기업의 생존을 위한 것이라면 석탄이 아닌 재생에너지가 답이다. 특히 태양광은 단기에 경기를 부양시키고 기후위기를 막을 수 있다. 그린뉴딜을 천명한 시점, 석탄발전이 아닌 대규모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답이다.

우리가 내는 세금과 전기 요금으로 인류를 파멸로 이끌 더러운 석탄발전에 사용하지 마라.

202071

인천환경운동연합

금, 2020/07/03-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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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취소 촉구 성명서

 

코로나19 확산일로,

광주·전남 시도민이 참가하는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시민참여단 워크숍’을 즉각 취소하라!

 

  • 광주전남 시도민 30여명이 참가하는 사용후핵연료 공론화 시민참여단워크숍 나주혁신도시에서 진행
  • 광주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 회의 등이 취소 연기되는 와중에 지역민의 노력에 반하는 중앙부처의 공론화 워크숍 강행은 ‘무책임한 행정행위’
  • 워크숍 이후 발생하는 불상사는 산업부 재검토위원회에서 전적으로 책임져야.
  • 재검토위원장 사퇴 등 파행으로 치닫고 있는 공론화를 강행하는 재검토위원회는 즉각 시민참여단 워크숍 취소하라.

 

코로나19가 광주전남지역에서 확산일로인 가운데, 산업부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이하 재검토위원회)가 광주·전남 시도민 37명이 참가하는 ‘사용후 핵연료 관리정책 시민참여단 워크숍’을 다가오는 7월 10일(금)~12일(일)까지 2박3일 동안 나주혁신도시에서 강행하려고 있어 시·도민의 우려를 크게 사고 있다.

 

광주·전남 탈핵시민사회단체는 입장을 내며“시민참여단 공론화임에도 개최날짜와 모임장소, 구체적인 내용 등은 외부에 공개하지 않은채, 공론화 참가자에게만 알리고 있어, 공론화라는 기본취지에도 벗어나도 있다”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민들의 근심걱정이 큰 가운데, 하루에 수시간씩 3일동안 진행되는 공론화 워크숍을 강행하려는 산업부 재검토위원회의 의도를 이해할 수 없다”라고 비판하였다.

또, “코로나19에 사회의 모든 여론이 집중된 가운데, 이 여론에 편승하여 현재 파행으로 비판받고 있는 ‘사용후 핵연료 관리 정책 공론화’를 깜깜이로 진행하려는 것은 아닌지 심히 의문스럽다”라며 꼬집었다.

 

“코로나19가 조기에 진정될 수 있도록 지역의 크고 작은 모임, 회의, 행사 등을 취소, 연기하고 있다. 지역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공론화 워크숍을 강행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행정행위”이며 “워크숍 강행으로 혹시, 모를 불상사가 발생한다면 전적으로 이는 산업부 재검토위원회가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주장하였다.

 

광주에서는 지난달 27일 지역사찰에서 확진가 나온 이후 불과8일만에 80명 이상으로 불어나고, 감염경로가 확인 되지 않는 확진자가 나오는 등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수위를 2단계로 격상하였고,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지역의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전남에서도 여러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확산 측면에서 광주 상황과 다르지 않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였다.

 

박근혜 정부시절 수립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이하 고준위기본계획)이 공론화 과정에서 공정성, 투명성 등으로 시민사회의 강한 저항과 비판을 받은 적이 있으며, 문재인 대통령 100대 국정과제로 ‘고준위기본계획 재검토’가 선정되어 현재 공론화가 진행중이다.

하지만, 재검토위원회 이해당사자 배제 문제, 총15명의 위원들 중 재검토 위원장을 포함한 5명이 사퇴하고 2명이 장기간 불출석(최근 6개월 이상) 등 공정성과 투명성, 합리성의 문제로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가 파행으로 치닫고 있지만, 재검토위원회는 재공론화를 강행하고 있다.

