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 5년차 정기대의원대회 상영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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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가족여러분,
임일순 대표이사는 재임 기간 실적부진과 인력감축, 무분별한 강제전배와 일방적인 통합운영을 추진해 임직원들의 고충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노동조합은 MBK의 뜻에 따라 임직원의 희생만 강요한 임일순 대표이사를 MBK 본사로 발령합니다.
이번 발령에 따라 앞으로 본사 및 매장출입을 삼가해 주십시오.
(임 사장님과 한배를 탄 황정희 인사부문장과 김동수 영업부문장도 함께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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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산업노동조합 롯데마트지부
2020년 정기대의원대회 공고
마트산업노동조합 롯데마트지부에서는 마트산업노동조합 지부규정 제15조에 의거하여, 2020년 정기대의원대회 소집을 아래와 같이 공고합니다.
– 아래 –
● 일시 : 2020년 2월 23일(일) 오전 11시
● 장소 : 한국경제TV 금융아카데미(여의도 동화빌딩) 6층 강의장
● 안건
1. 2019년 사업평가 및 결산(안)
2.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3. 조합비 규정 개정의 건
2020년 2월 16일
마트산업노동조합 롯데마트지부 위원장 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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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이 기어이 강제전배를 강행했습니다.
노동조합의 수십여차례 항의와 당사자들의 완강한 거부에도 불구하고 경영진은 2월 17일(월) 조합원들을 익스프레스로 강제전배 했습니다.
기자회견에 참가한 동대문점에서 14년간 일한 이순옥 조합원, 시화점 오픈 멤버로 16년간 근무한 함금남 조합원, 십수년을 회사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무슨 죄가 있다고 하루아침에 매장에서 쫓아낸단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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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말하지 않겠다! 강제전배 당장 철회하라!
노동조합은 18일(화) 오전 10시 본사앞에서 ‘구조조정 중단, 강제전배 철회 촉구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경영진은 실적부진의 책임을 직원들에게 떠넘기는 강제전배를 즉각 철회하라”고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또한 “이번 강제발령은 납득할만한 아무런 근거도 없고 당사자들의 의견도 반영하지 않은 폭력적인 발령”이라며 “경영진의 경영실패와 실적부진의 책임을 직원들에게 떠넘기는 파렴치한 행태”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순옥 조합원과 함금남 조합원은 기자회견에 참가해 강제전배 철회를 강력히 촉구하고 철회될 때까지 끝까지 노동조합과 함께 투쟁할 것을 결심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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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실패의 희생양은 저로 끝나야 합니다”
이순옥, 함금남 조합원, 끝까지 투쟁할 것
이번 강제발령 당사자인 이순옥 조합원은 “스페셜매장과 통합운영으로 직원들을 줄이면서 매출은 반토막나고 직원들은 고된 업무와 스트레스로 골병이 들었다”며 “14년간 최저임금 받아가며 참고 일한 대가가 이거냐”며 울분을 터트렸습니다.
또한 “점장은 우리 집이 가깝다는 이유로 익스프레스 전배를 몇 명에게만 강요했고 공정한 전배를 해달라는 작은 요구조차 뿌리쳤다”며 “말도 안되는 이유로 진행된 강제발령을 절대 수긍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동조합은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직원을 내팽개치는 경영진, 직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경영진은 경영진이 아닙니다. 그 댓가를 반드시 치르게 할 것입니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서울, 경기, 인부천지역본부 등 수도권지역 본부장들을 비롯해 지회장들과 조합간부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또한 정민정 마트노조 사무처장, 김광창 서비스연맹 사무처장, 전수찬 이마트지부 위원장, 이현숙 롯데마트지부 사무국장, 류근림 홈플러스일반노조 사무국장과 간부들도 참석해 힘찬 연대투쟁의 기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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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과 점장들은 대체 무슨 책임을 졌습니까?
경영진이 결국 조합원 2명을 강제발령 했습니다.
이들이 무슨 죄가 있다고 십년 넘게 일한 매장에서 하루아침에 쫓겨나야 한단 말입니까?
마트산업의 위기, 경영실패와 실적부진… 우리도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책임은 누가 집니까? 경영진은 책임을 다 하고 있습니까?
전혀 아닙니다. 회사가 어렵다면서 자기들 월급은 다 받아가고, 구조조정 인력감축하면서 자기들 자리는 그대로입니다.
직원들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직원들을 위기의 희생양으로 삼고 있습니다.
