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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찾기 캠페인)세균잡으려 판매한 가습기살균제 사람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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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찾기 캠페인)세균잡으려 판매한 가습기살균제 사람 잡다!

익명 (미확인) | 월, 2015/11/02- 10:44

대전환경운동연합, 환경보건시민센터는 30일 롯데마트 노은점과 대전시청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찾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하여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찾기 위해 환경보건시민센터와 환경운동연합이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경기, 인천 등을 순회하면서 진행하고 있다. 환경부가 지난 5월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접수를 12월 31일까지 연장했지만, 실제 피해 접수가 되거나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국민들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대전에서는 가습기살균제를 제작해 판매했던 롯데마트 노은점에서 14시~15시까지 대전시청에서 18시30~19시 30분까지 기자회견 및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두 번의 캠페인에서는 대전과 충남지역의 피해자들이 직접 나와 피해상황을 전하며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피해자들은 스스로 ‘가피’라고 부르고 있었다.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 피해를 본 참가자들의 사연은 모두 구구절절 한 이야기 였다. 

 

 

서산에 거주하는 김씨는 2011년 11월부터 가습기 세균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꼭 사용하라는 TV방송을 보고 구입하였다고 설명했다. 12년 3월까지 4개월간 집중적으로 사용하면서 인체 피해까지 입게 되었다며, 현재는 잘 걷지 못하며, 무거운 짐도 들기가 어려운 상태라고 호소했다. 실제로 쪼그려 앉지도 못할 정도로 거동이 불편한 상황이었다. 힘든 몸을 이끌고 가습기 피해자에 대한 상황을 알리기 위해 서산에서 대전까지 와서 캠페인에 함께 했다. 몸조차 가누기 힘든 피해자들은 정부의 조치에도 많은 불만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환경부가 적극적으로 시민들의 피해를 찾아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하지만, 가습기 피해에 대해 알리거나 피해자를 찾는 일에는 매우 미온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환경부 홈페이지에서 가습기피해자에 대해서도 찾기 어려우며 직접 접수도 받고 있지 않았다. 쉽게 만들 수 있는 홍보 베너는 찾을 수 없었다. 피해자 접수에 대해서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우편으로만 접수하도록 되어 있다. 실제 피해입증에 대한 부분이 필요하여 실제 서류가 필요 할 수 있으나 광범위한 피해자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간이접수를 통해 상담 등을 통해 서류접수를 유도하는 등의 적극적인 대책들이 마련될 필요가 있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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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구제 절차-환경부 제공

 

 

또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접수하여 처리하게 되어 있지만 신청서를 홈페이지에서 찾는 것 자제가 어렵기 때문에 쉽게 접근이 가능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개편이 필요해보였다. 또한, 오프라인 신청서를 홈페이지에서 찾아 접수하도록 권고되어 있었지만, 필자는 신청서를 찾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역시 알릴 수 있는 베너 조차 마련되어 있지 않아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할 수 있도록 개선이 요구되는 지점이다. 

 

기사 관련 사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

 

 

30일 18시 30~19시 30분에는 시청북문에서 퇴근길 바쁘게 움직이는 시민들에게 캠페인을 진행하고, 시청사거리에도 찾아서 활동을 이어갔다. 현장을 지나가는 많은 시민들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찾기 캠페인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물어오기도 했다. 캠페인에 함께하고 있는 대전에 거주하는 피해자 김씨는 가습기 피해자라는 것을 스스로 인식조차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개탄하면서, 본인 역시 전혀 이를 알지 못한 체 피해를 입게 되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기사 관련 사진

시청에서 캠페인 중인 피해자가족들

 

두 번의 캠페인을 마치고 20시부터는 대전환경운동연합 교육실에서 피해자간담회를 통해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3명의 피해자들이 참가하여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피해 사례들이 공유되었다. 

