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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늘도 태안에 갑니다 – 태안시민생태조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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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늘도 태안에 갑니다 – 태안시민생태조사단

익명 (미확인) | 목, 2010/03/25- 20:51



조사일시 : 2010년 3월 20일 10:00~17:00

조사자 : 총 9명


조사지역 : 신두리, 의항2리 – 채현석, 김인숙, 정나래, 안홍비, 김만갑


                모항, 어은돌, 파도리, 통개 – 안정헌, 임진주, 이순주, 박목원(월간 녹색물결)




2팀으로 진행된 오늘 조사의 신두리~의항2리팀. 출발하는 우리팀은 다섯명.



몇 달동안 짓고 있던 신두리 사구 입구 건물이 완공되었다. 그런데… 무엇이 들어서려는지 집이 뒤집어져 있다.  ⓒ정나래



이 조개는 ‘돼지가리맛’. 지난달에 이어 만조선에 패각이 여러개 떠밀려 와 있다. ⓒ정나래



신두리 사구 아래부터 만조선을 따라 패각조사를 한다. 바람이 세게 불어 패각과 해변쓰레기들이 모두 모래에 파묻혀 있다. ⓒ정나래



신두사구와 모래해변의 생물들을 해치는 4륜 오토바이 자국이 몇 달 간 안보이더니 또 기승을 부리려나 불안하다. ⓒ정나래



기록중인 안홍비씨, 큰구슬우렁이 알집을 보고있는 김인숙 선생님 ⓒ정나래


오늘의 기록은 안홍비씨가 맡았습니다. 홍비씨가 오는 날엔 꼭 이렇게 바람이 세게 불었다네요. 바람돌이 홍비씨에게 김인숙 선생님께서 큰구슬우렁이 알집을 보여주십니다. 오늘은 큰구슬 우렁이 산 것은 못 보고 패각과 알집 2개만 보았습니다.


 
2010.3.20   신두리 서해비단고둥 이동흔적  ⓒ정나래   

     2010.2. 19 신두리 서해비단고둥 이동흔적  ⓒ정나래


날이 추워서인지 간조대 상부부터 어디에도 게들의 구멍이나 이동흔적은 전혀 없었습니다. 동글동글한 밥을 지어놓는 먹이활동을 하는 게를 만나는 게 기름피해가 있었던 해변에서는 가장 반가운 일입니다. 꼬불꼬불 움직이는 얘들은 ‘서해비단고둥’입니다(36°50’52”N, 126°11’44”E). 지난달처럼 추운 날인 오늘 움직임은 활발하진 않네요. 



의항2리 어촌계 사무실에서 간사님과 함께         ⓒ정나래


의항2리에서는 어촌계 김진성 간사님을 만나 마을 어장현황과 주민들의 건강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파도리의 암환자 속출 소식이 9시 뉴스에도 나간 이후 상황에 대해 여쭈어보았습니다. 이장님도 계장님도 병원에 다니신다는데 사고가 나고 나서 정밀검사를 딱 한 번밖에 받지 않은 간사님도 요즘엔 자꾸 불안한 생각에 검사를 받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드신다네요. 이 작은 마을에 기름유출사고의 피해가 가장 컸고 젊은이들도 많이 않지 않은 상황 속에서 계장님과 간사님 두 분은  사고 이전부터 이곳 어촌계일을 보고 계십니다. 이 지난한 과정을 겪으시는 것이 엄청난 심적 부담으로 쌓여있으실 것입니다. 올해는 우리 모니터링팀의 주축이신 서산태안환경연합 천수만 안내자 모임에서 의항2리에서 할 수 있는 환경교육사업을 구상중이시라네요. 좋은 논의가 진행되어 마을에 활기도 생기고 생태계 복원에 도움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굴을 철거하고 나니 바지락이 들더니 요새는 이 ‘갯우렁’도 많아졌어요” ⓒ정나래



얼핏보면 큰구슬우렁이(골뱅이)와도 닮았지만 나선뿔이 더 뾰족한 ‘갯우렁’이다. ⓒ정나래


 
2010.3.20 신너루 왼쪽 독살 안쪽 ⓒ정나래

 2009.10.10 신너루 왼쪽 독살 안쪽 ⓒ정나래


신너루 왼쪽 독살 안쪽. 가을에 비틀이가 가득하던 자리를 총알고둥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36°50’32”N, 126°9’40”E) 계절적인 변화인지 아닌지는 올 10월을 지나봐야 알 수 있습니다.