구조조정, 인력감축, 강제전배, 통합운영 등등… 이거 누구 좋으라고 하는 겁니까? 경영진과 점장들 살자고 하는 짓입니다.
경영진과 점장들에게 묻습니다. “당신들은 대체 무슨 책임을 졌습니까?”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은 당신들은 경영진의 자격이 없다
무책임한 경영진이 할 수 있는 짓이란 인사권을 휘두르는 것밖에 없습니다.
조합이 수십차례 항의하고 당사자가 아무리 거부해도 소통하고 설득할 생각은 하지 않고 강제전배를 진행했습니다.
경영진이 자기들의 고유권한만을 주장하고 협의와 소통을 내팽개친다면 이제 남은 것은 파국밖에 없습니다.
이제부터 우리가 가진 파업권과 시위권 등 모든 수단과 권한을 동원할 것입니다.
전 매장에서 발생한 문제들을 샅샅이 제보받아 내부고발권도 발동할 것입니다.
협의와 소통, 설득을 통해 충분히 합리적으로 풀어갈 수 있음에도 강제전배를 밀어붙어 노사관계를 파국으로 몰아간 당신들은 경영진의 자격이 없습니다.
중대결심 결정할 2/23 대의원대회에 예외없이 모두 참가해주십시오
강제전배 발령의 당사자인 조합원 2명이 자기의 모든 것을 걸고 투쟁에 나섰습니다.
경영실패와 실적부진의 희생양이 더는 나오면 안 된다고! 나 하나로 끝내야 한다고 결심하고 발령거부투쟁에 나섰습니다.
강제전배는 이제 시작입니다. 2차, 3차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여기서 끊어야 합니다.
노동조합은 2월 23일 대의원대회에서 중대결심을 결정합니다.
2만 직원을 지키기 위해 노동조합이 먼저 투쟁을 시작했고, 24일부터는 중대결심에 따라 이길 때까지 싸워갈 것입니다.
너희는 조금씩 갉아먹지만 우리는 한꺼번에 되찾을 것입니다.
23일 대의원대회에 한 사람도 예외없이 모두 참가해주십시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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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몰락의 주범이자 구조조정 인력감축의 조종자, 1조원 투자약속은 지키지 않고 3조원이 넘는 돈을 빼간 약탈자, 장사할 생각은 없이 매각 차익만 노리는 기업사냥꾼, 바로 MBK입니다.
노동조합은 2월 21일(금) 오전 11시 광화문 MBK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조원 투자약속은 지키지 않고 홈플러스 구조조정에 혈안이 된 MBK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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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현 위원장은 “투자금 회수가 목적인 MBK는 매장과 자산을 팔아 가져가고 구조조정과 인력감축을 통해 인건비를 줄여 배당금을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투자금을 회수해왔다”며 “인수 이래 지금까지 매장을 팔아 1조 9천억원을 빼갔고 배당금으로 1조 2천억원을 가져가 홈플러스를 빈껍데기로 만들었다”고 MBK를 비난했습니다.
경영진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마트가 힘든 것 다 알고 있다. 그러나 경영실패와 실적부진의 책임은 경영진 누구도 지지 않으면서 직원들을 희생양 삼아 직원들에게 떠넘기고 있다”며 “협의와 소통을 통해 충분히 합리적으로 풀어갈 수 있음에도 강제전배를 밀어붙어 노사관계를 파국으로 밀어넣은 경영진은 경영진의 자격이 없다”고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또한“홈플러스의 구조조정과 인력감축으로 인해 4천여명의 직원이 줄었고 이를 메우기 위해 강제전배와 인력돌려막기, 동종업체에서도 실패한 통합부서운영 등을 무리하게 밀어붙이고 있다”며 “근무조건은 나빠졌고 노동강도는 더 세졌으며 과로와 스트레스로 2만 직원들은 하루하루 고통 속에 일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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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매각농성 이후 4년만에 다시 MBK 앞에 선 김기완 마트노조 위원장은 “인수 당시 김병주 회장은 1조원을 투자해 홈플러스를 가장 경쟁력있는 마트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는데 한푼도 투자하지 않았다”며 “이건 특대형 사기다. 이 사이 건물 팔고 노동자들이 번 수익은 몽땅 가로채고 홈플러스를 거덜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MBK 당장 1조원 투자약속을 지켜야 한다. MBK가 우리 노동자들을 나락으로 떨어뜨린다면 다시는 투기자본이 우리나라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MBK와 경영진의 횡포를 더 이상 두고 보지 않겠다는 노동계의 결심이 모여 윤택근 민주노총 부위원장, 강규혁 서비스연맹 위원장, 이종성 홈플러스일반노조 위원장 등도 기자회견에 참가해 투쟁의지를 얹어주었습니다.