대전에 사는 나모씨의 경우 3살난 첫째 아들을 가습기살균제로 잃었다. 병원에 입원해 사경을 헤매는 아들간호에 매달리느라 다른 가족의 건강을 돌아볼 겨를이 없었다고 한다. 2014년 4월 아들의 판정결과가 나온 후에야 다른 가족들도 같이 노출되었고 피해가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추가로 신고했으며 둘째와 세째도 인정판정을 받았다며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한 경우 가족 전체가 피해자가 된다고 경고 했다. 

2015년 5월 가장최근 사망한 이시연씨는 대전에 거주하면서 2001년부터 둘째 아이 출산 전후로 가습기살균제를 쓰기 시작해 2011년까지 겨울마다 매달 3∼4개씩 제품을 사용했다. 폐섬유화증 등 각종 폐질환에 시달린 이씨는 2015년 4월 환경부의 가습기 살균제와 질환의 인과관계 2차 조사에서 가장 높은 ‘거의 확실’ 판정을 받았다. 이씨는 심장과 신장이 제 기능을 못해 4일 충남대병원에 입원했고 9일 낮 갑자기 호흡곤란이 심해져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대전의 또다른 피해자인 장혜영 아가는 태어난지 34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사망했다. 장혜영 아가의 어머니는 혜영이 사망 후 1년이 지난 이후 혜영이와 같은 증세로 중환자실에 입원하였다. 다행히 어머니는 폐이식을 받으면서 생명은 구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는 대부분 가족단위로 피해가 이루어지고 있어 다른 환경피해 보다 더 심각 할 수 밖에 없었다.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고액의 병원비로 온전한 가정을 이루어가지 못하고 있었다. 가습기 살균제의 생산과 판매는 중단되었지만 가족들의 피해는 현재 진행형이다. 시중에 판매됬던 가습기살균제 종류는 모두 20여종인데 이중 가장 많이 사용된 상위 10개 제품중 영국계 다국적기업 옥시레킷벤키저가 만든 옥시싹싹 가습기당번이 가장 많아 전체 소비자 및 피해자의 80%를 차지한다. 다음으로는 애경 가습기메이트, 롯데마트 PB, 세퓨, 홈플러스 PB, 이마트의 PB, 코스트코 PB, 아토세이프 가습기항균제, 아토세이트 가습기살균제 순이다. 하지만, 가해자 기업들은 어떠한 사과와 보상절차도 진행하지 않은 상태이다. 이런 기업들의 태도는 피해자들에게 더 아픔을 가중 시키고 있다. 

 

기사 관련 사진

시청역 4거리에서 진행중인 캠페인 모습

피해사례를 종합하면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한 모든 사람들은 피해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되었다. 10여년간 사용된 가습기 살균제는 다양한 곳에서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습도유지가 필요한 병원이나 유아들이 있는 집에서는 어김없이 가습기가 있고, 세균문제를 TV등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접한 시민들은 의심없이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2012년 한국환경보건독성학회지에 실린 ‘경기지역에서의 가습기와 가습기 살균제 사용’이란 논문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530명의 피해자 거주지를 분석한 결과와 2011년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 본부가 도시거주 일반인구의 37.2%가 가습기를 하고 있고, 18.1%가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한 바 있다고 결론 짓고 있다. 이를 근거로 대전과 충남충북 잠재적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를 산정하면 모두 109만명으로 추산된다. 대전 57만명, 충남 29만명, 충북 23만명이다.

환경보건시민센터에 따르면 전체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530명중 대전지역은 38명(사망자 15명, 생존환자 23명) 충남지역 21명(사망자 8명, 생존환자 13명), 충북지역은 15명(사망자 2명, 생존환자 13명)이다. 대전과 충남충북 지역의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는 모두 74명 이나 되며, 이중 사망자는 25명이고 투병중인 생존환자는 74명이다. 전국 피해자 530명중 사망자는 143명이고, 사망률을 살펴보면 대전과 충남북 전체는 33.8%로 전국의 27%를 웃돌다. 충남의 사망률이 42.1%인데 광역단위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대전은 39.5%로 광역대도시중에서 가장 높다. 

