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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명과 1,07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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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미확인) | 금, 2016/07/29- 13:32

220명과 1,077명

조강희 인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조강희 인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과 우려는 그 어느때 보다도 심각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기 시작했는데, 미세먼지는 그 크기에 따라 PM10과 PM2.5로 구분한다. 그렇다면 인천의 대기 수준은 어떨까? 이에 대한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결과는 우리의 한가닥 기대를 포기하게 한다. 2015년 기준 인천의 경우 대기중 PM10의 농도는 53(㎍/㎥), PM2.5의 경우는 29(㎍/㎥)다. 우리나라 환경기준이 PM10은 50, PM2.5는 25 라는 것을 고려하면 인천은 모두 기준치를 넘어섰다. 7대 광역시와 비교해 봐도 서울시 보다도 더 나쁜 밑바닥 상태다. 게다가 다른 국가의 도시와 비교해 보면 2-3배이상 심각하다. PM10의 경우 도쿄는 21, 파리는 26, 런던은 18으로, 글로벌 녹색도시를 지향하는 인천시의 구호가 무색해진다.

 

문제는 이런 수치가 인천시민의 건강에 심각하고 나쁜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또 다른 무서운 통계가 공개되어 있다. 놀라지 마시라, 최근 인천시가 2020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안을 발표하면서 인용한 OECD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기준을 볼 때 대기오염으로 100만명당 359명이 사망하였고, 이런 추세로 가면 2060년에 이르면 1,109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통계치를 인천에 적용해보자. 인천의 인구가 300만명이라고 계산하면 2010년에는 1,077명이 사망하였고, 2060년에 이르면 인천사람 중 매년 3,000여명이 미세먼지로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 참고로 인천지방경찰청에서 밝힌 2010년 기준 인천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20명이다. 미세먼지로 인한 사망자가 5배 정도 많다. 이건 공포영화가 아니다.

 

왜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까? 환경부 지적대로 삼겹살과 고등어구이를 먹지 않는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인천의 경우 다른 도시와는 다르게 화력발전소와 공항, 항만, 산업단지, 도로등 미세먼지가 발생원은 도시전체에 산재해 있다. 이 중 그나마 인천시가 관리할 수 있는 배출원 중 하나는 자동차와 도로다. 대형덤프트럭이 인천 도심 중심가를 가로지르는 모습은 익숙하고, 이에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1차 오염을 넘어 도로 중에 내려앉았다가 또다시 바람에 의해 2차로 비산된다. 동북아 물류도시라는 거창한 구호 속에 물건을 싣어 나르는 교통수단으로부터 발생하는 환경오염은 언제나 감추어져 있었다.

 

그중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 인천시가 중앙정부로부터 관리권을 이양받을 경인고속도로 문제다. 제1경인고속도로는 약 50년간 인천항과 서울을 잇는 산업화의 동맥이었다. 하지만 인천의 입장에서 보면 도시를 동서로 분리시키는 도로였고, 이 도로를 다니는 대형 덤프트럭 등 자동차들로 인해 미세먼지와 소음에 시달렸다. 관리권이 이양된다는 소식에 당장 지역을 분리시켜놓은 방음벽을 철거해 달라고 주변 민원이 제기되고 있고, 주변 땅값까지 들썩거린다는 소문이다. 하지만 계속 도로로 이용되는 한 소음과 미세먼지 문제는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고 방음벽문제는 동전의 양면이다. 인천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는 경인고속도로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귀중한 자산이 되어야지 또 다른 환경오염 발생지가 되어서는 안된다. 이제는 인천항과 제2, 제3 경인고속도로가 연결되어 있고, 제2외곽순환도로도 건설중이다. 최근에는 인천지하철 2호선도 개통되었다. 더 이상 도심을 관통하는 경인고속도로의 도로기능은 득보다 실이 많다.

 

이에 비해 인천의 녹지는 수많은 개발로 인해 기아상태다. 인천에 S자 녹지축이라고 불리는 계양산으로부터 원적산, 문학산, 연수구 청량산에 이르는 녹지는 인천의 허파다. 하지만 경인고속도로는 그 중간을 50여년간 끊어놓았다. 만약 경인고속도로를 모두 녹지로 한다면 어떻게 될까? 남북의 S자 녹지축과 동서의 경인고속도로부지 녹지와 합쳐지면 새롭게 인천의 X가 녹지축이 만들어 진다. 두개의 허파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꿈을 꾸어보자. 한사람이 꾸는 꿈은 그냥 허망한 꿈으로 남지만 많은 사람들이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그 꿈을 모두 함께 꾸기를 기대해 본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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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의 지도자가 맞잡은 손으로 평화무드가 무르익은 2018년 9월. 서울환경운동연합이 2015년 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 나눔을 통한 취약계층 영양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된 ‘2018년 착한냠냠_친환경 산해진미 탐험대’가 경기도 파주에서 첫 탐험을 시작하였습니다.