강규혁 위원장은 “함금남, 이순옥 2명의 조합원이 모든 것을 걸고 투쟁에 나선 만큼 10만 서비스연맹이 끝까지 함께 싸울 것”이라고 밝혔고 윤택근 부위원장도 “더이상 투기자본의 횡포에 노동자들이 눈물 흘리는 일이 없도록,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민주노총이 2020년 투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결심해주셨습니다.
노동조합은 기자회견문에서 “기업사냥꾼 MBK가 홈플러스를 사냥감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기업사냥꾼의 손을 거친 기업은 속빈 강정이 되고 노동자들은 만신창이가 된다. 지금 당장 홈플러스 사냥을 멈추고 2만 직원의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그러면서 “회사를 망치고 직원들을 버린 자들은 경영진의 자격이 없다”며 “ 홈플러스 2만 직원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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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팔고 배당금 빼가고… 빈껍데기만 남은 홈플러스
투기자본 MBK가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한 후 굴지의 대형마트인 홈플러스는 빈껍데기로 전락하고 말았다. 투자금 회수가 제1목적인 투기자본 MBK가 인수 4년만에 홈플러스를 빈껍데기로 만든 것이다.
MBK는 알짜배기 매장을 팔아 현금을 만들고, 구조조정과 인력감축을 통해 인건비를 줄여 배당이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투자금을 회수해왔다.
2015년 인수 이래 작년까지 매장과 자산을 매각해 1조 9천억원이 넘는 돈을 현금화했다.(출처 : 한국기업평가) 2015년부터 3년간 배당금으로만 1조 2천억원이 넘는 돈을 가져갔다. 이를 통해 인수 당시 차입금 4조 3천억원의 53%인 2조 3천억원을 상환했다.
매장을 매각하고 세일즈앤리스백(매각후 재임대) 방식으로 매장을 운영하다보니 임차료 부담이 커지고 있어 영업수익성도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1조원 투자약속은 안 지키고 구조조정, 인력감축에만 혈안이 된 MBK
매각 차익이 목적이었던 기업사냥꾼 MBK의 인수를 놓고 당시 노동조합과 시민사회단체의 거센 항의가 줄을 이었다. MBK는 이를 무마하기 위해 1조원 투자를 약속하고 홈플러스를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4년여가 지난 현재, 1조원 투자 약속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사업운영비를 줄여 배당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구조조정과 인력감축을 지속적으로 자행하고 있다. 임일순 사장을 필두로 한 경영진을 내세워 이를 지휘하고 있다.
인수 이후 지금까지 직영직원 2천여명이 줄었고, 2018년에는 보안업체 등 외주협력직원 1,800여명을 계약해지하는 구조조정을 자행했다.
매각 차익과 투자금 회수가 목적인 만큼 MBK는 투자는 뒷전이고 비용절감에만 눈이 멀어 있는 것이다.
MBK의 이익보장을 위해 직원이야 죽든말든 무책임한 홈플러스 경영진
임일순 사장과 경영진은 MBK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직원이야 죽든 말든 구조조정과 인력감축에 눈이 멀어 있다. MBK가 유통전문가도 아닌 재무전문가인 임일순 사장을 대표 자리에 앉힌 이유이기도 하다.
구조조정과 인력감축을 자행하고, 이로 인한 인력 부족을 메우기 위해 강제전배와 인력돌려막기, 동종업계에서도 실패한 통합부서운영을 밀어붙이고 있다.
근무조건은 나빠졌고 노동강도는 세졌으며 과로와 스트레스로 2만 직원들은 하루하루 고통 속에 일하고 있다. 직원은 골병이 들고 매장은 엉망이 되고 고객 불편은 더 커졌다.
잇따른 경영실패와 실적부진의 책임조차 직원들에게 떠넘기고 경영진은 아무 책임도 지지 않고 있다. 야심차게 시작한 스페셜매장은 목표보다 저조한 성과에 허덕이고 있고 리츠 설립도 망신만 당한 채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합리적 이유도 설명도 없이 직원 2명을 강제전배하는 짓도 서슴지 않았다.
경영진은 아무 책임도 지지 않은 채 노동자만을 희생양으로 삼고 있는 것이다.