잠재적 피해자가 상당하기 때문에 앞으로 추가적인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환경부에서 적극적으로 시민피해자들을 찾아내고 발굴하여 적정한 조치를 취해야 하지만, 실제 그럴 의사가 있는지는 의심스럽다. 앞서 언급한데로 피해자 구재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홈페이지 개편과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이에 대전환경운동연합과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지역에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한 시민들의 제보를 받기로 결정했다. 적극적으로 의심환자들이나 사용한 시민들을 찾아내고 상담등을 통해 피해자 접수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에 있다.

정부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자들에 대해 관련성을 판정해 1~4등급으로 구분했는데 관련성이 높은 1~2등급에 대해서만 병원비와 장례비를 지원하고 있다. 제조사에게 구상권을 청구하여 비용을 돌려받기 위한 조처인데 3~4등급 피해자들은 가습기살균제 사용이 확인되었음에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매우 억울한 상황이다. 대전충남충북 지역 피해자들 74명중 1~2등급은 34명이고 3~4등급은 40명이다. 특히 4등급이 31명이나 된다. 이중 사망자가 6명이다. 지역사회가 관심을 갖고 정부정책을 변화시키고 피해자를 지원해야 할 대목이다.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은 아울러 폐질환에 대한 유해성이 입증되지 않는 스프레이 제품이 현재 시장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어 제2의 가습기 살균제와 같은 제품이 있을 수 있어 제도적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스프레이제품의 경우 폐로 유입되어 문제가 되는 지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하지 않고 있다고 부연했다. 산업화가 이루어지면서 이런 화학물질등에 대한 질환이 더 많고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때문에 국민의 생명과도 직결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안전 기준과 다각적인 검증방법등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또한, 피해자가 발생했을 경우 모든 시민들이 사실은 인지 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만얀 이런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가습기 살균제같이 시민들은 알지도 못한 상황에서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화학제품으로 인한 피해는 해결되지 못한 채 계속될 것이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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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와 가마솥더위가 계속되어 힘든 요즘입니다ㅠ.ㅠ 건강에 이상 없이 잘 지내고 계시죠?

잠시마나 더위를 잊기 위해 대전환경운동연합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였습니다.

함께 하시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으시면 전화(042-331-3700~2)로 신청해주세요^.^

★여름 도솔산 오르기
-일시:7월 18일(수) 9시 30분~11시 30분

-집합:도솔체육관 주차장

-내용:훼손된 등산로에 출입금지 푯말 설치하기, 도솔산 정상 오르기

★약쑥으로 천연모기퇴치제, 방향제 만들기
-누구나, 수시로 가능

★에너지효율업서비스
-일시: 8월 13일(월) 오전 9시
-내용: 에어컨 필터, 선풍기 청소
-대상: 누구나 참여가능

★재활용 쓰레기로 생활용품 만들기
-일시: 7월 25일(수) 15시~17시, 30일(월) 10시~12시
-준비물: 헌냄비, 후라이팬
-대상: 누구나 참여가능

★생물놀이터 만들기
-일시: 7월 28일(토) 오전10시
-장소: 월평공원
-내용: 씨앗폭탄 및 등산로 우회 푯말 설치

*모든 프로그램은 활동 시간만큼 자원봉사시간이 부여됩니다.(만든 물건은 필요한 곳에 기부됨)

화, 2018/07/17- 13:0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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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하기:  goo.gl/SSVaKB

* 7월 23일 (월) 오전9시부터 신청받습니다.^^ (선착순 80명)

 

수, 2018/07/1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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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대전환경운동연합 청소년환경동아리 모임이 지난 22일(일) 14시~16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뜻하지 않은 여름감기와 할머니댁 방문등 급한 일정이 생겨 오지 못한 친구의 몫까지 해내기 위해 열심히 배우고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모임은 홍보의 기획과 컨셉잡기라는 제목으로 김영진 대표가 진행해주셨습니다. 거창한 주제보다는 삶에서 느낀 것들을 통해 컨셉을 잡아 실천하는 법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는 강의 내용이 아직도 가슴에 남아 있습니다.