 

[한빛핵발전소 1,3,4호기 폐쇄를 위한 광주비상회의]

공공운수노조광주전남지부, 광주YWCA, 광주YMCA, 광주에코바이크,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시민센터, 광주전남녹색연합, 광주전남민주화동지회,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광주진보연대, 광주환경운동연합, 근로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금속노조자동차부품사비정규직지회,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광주지부, 원불교 광주전남교구, 원불교 평화행동광주전남지부, 천주교광주대교구정의평화위원회,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시민생활환경회의,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광주녹색당, 노동당 광주시당, 민중당 광주시당, 정의당 광주시당,

 

수, 2020/07/08-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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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싸움으로 얼룩진 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원구성이 사실상 파행됐다. 7월 3일 대전시의회는 제25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장을 선출할 예정이었다. 오전에 이뤄진 1차 투표에서 찬성 11표, 무효 11표로 의장선출이 무산되었다.  2차 투표 역시 1차와 마찬가지로 11대11 동률을 기록해 의장 선출에 실패했다. 결국 지난 7대 의회 하반기 원 구성 파행과 같은 수순을 반복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018년 지방선거 이후 의원총회에서 김종천(서구5, 3선)의원이 상반기 의장을 맡고, 권중순(중구3, 3선)의원이 하반기 의장을 맡기로 했다. 더불어 상반기 상임위원장은 하반기 상임위원장을 맡지 않기로 합의 했다. 문제는 하반기 원구성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끼리 ‘합의추대’와 ‘경선’으로 갈라져 서로의 입장을 주장했고, 간담회를 통해 투표로 결정하기로 했다. 민주당 내부에서 상반기 합의 내용의 준수에 찬성 11표, 반대 9표, 기권 1표로 권중순 의원을 합의추대를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그러나 7월 3일 본회의에서 자신들의 결정을 부정했다.
 이번 대전시의회 파행의 가장 큰 책임은 본인들의 결정을 부정한 의원들이다. 민주주의의 기본은 토론을 통한 타협이다. 토론을 통해 원만한 절충점이 나오지 않을 경우 표결을 통해 결정 한다. 본인의 주장이 관철되지 않더라도 결정에 따르는 것은 의회정치의 상식이다. 물론 개인의 양심에 어긋나는 경우 이를 거부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번 사안은 양심의 문제가 아니라 자리싸움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두 번째 책임은 더불어민주당이다. 대전시 의회 22석 중 21석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다. 하반기 의장 자리를 두고 공개적으로 자리싸움을 하는 상황에서, 이를 정리하는 것이 정당의 역할이다. 자당 소속 의원들의 자리싸움을 해결하지 못하고 파행까지 이르게 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역시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
 현재 대전시는 코로나 19가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다. 시민들은 종식될 기미가 없는 코로나19에 불안감을 계속 느끼고 있다. 시청, 교육청과 함께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역량을 모아 집중해야 될 시기임에도 대전시의회는 원구성 조차 하지 못하고 자리싸움에만 열중하고 있다.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는 본연의 책무인 감시와 견제를 제대로 할 때 의미가 있고 인정을 받을 수 있다. 지금의 대전시의회는 본인들의 책임, 신뢰 모두를 저버리는 행동을 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번 사태를 통해 대전시 의원들은 시민이 아닌, 자리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대전 시민들은 자리싸움만을 일삼는 의원들을 원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지방의회에 대한 불신을 키운 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대전시의회 의원들은 조속히 대전 시민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지금의 사태를 해결하라.
2020년 7월 6일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수, 2020/07/08-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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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부평미군기지 정화비용, 오염원인자인 주한미군이 부담해야 한다.