기업사냥꾼 MBK는 홈플러스 사냥을 당장 멈추고 노동자 생존권을 보장하라
홈플러스 몰락의 감독은 MBK이고 주연은 경영진이다. 노동자들이야 죽든 말든 투자금 회수에만 눈이 먼 투기자본, 기업이야 어찌되든 매각 차익만이 목적인 기업사냥꾼, 이것이 MBK의 본성이다. 기업사냥꾼의 손을 거친 기업은 속빈 강정이 되고 노동자들은 만신창이가 된다.
MBK는 홈플러스 사냥을 당장 멈춰야 한다. 경영진의 뒤에 숨어 홈플러스 2만 직원을 사지로 내모는 현실을 절대 묵과할 수도, 용서할 수도 없다.
회사를 망치고 직원들을 버린 자들은 경영진의 자격이 없다. 홈플러스 2만 직원들과 노동조합은 회사와 우리 자신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투쟁할 것이다.
■ 1조원 투자약속 안지키는 MBK 규탄한다
■ 매장 팔고 배당금 빼가고 홈플러스 다죽이는 MBK 규탄한다
■ 기업사냥꾼 MBK는 2만 직원의 생존권을 보장하라
■ 노동자는 희생양이 아니다. MBK 배불리는 구조조정 중단하라
2020년 2월 21일 홈플러스 몰락의 주범, 투기자본 기업사냥꾼 MBK 규탄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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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모두 축하해주십시오. 2월에만 벌써 2개의 신규지회가 설립되었습니다.
홈플러스지부 85호 안산선부지회가 2월 10일에, 86호 경기 송탄지회가 21일 새벽에 연이어 설립되었습니다
인력감축과 강제전배, 일방적 통합운영 등 회사의 횡포가 날로 심해지고 있지만 현장의 주인으로, 당당한 노동자로 살고자 하는 우리의 결심은 더 빨리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기본부 간부들의 진심과 노력, 그것을 확인한 조합원들의 결심이 모여 만들어진 안산선부지회, 인력감축과 통합운영으로 고통받는 현실을 바로 잡고자 새벽 1시에 모여 지회를 설립한 송탄지회, 이 마음과 결심이 있는 한 우리는 승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위기에 맞설 답은 우리 힘을 더 키우는 것입니다.
현장투쟁을 강화해 조직을 튼튼하게 만들고 신규지회 설립으로 조직을 확대하는 것, 이것이 승리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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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서점 직원이 24일(월) 코로나19 확진자로 밝혀졌습니다. 매장에 코로나19 확진자나 의심자가 다녀간 경우는 있으나 직원이 감염된 사례는 처음입니다.
성서점 확진자는 발열증상이 있어 지난주 19일(수)부터 자체 격리를 진행하고 있었고 22일(토) 코로나 검사를 진행한 결과 24일 확진사실을 확인하고 점포에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성서점은 26일(수)까지 폐점할 계획이며 직원들에 대한 검사도 진행중입니다.
확진자 발생으로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다. 당장 최고수준의 대응/대책 시행하라
지금까지는 예방중심의 대응이었습니다.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대응단계와 관련대책을 완전히 바꿔야 합니다. 대응단계를 최고수준으로 높이고 안전을 위한 가장 높은 수준의 대책이 시행되어야 합니다.
노동조합은 23일(일) 이미 회사측에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5가지 대책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회사는 이와 관련해 아무런 답변이 없습니다. 이 와중에 확진자까지 발생하였습니다.
노동조합은 강력히 요구합니다. 더 이상 한순간도 늦출 수 없습니다. 지금 당장 조합 요구를 시행하고 필요한 조치를 강화해야 합니다.
또한 확진자 발생 이후 필요한 대책을 당장 보완하여 회사에 추가 요구할 계획입니다.
이 판국에 통합부서 전면시행은 미친 짓이다. 매뉴얼도 없는 통합운영 당장 중단하라
확진자 발생으로 더 이상 마트도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직원들의 불안과 공포는 물론 업무량 증가로 인한 피로도 역시 극도로 높아져 있습니다. 이 판국에 현장 혼란을 가중시키고 매장을 엉망으로 만드는 통합부서운영까지 시행한다는 것은 미친 짓입니다.
코로나가 아니어도 부작용이 불보듯 뻔한데 매뉴얼도 없는 상태에서 2월 27일자로 전면시행한다면 엄청난 혼란과 더 큰 사고를 불러오게 될 것입니다.