신너루에서 내태배로 넘어가는 길 암반에 붙은 총알고둥 개체들이 매우 큽니다.  ⓒ정나래



 신너루 해변에서 바위에 붙은 자연산 굴을 채취하시는 할머니  ⓒ정나래


신너루 해변에서 굴 채취하시는 할머님을 만났습니다.  기름사고 이전에야 비닐하우스에 앉아 양식장에서 거둔 굴줄을 놓고 까셨지만 굴양식장이 모두 철거된 지금은 굽어진 허리를 더 굽혀야만 굴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 작은 바구니에 담긴 양은 물이 나가기 시작한 아침부터 3시간이 넘게 캐신 양입니다. 물때가 밤이 되면 밤에도 나와야 한답니다. 젊은 우리도 움츠러드는 이 날씨에 해변엔 아무도 없는데 오죽하면 이렇게 나오셔야 했을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겨울에도 굴까기로 농촌일당의 몇배를 버시면서 자식에게 폐 안끼치고 사는 기쁨으로 사시던 분들이 이젠 하루하루의 생계를 걱정하셔야 할 지경입니다. 이분들이 잘못한 건 뭐 하나도 없는데 말입니다.



옆으로 누운 길게구멍. (36°50’36”N, 126°9’42”E) 게구멍이나 쏙구멍마다 기름 유출 사고 이후 산소투입이 원활치 못한 갯벌 속의 검은 펄이 스며나와있다. ⓒ정나래 



천수만 철새 모니터링을 하다가 오늘 처음 태안 조사에 함께하신 김만갑 선생님. 철거되다 말고 허물어져가는 굴양식틀에서 선생님도 태안과 의항마을 사람들의 절망을 보셨을까?  걷어내고 새로 설치할 수 잇는 이 굴틀마냥 주민들의 절망을 걷고 새로 희망을 갖다 드리울 수 있으면 좋겠다.  ⓒ정나래



홍비씨는 조사가 마치고 태어나자마자 눈에 이상이 생겨 치료중인 누나의 아기를 보러갔다. 병원에 갈텐데 신에 펄이 다 묻어버렸다. ⓒ정나래



김인숙 선생님은 오늘 김진성 간사님이 일러주신 갯우렁 소식에 눈을 크게 뜨고 다니시더니 소득이 있으셨다. 유징확인용 삽에 갯우렁을 담으셨다. 갯우렁들이 자기몸집보다 더 큰 바지락을 녹여 먹을려다 얼른 뱉어 놓았다. ⓒ정나래



내태배 해변 왼쪽 독살 안쪽은 어디라도 20cm 이상만 파면 기름층이 바로 뜬다. 이번에도 갈색유막이 떴다.(36°50’44”N, 126°9’37”E)  ⓒ정나래



바람이 찬 개목항엔 오늘은 주민이 아무도 없다. 배를 타고 나가는 이도 수리하는 이도 없는 쓸쓸한 날이다. ⓒ정나래


<조사기록>—————————————————————————————


① 신두리 10시 30분~11시 15분


중부대학교 엠티차량 6대가 떠날 채비 중. 가는 빗발에 황사가 섞여있고 해무 짙음. 거센 해풍에 모래가 해변쓰레기와 만조선 패각들을 덮었음. 퇴적된 지 얼마 안된 모래들 때문에 해변이 푹신푹신함. 해변 쓰레기 많이 밀려와 있음. 신두리 사구 입구에 짓던 건물 완공됨. 몇 개월간 보이지 않던 4륜 오토바이가 다닌 자국이 <바다와 사구사이>앞 해변에 나 있음.



생물
만조선 패각: 굴, 돼지가리맛, 큰구슬우렁이, 분지성게(크기다양, 많음), 갯우렁, 살조개, 바지락, 빛조개, 떡조개, 맛조개, 가리비, 동죽, 대수리, 피뿔고둥, 개조개, 갈색매물고둥, 민들조개, 개량조개, 아무르불가사리, 모시조개, 피조개


관찰한 생물: 서해비단고둥(이동자국 있음) 게는 이동흔적도 없음.