첫 탐험지인 경기도 파주는 북한과 마주하고 있는 곳 중 한 곳으로 임진강과 민간인통제지역, 그리고 개성으로 가는 출입구 역할도 하는 곳으로 남북 분단의 상징적인 지역이었지만 이제는 남북평화의 상징적인 지역이 되어가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파주를 남북 평화의 관문으로만 알고 계신다면 큰 오산… 파주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출판단지가 있고,  그리고….

바로 맛과 건강이 가득한 친환경 먹거리가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파주 장단콩과 한수위 파주쌀, 산머루 등

이러한 파주를 친환경 먹거리 탐험대가 첫 탐험지로 삼은 이유입니다.

13일 친환경 먹거리 탐험대가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민통선이라 불리는 민간인통제선 내에 있는 통일촌 마을입니다. 이곳은 민간인통제지역의 마을 중 가장 큰 마을로 현재 약 100세대가 거주를 하고 있고 북한과 가장 가까운 마을이여서 눈으로도 북한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망원경으로 북한을 보고 있는 탐험대원들      @서울환경운동연합

점심 식사 전 통일촌에 있는 박물관 견학도 했습니다.

                                                                           @서울환경연합

                                                          @서울환경연합

통일촌 견학을 마치고 통일촌 부녀회에서 운영하는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식사가 너무 맛있어 조금만 먹겠다는 탐험대원들이 기본으로 두그릇씩을 먹었다는…

                                                                                      @서울환경연합

맛있는 점심 식사를 마치고 첫 체험 프로그램인 장단콩 두부 만들기를 하기 위해 도보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장단콩은 파주의 대표적인 특산물이자, 한반도 최초의 콩 보급종으로 한국전쟁 이후 사라졌다가 1973년 통일촌이 조성되면서 다시 재배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여기서 탐험대원들이 직접 두부도 만들고 맛도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생님에게 설명을 듣는 탐험대원들                       @서울환경연합

                                                                                         @서울환경연합

                                                                                         @서울환경연합

                                                                                    @서울환경연합

장단콩으로 만든 두부 체험을 한 탐험대원들은 버스에 올라 산머루 따기와 함께 산머루 잼을 만들기 위해 버스를 타고 산머루 농장으로 향하였습니다.

산머루 농장에 도착한 탐험대원들은 역시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우리나라에서 인위적으로 만든 와인 보관소 중 가장 크다는 곳을 살짝? 들여다 보았습니다.

 

와인 보관 창고를 쭉 둘러본 탐험대원들은 이제 산머루를 직접 따기 위해 농장으로 향했습니다.

  

대부분의 탐험대원들이 산머루를 처음 봐서인지 신기해하며 열심히 따고 맛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딴 산머루를 들고 이제 잼을 만들기 위해 설레는 마음으로 체험실로 향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잼 만드는 법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시고 불을 사용하는 것이라 주의사항을 말씀해주시며 각별히 조심을 요청하셨습니다. 그래서 스탭 모두가 탐험대원들과 함께 잼을 만들고 만든 잼을 각자 병에 담아 가져가도록 하였습니다. (남은 잼은 크래커에 찍어서 맛있게 냠냠^^)

산머루 농장에서 체험을 마친 탐험대원들은 이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숙소 인근에 넓은 운동장을 보자 다시 힘이 불끈~ 잠깐의 자유시간동안 마치 박지성과 손홍민 처럼 운동장을 휘젓고 다니는 에너지져 탐험대원들…

잠깐의 휴식동안 숙소에 짐을 정리하고 운동장과 숙소 인근에서 자유시간을 가진 탐험대들은 친환경 먹거리와 인스턴트 음식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교육에는 파주환경운동연합 정명희 국장님께서 진행을 하셨는데 너무 좋은 정보를 탐험대원들에게 교육해주셔서 아주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물론 일부는 뒤에서 졸기도…=,.=)

친환경 먹거리 이론 교육을 마지막으로 즐거운 파주에서 첫날 일정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탐험대원들은 모두 숙소로 돌아가 친환경 과자를 간식으로 먹고 다음날에 있을 생태교육원에서의 프로그램을 기대하며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파주에서 2일째 날

아침 식사를 마친 후 2일째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파주 생태교육원으로 향했습니다.

파주 생태교육원은 환경운동가이신 조영권님께 운영하시는 곳으로 아이들에게 자연 속에서 생태놀이와 함께 친환경 식재료를 가지고 음식을 만드는 등의 교육을 진행하는 곳입니다.

파주 생태교육원에 도착한 탐험대원들은 여러 반려동물들과 곤충들, 자연물로 만들 다양한 전시품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3개조로 나누어 선생님들이 돌아가며 주변 자연물과 함께 자유롭게 놀이와 교육을 진행하고 쑥을 반죽하여 콩과 여러 열매들을 활용한 떡 만들기 등 탐험대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굉장한 호응을 얻었습니다.

식사 역시 친환경 식재료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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