사태가 잠잠해질 때까지 통합운영 시행을 무조건 중단해야 하며 이 기간에 회사는 업무매뉴얼을 만들기 위해 노사협의에 나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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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직원 여러분,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위원장 주재현입니다.
“안녕하십니까?”라는 인사를 건네기도 무안할만큼 코로나19 감염병이 온 나라를 불안과 위기에 몰아넣고 있습니다.
매장과 현장, 본사에서 고생하시는 동료여러분들이 무탈하기를 바랍니다.
임일순 사장과 경영진은 오늘(27일)부로 통합운영을 강행했습니다.
제대로된 매뉴얼도 없이 시행되는 터라 매장에 혼란만 가중될 것이고, 직원들은 더 힘들어질 것이 뻔합니다.
특히, 오늘부터 시작하는 58개 점포는 코로나로 인해 지역 보건소가 여력이 없어 보건증(전염성 피부질환, 장티푸스, 결핵 검사)조차 발급받지 못한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회사는 식약처에서 보건증 발급을 한시적으로 유예했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기가 막힙니다.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아무 문제가 없는 것입니까?직원 가운데 스스로도 미처 몰랐던 피부질환이나 장티푸스, 결핵 등이 고객에게 전염된다면 그 직원은 얼마나 충격이 크겠습니까?
고객에게 식약처가 유예해줬으니 식약처에 가서 따지라고 할 건가요?그럼에도 이 난리통에 무리해서 통합운영을 강행해야 하는 이유가 도대체 뭡니까?
경영진이 강제전배를 계속 시행하려 합니다.
그동안 많은 직원들이 강제전배 당했습니다. 소수의 자원자 빼고는 대부분 눈물을 흘리며 발령 점포에 출근했습니다. 이 중 일부는 회사를 그만뒀고 앞으로 그 수는 더 늘어날 것입니다.이 직원들이 그만둘때 조용히 그만두지 않습니다. 자신이 당한 부당함과 억울함을 주변에 다 이야기합니다. 당사자는 물론이고 가족과 지인들도 홈플러스에 발길을 끊습니다.2월 17일에는 직원 2명이 “왜 우리를 희생양으로 삼냐” “너무 억울하다” “강제전배의 희생양은 나로 끝나야 한다”며 발령거부 투쟁에 나섰습니다.점장들에게 오더 내리고 강제로 할당내리고 쪼인트 까는 짓 그만 해야 합니다. 오죽 하면 점장들조차 “본사 지시다. 나도 어쩔 수 없다. 위에서 매일 매일 점검하고 쪼은다”고 하소연하겠습니까?
임일순 사장과 황정희 인사부문장, 김동수 영업부문장 등 핵심 경영진에게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경영진으로써 책임있는 자세로 대책을 마련하지는 않고 3월자로 또 강제전배를 시행하는 이유, 도대체 뭡니까?
신내, 부천상동 점장님!
노동조합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2월 강제전배를 두고 회사 안팎의 비난여론이 커지는 이 상황에서 또 강제전배를 추진하고 있다는데 사실입니까?
당장 멈춰야 합니다.
당신들은 본사 지침이라 어쩔 수 없다는 핑계로 형식적으로 면담을 진행하고 명단을 작성해 보고하면 그만이지만, 면담을 하는 직원들은 매일매일이 지옥이고 발령 당사자가 되면 하늘이 무너집니다.만약 본인이 살겠다고 끝내 명단을 작성해 보고한다면 노동조합은 기필코 이 일에 대한 책임을 묻겠습니다.
마트 업계의 위기.. 노동조합도 우리 직원들도 모르지 않습니다. 감당해야 할 것이 있으면 감당해야겠지요.
그런데 그 책임을 왜 직원들에게만 떠넘기냐는 겁니다. 왜 직원들만 희생양 삼아 위기를 벗어나려고 하느냐는 겁니다. 왜 경영진은 아무 책임도 지지 않냐는 겁니다. 지금까지 임일순 사장과 경영진이 어떤 책임을 졌습니까?
임일순 사장, 황정희 인사부문장, 김동수 영업부문장 등 경영진에게 강력히 경고합니다.
통합운영, 강제전배 즉시 중단하고 대책을 마련하십시오.
통합운영, 강제전배 법적으로 문제 없다구요?
직원들 의견을 반영해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당신들의 의무입니다. 그러라고 그 많은 연봉도 받는 것입니다.법적으로 문제 없으니 직원들이야 어떻게 되든 말든 법대로 하는거, 누가 못합니까?