조류: 갈매기1, 딱새2, 박새2




②의항2리 개목마을-개목항
11시25~


의항2리 어촌계 사무실에서 어촌계 김진성 간사 인터뷰


개목항 주위에는 관광객, 주민 아무도 없고 선착장에 배들은 그대로 묶여있음.


생물


마을입구 멧새2







<인터뷰 – 김진성 의항2리 어촌계 간사>



일시 : 2010년 3월 20일


녹음 및 기록 : 정나래


녹음장소 : 태안군 소원면 의항2리 어촌계 사무실



기름사고 이후 방제작업이나 굴철거 작업 등으로 왔던 이들 중 마을 어장에 영리목적으로 다시 오는 이들이 있다. 마을에 해삼전복 어장은 마을에서 잠수부들을 고용해서 경비 주고 나머지를 어촌계원끼리 분배한다. 올해는 1월초에 200만원씩 한 가정에 줬다. 굴시설은 새로 시범적으로 조금만 설치했다. 바지락이 올해도 많이 유입되어서 그것에 집중해보려고 한다. 기름유출이후에는 굴이 어장에 가득 깔려서 바지락 유입이 별로 없었는데 그것을 2차 오염 방지를 위해 철거한 이후 작년부터 자연산 바지락 종패의 유입이 많아졌다. 다른 마을은 주로 종패를 뿌려서 성패를 수확하는 작업을 하는데 우리 마을은 작년에 얼떨결에 한 종패 사업이 2억을 넘었다. 중간에 갑자기 시작한 사업이라 단가를 제대로 받지는 못했다. 요즘에는 또 북한산이 내려와서 가격이 그리 높진 않다. 작년에는 직거래처를 찾지 못해서 중간상인을 끼고 했고 올해는 입찰을 붙이려고 한다. 그럼 상인들이 붙을 거다. 요즘 바지락 성패, 종패를 보러 오는 상인들이 많다. 마을 사람들도 이제 바지락 사업에 의욕이 생겨나고 있다. 갯우렁의 유입도 늘어나서 그 판로도 고민중이다. 조금 있으면 물때가 밤으로 바뀌는데 밤에 불법채취를 하러 들어가는 사람들을 막기 위해 어장감시를 한다. 아무 바위나 다 들어 옮겨놓고 그대로 가버리면 그게 원위치되어 전복 해삼이 자리 잡는 데는 또 수년이 걸린다. 아무것이나 먹을 수 있는 것은 닥치는 대로 잡아가니 감시하고 있다. 원래부터도 했는데 기름유출사고 이후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면서 오는 사람들이 늘어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불법조업을 막기 위해 어촌계원 증명서를 발급하려 한다.


작년 5월~11월까지 바지락 작업을 했다. 올해도 지금 종패가 엄청나게 생겼다. 주민들이 둘러보시다가 바지락 유입상황에 대해 어촌계로 알려준다.



희망근로로 독살복원은 했는데 그 이용을 어떻게 할지는 앞으로 더 고민해야 한다. 독살사업으로 인한 수입의 배분이나 일부 상가에 관광객이 치중되는 문제 등으로 갈등이 생길 수 있다. 지금 이장님은 독살사업에 관심이 많지만 어촌계에서는 일이 많아진 상황이라 독살에 신경쓸 겨를이 없다. 작년에 환경연합과 복원사업 얘기를 들으면서 관심도 가지게 되었지만 당시에는 마을 주민들의 관심이 전혀 없었다. 이번에 희망근로사업 2차로 30여명이 의항해수욕장 독살 복원도 시작했는데 굴삭기로 잘못 건드려서 조류를 바꿔놓아 독살 안으로 모래가 다 차버리고 있다. 개목항에서 신두리로 향하는 제방 둑을 쌓고 있는데 막히면 썩어서 냄새가 나고 어장에 피해가 가니 둑이 아닌 다리 형태로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는 중이다.