짧은 강의를 마치고 청소년 동아리 참가자는 쓰레기 문제에 대한 홍보컨셉을 논의 했습니다. 생활에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문제의식은 분리수거통부족, 특정장소에 불법투기, 음식물쓰레기, 일회용품사용 등의 문제를 공유했습니다.

이런 문제의식을 토대로 무심코버리는 쓰레기를 가지고 컨셉을 잡아보기로 했습니다. ‘당신의 귀찬음이 환경오염을 만듭니다.’등 여러 컨셉을 공유하고, 각자 주제에 맞는 홍보물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다음 번에는 이런 내용을 토대로 영상을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다음 환경동아리 모임은 8월 18일(토) 14시에 대전환경운동연합에서 진행됩니다. 지금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참여가 원하시는 청소년 여러분은 대전환경운동연합의 문을 두두려 주세요!

 

 

수, 2018/07/25- 11:41
26
0

 

*신청하기:신청서 작성(클릭 -> http://goo.gl/SSVaKB ) 

* 아직 신청자리가 남아있어요~ (선착순 80명)

* 순서는 신청서 작성순이 아니라 참가비 입금순입니다.

*입금시 신청자 본인 이름으로 해주시고 꼭 연락주세요!

(본인 확인이 안되면 신청 취소될수 있습니다.^^;)  

목, 2018/07/26- 11:08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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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1일 열지도 분석 결과 공유합니다^^

자원봉사시간은 매월 말~다음달 초에 입력됩니다.

8월에도 많은 측정 부탁드립니다^.^

더위에 모두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목, 2018/07/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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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경운동연합은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라돈측정을 방문하여 진행중입니다. 대진침대 사태로 인해 대부분 침대의 라돈측정을 요청하시는데요. RAD7이라는 정밀 기계를 이용해 측정중입니다. 카나리라는 방사능 측정기를 개별적으로 대여도 하고 있습니다(대여비 20,000원). 활동가들이 열심히 현장을 다니면서 측정하고 있습니다. 더위와 싸우며 측정중 입니다. 시민들의 관심이 많아 9월까지는 측정자를 더 받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현장을 다녀보면서 측정해보면 라돈은 0부터 많게는 300Bq까지 검출되었습니다. 토론이라는 다른 방사능물질은 1000Bq이 넘기도 했습니다. 라돈은 148Bq이 기준치입니다. 토론은 아직 기준치도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방사능은 접하지 않을수록 좋은데요. 생활방사능이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많이 퍼져 있다고 느껴집니다. 대전환경운동연합 방사능 측정은 우선은 9월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측정된 수치와 내용이 정리되면 발표할 예정에 있습니다.

금, 2018/07/2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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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은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되어 2007년부터 사용이 금지된 물질이다. 하지만 광범위하게 사용된 석면은 아직도 모두 철거되지 않아 석면에 유해성은 아직도 진행중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대전의 401개 교 중 228개교가 석면이 사용된 학교로 앞으로도 계속 철거 될 예정에 있다. 그 동안 철거된 학교에서 꾸준히 문제가 발생했다. 잔재물등이 나와 학교에 석면의 위험이 있었던 것이다.

현재 대전에는 31개교가 7월부터 9월까지 석면철거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행이 이번 부터는 학부모 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학교마다 모니터링단이 꾸려져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대전환경운동연합도 이 모니터링단에 참여하여 현장을 확인중에 있다.

현장에서는 보양작업을 진행중에 있다. 보양작업이라는 석면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비닐로 밀봉하는 작업이다. 이렇게 밀폐된 작업장을 만들고 석면철거를 진행한다. 밀폐를 통해 석면의 외부유출을 막고 있는 것이다.