오는 8월부터 부평미군기지 다이옥신 정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지난해 반환된 A,B,C구역 중 과거 DRMO였던 A구역의 정화비용만 682억원이다. 아직 반환되지 않은 지역의 토양오염 정화비용까지 합하면 최소 1천억원이 넘는 오염정화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부평미군기지맹독성폐기물주한미군처리촉구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환경정의를 바로 세우고 환경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오염정화비용은 주한미군이 책임져야 하며, 이를 위해 국방부와 환경부, 외교부에서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한다.
또한 인천시와 국방부 간에 반환구역 소유권 이전과 정화작업 이관에 대한 논의도 중단되어야 한다. 이는 오염원인자의 정화책임에도 위배될 뿐만 아니라 부실정화까지 우려되는 상황으로 오염정화 후 또 오염이 확인된 춘천캠프페이지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것이다. 오염정화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지자체로의 이관은 절대 안 될 일이다.
마지막으로 다이옥신을 정화하는 국내 첫 사례인 만큼, 상시적인 감시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아파트와 학교로 둘러싸인 부평미군기지가 다이옥신으로 오염되었다는 사실이 발표된 이후 주민들은 불안해 하고 있다. 이에 주민들이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공식적으로 주민감시단을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현재 부평미군기지 오염정화와 관련하여 다이옥신을 비롯해 유류, 중금속으로 오염된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일부구역(A구역, DRMO부지 109,957㎡) 정화가 진행되고 있다. 정화비용만 약 680억원에 달하며, 정화계획을 수립 중인 B구역(113,053㎡)도 100억원 정도의 정화비용이 지출될 것으로 추정된다. 그동안 반환된 24개 미군기지가 TPH, 납, 아연 등 유류와 중금속으로 오염되었으나 단 한 차례도 미군이 책임지지 않았고, 모두 한국정부가 부담해 정화해 왔다.
부평미군기지 다이옥신 오염은 그동안 확인된 여타 미군기지와는 차원이 다른, 미군기지 환경오염의 끝장판이다. 지금까지 주민들은 수십 년간 다이옥신과 PCB 등 맹독성물질들에 노출되어 있었던 것이다. 불평등조약인 SOFA(주한미군주둔군지위협정)의 KISE(인간 건강에 급박하고 실질적인 위험을 초래한다고 알려진 오염)규정을 적용하더라도 부평미군기지의 환경오염정화 책임은 미군에게 있다.
인천지역 제정당·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대책위는 환경정의를 바로 세우고 대한민국의 환경주권을 지키기 위해 아래와 같이 요구한다.

1. 주한미군은 부평미군기지의 맹독성물질 오염에 대해 인천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오염정화비용을 부담하라.
2. 국방부와 환경부, 외교부 등 중앙정부는 주한미군의 오염정화비용을 부담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라.
3. 인천시와 국방부는 오염정화사업 이관 논의를 중단하고 환경주권확보에 협력하라.
4. 국방부와 환경부는 공개적으로 주민감시단 구성하라.
5. 한미당국은 불평등한 SOFA를 개정하여 대한민국 국민들의 환경주권을 보장하라.

2020년 7월 7일

부평미군기지맹독성폐기물주한미군처리촉구대책위원회
(가톨릭환경연대 강화도시민연대 공공운수노조 금속노조인천지부 남동희망공간 노동당인천광역시당 노동자교육기관 노동희망발전소 미군기지반환인천시민회의 미추홀학부모넷 민주노동조합총연맹인천지역본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협회인천지부 진보당인천광역시당 민중민주당인천광역시당 바른미래당인천광역시당 부평미군부대공원화추진시민협의회 사제연대 (사)인천민예총 사회진보연대인천지부 서구민중의집 실업극복인천본부 생명평화기독연대 인천녹색연합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인천지부 인천감리교사회연대 인천녹색당창당준비위원회 인천민중교회운동연합 인천비정규노동센터 인천빈민연합 인천사람연대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인천시민행동 인천여성노동자회 인천여성민우회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 인천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인천평화복지연대 인천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인천환경운동연합 전국공무원노조인천지역본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인천지부 정의당인천광역시당 청년광장인천지부 청솔의집 평등교육실현을위한인천학부모회 평화협정운동인천본부 희망을만드는마을사람들)

수, 2020/07/08-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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