구름포와 의항해수욕장은 사람이 있지만 신너루에도 독살도 있고 바지락도 잡히고 하니 그곳을 관광객 체험장으로 삼았으면 좋겠다. (조사단 의견=>)신너루 사구를 복원하고 잘피도 심고 모래포집기도 설치해서 복원하면 체험장으로의 활용이 가능할 듯. 국공과의 상의 필요.



마을 이장님이 추진해서 구름포, 태배 가는 길을 등산로로 개방해놓았는데 낚시꾼들이 차를 가지고 들어가서 쓰레기를 마구 버려서 열쇠로 국립공원에서 설치한 차단막을 채워버렸더니 마을 주민들이 불편해서 그것도 방법이 안 된다. 그래도 몇 번 차단막을 해서 못 들어가더란 말이 낚시꾼들에게 소문이 나면 잘 안 오게 된다. (채현석: 지금 그 길이 관광로로 조성하면 정말 좋은 경관을 가지고 있다. 더 이상 손대면 안되고 지금 상태를 유지하면서 개발하면 좋겠다. ) 그런 것도 좋지만 지금은 일단 마을에서는 어장이 더 중요하다. 이장님은 마을 주민들도 산책할 겸 관광객 산책로로 만든 건데 역효과만 났다. 산책로 이용자들은 없고 낚시꾼들만 늘었다. 가전이나 죽은 동물, 생활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사람들도 많다.



계장님이 목 위에 뭐가 생긴 것을 태안에서 치료했는데 의사가 잘못 건드려 곪아서 서울 큰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했다. 파도리 얘기를 들어서 알겠지만 파도리 사는 처의 작은엄마가 43살인데 골수암 말기로 6개월 판정을 받았다. 그 분 외에도 아니라 삼성병원, 아산병원 등 서울 큰 병원에는 파도리 분들이 하나씩 다 있다. 파도리에서는 유류피해의 영향이라고 여기고 있다. 지금 의항에서 걱정되는 것은 유류피해의 영향에 대한 주민들의 의식이 없다는 것이다. 변웅전 의원도 보건복지위에서 얘기한 적도 있지만 보건진료의 강화가 필요하다. 지금까지는 의항마을에서 암발생자가 없지만 생기기 전에 예방해야 되는 것 아니냐. 이장님도 계속 병원 다니신다. 나(김진성)는 커피를 3잔 정도만 마시다가 이 일에 신경 쓰면서 술담배는 안하다 보니 커피만 늘어서 속이 안 좋아졌다. 계장님은 담배가 늘었다. 사고 나고 얼마 되지 않아 서울기쁨병원에서 교회 목사님 통해서 50명 정도 건강검진을 받은 적이 있었다. 그 결과 이장님 암을 알았고 내시경과 대장검사를 한 결과 술 담배 좋아하시는 주민들 중 혹이 있는 걸 발견하고 제거수술을 받았다. 그 이후에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주민들이 많다. 큰 병원에서 하는 검사는 자기 돈 들여서도 가더라. 지금도 2,3차 검사 받으라는 안내는 오는데 못가고 있다. 태안보건센터에서 하는 건강검진은 신체검사만도 못한 수준이고 피 좀 빼고 결과는 ‘이상 없습니다.’라고만 나온다.


※ 조사지명-마을에서 부르는 이름


구름포해수욕장은-구리미


행섬-청운대


소둘-작은말


재너머-신너루


큰신너루-내태배




③신너루


12월에 설치한 새 굴양식시설 10틀은 그대로 비어 있음. 독살주위 바위 굴 깐자국 많음


굴캐는 할머니 한 분. 킬로 당 7천원에 파도리 중간상인에게 판다 하심. 굴 상태는 좋지 않음. 쭈꾸미가 작년엔 수확이 좋았음. 킬로당 25000원에 팔면 시중에서는 4만원에 판매됨(김진성)


생물


-조류: 기러기6, 찌르레기2, 박새1, 까치, 바다직박구리 /청둥오리20, 멧새1, 괭이갈매기9, 노랑턱멧새, 개지빠귀(마을로 가는 해변도로에서 관찰)