이대로라면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입니다.방법을 찾고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면 됩니다. 대화하면 됩니다.현명한 판단을 기대합니다.
임일순 사장과 경영진이 끝까지 우리 직원들을 외면하고 통합운영과 강제전배를 계속 강행한다면 노동조합은 민주노총, 서비스연맹과 함께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투쟁할 것입니다.국민들에게 경영진의 실태를 고발할 것입니다.
동료직원 여러분!
노동조합이 먼저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힘을 모아 함께해주시고 어디에 있든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동료직원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바랍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우리의 건강과 안전입니다. 노동조합도 건강과 안전을 위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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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조합은 3월 9일(월)부터 11일(수) 오후까지 이순옥, 함금남 조합원에 대한 상벌위 개최를 규탄하는 전조합원 인증샷 투쟁을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와 통합운영 등으로 현장이 긴장되고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두 조합원을 지키고 강제전배를 끊겠다는 결심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조합원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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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는 이순옥, 함금남 두 조합원에게 내일(12일) 상벌위에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아시다시피 두 조합원은 “강제전배의 희생양은 나로 끝나야 한다” “직원들에게 실적부진의 책임을 떠넘기는 강제전배 철회하라”며 2월 18일부터 발령거부 투쟁을 힘차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누구 누구에게 징계를 내린단 말입니까?
홈플러스를 거덜낸게 누구입니까? 매장 팔아 돈 빼가고 배당금 몽땅 가로채서 회사를 빈껍데기로 만든게 MBK 아닙니까?
실적부진이 누구 때문입니까? 장사할 생각은 하지 않고 구조조정하고 인력감축해서 배당금만 퍼주려는 경영진 때문 아닙니까?
경영진은 이 책임을 직원에게 떠넘기고 이 위기를 직원을 희생양 삼아 넘기려 하고 있습니다.
○ 상벌위에 출석해야 할 당사자는 바로 경영진입니다.
경영진은 경영실패, 실적부진만 해도 책임질 일이 많은데… 강제전배를 끝내 강행해 두 조합원을 벼랑끝으로 내몰았습니다.
이 문제를 대화와 소통으로 해결할 생각은 하지 않고 상벌위나 열어 징계할 생각이나 하는 경영진은 경영진의 자격이 없습니다.
○ 강제전배 투쟁은 직원을 희생양 삼는 경영진의 횡포를 막는 투쟁입니다.
위기니, 실적부진이니 하며 경영진이 회사를 마음대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조조정, 인력감축, 통합운영, 강제전배 모두 직원들에게 고통을 강요하는 일방적인 횡포입니다.
이번에 끊어야 합니다. 제멋대로 할 것이 아니라 조합과 협의하고 당사자와 소통하고 설득하면서 답을 찾아가야 합니다.
○ 12일 상벌위에서 누가 죄인인지 똑똑히 알려줄 것입니다.
상벌위 자리에 앉아야 할 당사자가 누구입니까? 바로 경영진입니다.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횡포를 바로 잡고 두 조합원을 지켜낼 것입니다.
○ “너희는 조금씩 갉아먹지만 우리는 한꺼번에 되찾으리라”
그렇습니다. 단결해서 싸우는 노동자를 이길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교섭도 곧 시작합니다. 우리 투쟁은 이제부터입니다.
강제전배 철회와 통합운영 개선, 정규직다운 정규직 쟁취 등등 우리 힘으로 한꺼번에 이뤄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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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이하 홈플러스지부)가 푸르덴셜생명과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나선 “악질 기업사냥꾼 MBK”를 규탄하는 시위를 13일(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 홈플러스지부는 13일 점심시간에 푸르덴셜생명 본사와 이베이코리아 본사 앞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1인 시위를 시작했다. 홈플러스지부는 “MBK가 인수 5년만에 홈플러스를 거덜냈다”며 “기업사냥꾼 MBK가 푸르덴셜생명과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 이들은 “MBK가 홈플러스를 인수한 후 무려 1조 9천억원이 넘는 자산을 매각하고 3년간 배당금만 1조 2천억원을 가져갔다”며 “업계에서 알짜배기 기업으로 손꼽히는 푸르덴셜생명과 이베이코리아도 이 꼴이 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덧붙여 “기업사냥꾼이 손을 댄 기업 노동자들은 망신창이가 된다. 홈플러스를 봐라. 5년간 구조조정과 인력감축으로 5천명의 인력이 줄어들었고 직원들의 노동강도는 훨씬 높아졌다”며 투기자본 MBK를 비난했다.