현장에서는 철저히 보양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하지만, 날씨덕에 보양작업을 한 테이프의 일부가 떼어지기도 했다. 이런 지점들을 모니터링단이 확인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철거과정에서도 테이프등이 떨어지지 않도록 작업 하는 것을 약속받았다. 이런 개선이 완료되어야 작업이 시작된다.

더운 여름이기에 근로자들의 안전도 걱정이 되었다. 더운 여름 밀폐된 지역에서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루 6시간 작업과 휴식시간등이 보장된다고 하지만 모니터링 시간에도 땀이 줄줄이 났다. 바람 한점 통하지 않는 지역에서 작업하는 작업자들의 안전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할 듯 보였다.

작업자들을 고려하고 보양작업의 어려움을 생각하면 여름철보다는 겨울철에 집중해서 석면철거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적합해 보였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이런 점들을 교육청에 건의 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모니터링 작업을 철거가 완료된는 시점까지 진행한다.

 

금, 2018/07/2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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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목재가 몇칠 고생 끝에 멋진 분리수거함으로 변신 했습니다.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로 지저분한 선화동을 좀 바꿀수 있길 바라며 선화동 마을만들기 사업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선화동에 쓰레기가 잘 정리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기대 해주세요.

금, 2018/07/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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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경운동연합이 창립한지 25주년이 되었습니다. 이를 기념하며 시민과 함께 더 호흡하기 위하여 ‘대전, 자연, 사람’이라는 주제의 사진공모전을 진행합니다. 아름다운 대전의 자연과 함께한 행복한 순간들을 나눠주세요.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1. 공모주제 : 대전의 아름다운 모습과 사람
  2. 공모기간 : 2018년 7월 20일 ~ 8월 13일
  3. 공모내용 : 사진, 스토리 사진(주제와 관련된 4장의 사진이야기)

– 응모 작품 수 : 1인 5점이내

– 출품형태 : 전자파일(PDF, JPG, MP4 외)

  1. 접수방법 : 대전환경운동연합 이메일 접수([email protected])

※ 접수시 연락처, 작품제목 기입 / ☎ 331-3700

  1. 주최 / 주관 : 대전광역시 / 대전환경운동연합
  2. 당선작 발표 및 시상

– 1차 심사 : 2018년 8월 14(화) / 입상자 26명 선정

– 2차 현장심사 : 2018년 9월 19일(수) / 대전NGO지원센터

– 방 법 : 대전환경운동연합 / 입상자 개별 통보

  1. 시상내역

– 대전환경운동엽합 의장상(3인) – 100,000원

– 입선 10명 (문화상품권 10,000만원)

  1. 전시회

– 일 시 : 2018년 9월 18일 ~ 9월 30일(12일간)

– 장 소 : 대전NGO지원센터

 

화, 2018/07/3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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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생명들은 서로 얽히고설키며 살아간다. 이런 생명들은 환경변화에 민감한 종도 있고, 잘 적응하는 종도 있다. 적응에 실패하는 순간 생명들은 종의 멸종을 맞이한다. 대한민국에도 많은 종이 이미 멸종했다. 호랑이, 시라소니, 표범, 원앙사촌 등은 이름만 있을뿐 이미 한반도에서는 멸종한 종이다.

이렇게 멸종되어가면서 이름도 없는 새명들이 있다. 바로 박테리아이다. 대표적으로 토양에서 분해자 역할을 하며 생명의 기초가 되어주는 박테리아는 멸종이 되더라도 알려지지 않다. 실제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박테리아가 더 많을 것이다.

이렇게 토양을 심각하게 만드는 일은 사람이 산을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위협이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동을 하게 되면 토양이 다져지게 된다. 단단한 산성토약으로 변하게 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식물의 뿌리가 드러나고 토양은 시멘트처럼 단단하게 되면서 공기조차 소통이 되지 않게 된다.