-갯벌생물: 비틀이, 눈알고둥, 돼지복털조개, 지중해담치, 맵사리, 바지락, 총알고둥(매우큼), 개울타리고둥, 울타리고둥, 댕갈이, 군부, 털군부, 삿갓조개, 배말류, 배무라기, 칠게구멍, 풀색꽃해변말미잘, 모자반, 우뭇가사리, 작은구슬산호말, 쏙구멍1(거의 없음. 작년4월 많았으므로 다음달에 비교조사 필요)


-사구식물: 갯그령


 



④구름포(왼쪽 해변)


생물


-조류:박새 30~40마리, 직박구리(청운대 앞), 멧새 10(구름포 입구), 딱새, 민물 가마우지


-조무래기따개비, 고랑따개비, 개울타리고둥, 총알고둥, 배무래기, 굴, 석회관갯지렁이


-죽은 치어 3마리-광어, 망둥어, 우럭


유징


- 기름 은색유막 여러 곳 발견


 



모항 10:32~10:50


전경과 지형변화


황사와 안개가 짙어 배가 많이 묶여 있다. 모항이 원래 개인거래 위주였는데 기름사고 이후에 사람들의 생계지원으로 위판장이 생겼다. 2009년 7월에 2차로 방제작업 이후(=>확인필요) 돌의 위치가 많이 바뀌어 있었는데 이번에 보니 돌의 위치가 또 바뀌어있다.


이 지역이 유화제를 뿌린 지역이라 해저문제가 있다고 한다.(과거 주민의 얘기를 들은 조사자 의견)


생물


- 조수웅덩이마다 풍부하던 모항의 해조류가 없어졌다. 뿌리도 보이지 않는다.


- 총알고둥, 굴, 개울타리 고둥, 등이 있으나 눈에 띄는 생물이 없다. 갈매기 40


주민인터뷰


손기만(50세, 선장) – 모항 방제작업 할 때 주민들이 돈을 개인적으로 걷어서 한 것을 하나도 보상받지 못했다. 개인 장비 사용한 것이나 유류비를 하나도 받지 못했다. 방제업체와 작업하면서 개인 돈으로 세척기 산 것도 보상 받지 못했다.


파도리처럼 젊은 분은 아니지만 최근 할머니 한 분이 돌아가시고 이웃 마을 소식에 마을주민들이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정부가 지원을 한다면 생태복원사업이 시급하다. 유화제로 인해 통발 어획량이 뚝떨어졌다. 그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 국민성금도 많이 들어왔었다는데 그건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 전혀 못들었다.


 



어은돌 11:02~11:51


생물 -번식철이라 괭이갈매기가 많음. 칠게구멍이 많지 않다. 파래나 자연살 돌김같은 조류들이 많을 시기인데 사라지고 없다.


주민인터뷰- 매번 만난 선장님, 4월까지 조업계획 없고 낚시객도 물고기가 안 잡혀서 점차 줄고 있다. 기름여파로 손해가 크다고 생각하신다. 의욕을 잃어가시는 것이 보인다. 건강검진은 받으라고 차가 자주 온다. 하지만 큰 병원에서 와서 간단한 검사만 해서 정밀검사와 치료를 받게하려는 꼬임수인것 같다. 대부분 주민들이 잠을 못 주무신다. 전복양식장으로 유명했는데 얼마전에 도와주러 갔는데 통발 안에 거의 죽은 전복들만 가득했다. 어은돌 가구수는 50가구. 삼성에서 태안사랑상품권 30억 원어치를 샀는데 일반 주민들이 받은 게 아니고 어촌계장이나 이장단 등 마을대표들에게만 뿌려서 이질감을 조성하고 있다.


 



파도리 11:58~12:45


생물과 전경


사람들이 굴 채취를 안하는지 패각이 아닌 오래된 굴껍질이 많다. 굴이 작고 많지 않다.


지충이, 지중해담치가 많고 크다. 조무래기따개비, 우뭇가사리, 석회관갯지렁이


조류는 돌김 뿌리도 없다. 젊은 아주머니 굴채취 중인데 굴이 잘고 흐물흐물한 상태


 



통개 12:59~13:30 – 기름유출 피해지역 아님.


전경 가두리 양식장 떠 있음. 맨손어업(굴, 바지락)인+낚시꾼 총 8명 있음.