○ 홈플러스지부는 앞으로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푸르덴셜생명과 이베이코리아 본사 앞 1인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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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부서 운영 스케줄
○ 스케줄에 구체적 부서를 지정하기로 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농산, 신가, 가공(GR), 생활문화(GM)> 등 구체적 부서를 지정해야 하며 <통합, 진열, 관리 등> 명확하지 않는 표기는 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업무범위가 명확해지고 관리자 마음대로 업무를 시킬 수 없게 됩니다.
○ 다음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간단위 스케줄을 매주 금요일에 작성해 공유하기로 하였습니다. 불가피하게 변경이 필요한 경우는 당사자와 사전 협의를 통해 변경하도록 하였습니다.
앞으로는 카톡을 통해 일방적으로 스케줄 변경을 통보하거나 아무 때나 관리자 마음대로 업무를 변경하는 일이 사라집니다.
- 통합부서 이동 횟수
○ 통합부서 이동 횟수는 점포 사정에 따라 운영하되 직원들과 협의를 통해 운영하기로 하였습니다.
노동조합이 조사한 결과 현재 하이퍼매장은 대체로 하루 2~3회, 스페셜매장은 3~4회 부서이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스페셜매장이 1~2회 많은 이유는 이커머스와 의류가 통합부서에 포함되기 때문)
○ 점포 사정이 다른 이유로 전체적으로 부서이동 횟수를 정할 수는 없지만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현재와 같이 운영할 수 있습니다.
○ 점포에서 부서이동 횟수를 늘리려 할 때는 관리자에게 이유를 확인하고 합당한지 여부를 협의하고 문제가 있을 경우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하루 2~3회를 초과하여 과도한 부서이동이 진행되는 점포는 점장이나 수석매니저와 면담을 진행하고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즉시 바로 잡아야 합니다.
- 직무교육
○ 직무교육은 통합매니저(책임급 이상 석세서 포함)가 진행하게 함으로써 선임들이 서로서로 교육하는 일을 없앴습니다.
이를 통해 교육의 책임성도 높이고 선임들의 업무부담도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 선임을 포함해 전직원 직무교육을 진행하여 업무미숙으로 인한 갈등이나 불만을 줄이게 되었습니다.
직무교육은 4월부터 2달 반에 걸쳐 한 섹션당 3시간씩(1회 1시간) 진행되며 교육일정은 코로나19 진행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이로써 업무도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고 다른 업무에 밀어 넣는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골병 들지 않게 식사시간, 휴게시간 챙기면서 근무합시다
○ 회사가 마지막까지 부서이동시 미팅시간 15분 보장 요구는 거부했습니다.
한번 생각해봅시다. 포스업무를 정시에 마치고 다른 업무를 하려면 숨도 못 돌리고 뛰어가야 시작시간을 맞출 수 있습니다. 1분이라도 늦게 오면 “왜 늦었냐”며 닦달하는 관리자도 수두룩합니다.
헐떡이며 뛰어와서 익숙치도 않은 업무를 하는데 일이 제대로 되겠습니까? 우리는 기계가 아닙니다.
○ 회사가 이를 거부한 이상 우리도 사람답게 일해야 합니다.
업무이동할 때나 업무중에라도 급하면 화장실 가고 숨도 돌리고 다리가 너무 아프면 잠깐 쉬었다 하면 됩니다.
포스도 마찬가지입니다. 화장실이 급하면 관리자를 부르든지 포스 잠깐 닫고 다녀오면 됩니다.
○ 이런 일을 방지하려고 15분 요구한건데 회사가 끝내 거부했습니다.
우리는 우리식으로 일하면 됩니다. 우리는 기계가 아니라 사람입니다.
당당히 요구하고 행동하면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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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화) 상벌위원회가 강제전배 거부 투쟁을 진행하고 있는 함금남(시화점), 이순옥(동대문점) 조합원에게 해직을 통보했다. 경영진의 꼭두각시로 전락한 상벌위가 강제전배로 고통받는 조합원을 두 번 죽이는 파렴치한 결정을 내린 것이다.
아무 노력도 않고 해결능력도 없는 무능한 경영진을 규탄한다.
경영진은 2월 17일 강제발령 이후 문제 해결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았다. 경영실패와 실적부진의 책임을 직원들에게 떠넘겨놓고 높은 자리에 앉아 희희낙락거리며 징계놀음을 벌였을 뿐이다.