등산로 폐쇄 푯말 설치모습 .ⓒ 이경호

국립공원에서는 이렇게 토양등의 오염을 막기 위해 휴식년제를 도입해오고 있다. 산책로를 일정기간동안 폐쇄하면서 자연적인 복원을 이루어내는 것이다. 북한산국립공원에 휴식년제를 도입한 지역에 새호리기등의 멸종위기종이 번식하는 등의 생태계가 균형을 맞춰주는 살례들도 있다.대전에도 이런 휴식년제가 필요한 지역이 있다. 바로 월평공원이다. 월평공원은 하루 1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큰 산책로 이외에도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산책로가 수도 없이 만들어 지고 있다.

다양한 폐쇄 푯말 .ⓒ 이경호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이런 산책로의 통행을 제한을 위해 지난 25일, 27일 28일 3회에 걸쳐 월평공원에 작고 예쁜 안내 푯말을 만들어 달았다. 강제적으로 제한이 불가하기 때문에 안내푯말로 시민들의 실천을 유도해 보기로 한 것이다. 월평공원에 내원사 가는 길 1개 코스와 천변 1코스 2개의 코스에 동그랗게 설치를 완료했다. 사전답사를 통해 실제 통행량을 확인하고 많지 않은 지역을 지정하여 설치했다.통행제한을 요청하는 푯말의 디자인은 통일되지 않고 시민들이 직접 수작업해서 만들었다. 기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당부를 해본다. 월평공원에서 작은 안내푯말을 본다면 길을 돌아서 산책을 해줄 것을 말이다.

수, 2018/08/0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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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녹조 곤죽된 백제보, 재난인정하고 개방해야!

 

○ 대전환경운동연합은 8월 3일 백제보, 공주보, 세종보 녹조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하였다. 수문을 개방한 공주보와 세종보의 경우 탁도가 높은 수준인 반면 백제보는 상류지점을 중심으로 녹조발생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다.

○ 환경부의 국가물환경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남조류(7월30일 기준)가 세종보 6,435셀, 공주보 11,275셀로 확인되었다. 반면 백제보는 약 6~10배 높은 수치인 62,285셀로 수질예보제에 3단계인 경계단계에 해당된다. 4단계인 심각단계 발령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 이대로 방치할 경우 녹조에서 생성되는 마이크로시스틴 등의 독소가 하천에 축적되어 용존산소를 감소시킨다. 이에 따라 어류집단폐사 등 생태계에 악영향과 농업용수를 사용하는 농가들에게도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 상황이 이러한데도 환경부는 백제보의 수문을 개방하지 못하고 있다. 인근지역의 수막재배 농가의 반발 때문이다. 2017년 6월 1일 수문개방을 시작한지 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농민과의 협의나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 수문을 개방한 세종보, 공주보는 2017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녹조가 확연하게 덜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수문을 열지 못한 백제보는 심각한 녹조가 발생하고 있다. 이로서 수문 개방이 녹조를 해결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임을 증명하고 있다.

○ 이에 대전환경운동연합은 환경분 뿐만 아니라 관계기관 모두가 녹조를 재난으로 인식하고 백제보의 수문을 하루 빨리 개방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이를 통해 금강의 수질을 개선하고, 4대강의 재자연화에 앞장설 것을 권면한다.

2018년 8월 8일

 

대전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허재영, 김선미, 최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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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18/08/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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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캠페인] 8월 기온 측정 추가 입력 명단 올려드립니다^^

기온 측정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목, 2018/08/2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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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기온 측정 결과 올려 드립니다^^

110년 이후로 가장 더웠다는 올해 여름이었습니다..

앞으로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여름에는 죽음의 폭염과

겨울에는 무서운 혹한이 계속 될 텐데요….

[350캠페인]의 의미를 생각하며, 기후변화 방지를 위한 일들을 생활 속에서 하나씩이라도 실천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더운 여름날 기온 측정하시느라 고생 많으셨고,

선선한 9월을 기대해 봅니다^^

월, 2018/08/2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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