이런 식의 경영은 누가 못하겠는가? 대화와 협의를 통한 문제해결은 안중에도 없고 인사권과 징계권이나 휘두르는 독단경영, 위기를 극복할 대안은 찾지 않고 직원들을 희생양 삼아 책임에서 벗어나보려는 무능경영, 이렇게 경영할 거면 그 자리에 있을 이유가 없다.
정해진 각본에 따라 진행한 이번 해고결정은 무효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누가 누구에게 해고를 결정하고 통보한단 말인가?
경영진은 강제전배로 고통받고 있는 당사자들에게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내놓기는커녕 뻔뻔하게도 상벌위를 내세워 해고를 결정했다. 정해진 각본에 따라 일사천리로 상벌위를 밀어붙여 해고장을 날린 것이다. 문제를 해결할 생각은 않고 징계를 통해 찍어누르면 잠잠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착각이고 오판이다.
직원을 희생양 삼아 자기 살길만 찾으려는 경영진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경영진은 단단히 각오하라. 지금 휘두른 칼날이 부메랑이 되어 당신들을 겨눌 것이다. 인사권과 징계권보다 무서운 것이 무엇인지 보게 될 것이다. 전조합원의 성난 파도와 같은 투쟁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게 될 것이다.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하여 투쟁하는 노동자를 이길 수 있는 것은 없다. 그때는 후회와 반성만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2020년 3월 24일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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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전배에 항의해 전배철회 투쟁을 벌이고 있는 이순옥, 함금남 조합원에게 회사가 24일(화) 결국 해고를 통보했습니다.
경영진을 비롯한 회사측 누구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쥐꼬리만큼도 하지 않고 정해진 각본에 따라 상벌위를 열어 해고를 결정한 것입니다.
경영진은 강제전배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에게 사과는커녕 해고함으로써 이들을 두 번 죽였습니다.
우리 노조와 서비스연맹 등 노동계는 즉시 규탄성명을 내고 25일(수) 본사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강력한 투쟁을 경고했습니다.
특히 4월 임단협 교섭을 앞두고 자행된 이번 해고는 불난 집에 기름을 부었다고밖에 할 수 없습니다. 이 문제를 안고 교섭이 제대로 될 리는 절대 없습니다.
강제전배 문제를 해결할 생각은 않고 피해자들을 벼랑끝으로 내몰아 노사관계를 파국으로 몰아간 만큼 임단협 교섭에서 우리는 이 사태의 책임을 반드시 묻고 대가를 받아낼 것입니다.
해고까지 할 일인가?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해결 가능한데…
직원버린 경영진 용서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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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주재현 위원장은 “강제전배 문제를 해결하자는데 이게 해고까지 할 일인가? 인사권과 경영권을 갖고 있는 경영진이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었다”며 “의지도 능력도 없는 경영진이 건너서는 안 되는 강을 건넜다. 더이상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반드시 바로 잡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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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전배 피해자로 해고 통보를 받은 함금남, 이순옥 조합원은 “2월 17일 강제전배 발령을 받고 나서 ‘강제전배의 희생양은 나로 끝나야 한다’‘더이상 다른 직원들이 강제전배로 고통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발령거부 투쟁을 시작했다”며 “한달이 넘는 동안 회사는 강제전배로 고통받고 있는 우리들에게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며 울분을 터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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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규혁 서비스연맹 위원장은 “2020년 서비스연맹의 화약고는 홈플러스지부가 될 것”이라며 “서비스연맹과 10만 조합원이 모든 것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는 MBK가 홈플러스를 인수할 때부터 예고된 것”이라며 “MBK는 자산을 매각에 투자금을 회수하는 데만 혈안이 되어 있다. 리츠 매각이 무산되자 구조조정으로 더 많은 이윤을 뽑으려하는 것”이라며 서비스연맹이 끝까지 함께 투쟁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서울에서, 인천에서, 대전에서… 강제전배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투쟁은 우리 모두의 투쟁입니다. 강제전배의 칼날이 내일은 우리의 목을 겨눌 것입니다.
“강제전배의 희생양은 나로 끝나야 한다”는 결심으로 투쟁을 시작한 이들을 반드시 원직복직시키는 이 싸움에 모두 함께 나섭시다.
노동조합 투쟁지침에 따라 일사불란한 투쟁으로 강제전배 문제를 해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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