생물. 바위에 대수리가 많이 붙어 있음, 겨울철새인 북방검은머리쑥새 1, 괭이갈매기가 엄청 많다. 큰구슬우렁이, 밀려온 미역과 다시마 많음. 홍합 따놓은 것들이 크고 많다.


조수웅덩이- 서해비단고둥, 개량조개, 살조개(두꺼운 것), 고랑따개비


주민인터뷰 – 굴까시는 할머니에게서 굴 구입. 주말에 갯바위 낚시객들이 사간다고 하심.


<태안시민생태조사단 참여 신청>

3차년도 태안시민생태조사(2010.3~2011.2)
자원활동가 모집공지에 첨부된 양식을 첨부하여

국토생태팀 정나래
[email protected]  에 메일로 신청.


※ 태안시민생태조사의 내용이 궁금하다면

=> 다음까페
http://cafe.daum.net/taeanecoresearchers 를 방문해 주세요.

      글 : 정나래 [email protected](환경연합 국토생태팀)

      담당 : 정나래


[이 게시물은 대전환경연…님에 의해 2010-03-26 09:17:53 활동소식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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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008/12/19-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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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환경운동연합

12월 13일 울산앞바다에서 고래조사를 실시하던 울산환경운동연합은 돌고래 천여마리를 발견하였다. 이번 조사는 멸종위기에 처한 고래를 보호하고 생태관광으로서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에 목적이 있다.

목, 2008/12/1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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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맞는 간판 문화 개선 운동을


 

글 고은아_대전환경연합 지속가능도시국장


 

최근 들어 대한민국 좋은 간판, 시민이 뽑은 좋은 간판 등 시민들의 추천을 받아 좋은 간판을 선정하면서 가판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독력하고, 거리를 뒤덮은 무질서한 간판문화를 개선해 보자는 취지의 다양한 시상이나 캠페인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거리를 뒤덮은 크고 현란하고 무질서한 간판들에 대한 질타는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우리의 거리는 건물 외벽과 창문, 그리고 보도 위까지 온통 간판 천지다. 평균 한 업소에 3~4개를 설치하고 있다. 그 모양은 차를 타고 보는 고속도로를 달리며 보는 간판도, 대도시의 대로변에서 보는 간판도, 일반주택가 골목에서 보는 간판도 글씨는 크고, 원색에 크기는 대형으로 참 획일적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간판을 대대적으로 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 정부를 중심으로 지자체, 시민단체들까지 간판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간판정비사업에서 캠페인까지 다양한 현태로 간판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런데, 전국적으로 획일적으로 추진되는 간판정비사업이 우려됬다. 간판문화를 바꾸는 것은 단순히 간판만을 정비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간판을 정비해야 하는 대상으로만 봐서는 이 문제를 풀 수 없을 것 같다. 그리고 단순히 특정 거리의 간판을 한꺼번에 바꾼다고 해서 해결될 수도 없다.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해서 일부 거리나 건물 전체 간판을 모두 바꾼 사례들이 있다. 물론 그 중에는 우수사례로 소개된 곳들도 있다. 그러나 간판정비사업이 추진된 지역을 직접 보면 ㄷ대부분 기대한 만큼 잘 정돈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바뀌었다는 변화감을 크게 느끼기 못한다. 정비되었다고 하나 희망하는 업체만 참여하고 있어 기존의 간판들이 일부는 그대로 남아 있고, 간판이 작아지기는 했으나 업체의 개성이나 생동감도 없고, 그나마도 새로 이사 온 업체는 정비된 간판과 별도로 자기가 달고 싶은 대형, 원색간판을 다시 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자본의 놀리가 치열한  상권 속에서 상인들은 간판을 유일한 홍보수단으로 생각한다. 어떻게 홍보해서 경제적 이득을 극대화시킬 것에만 관심이 있다. 상인들에게 간판은 홍보수단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거리의 상가는 경재대상일 뿐이다. 이러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간판문화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간판 소유자, 업소주인들의 간판에 대한 인식전환이 전제돼야 할 것 같다. 남들보다 크게, 화려하게, 더 많이 달아야 장사가 잘 된다는 근거 없는 인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러나 선행되어야 할 것은 간판에 대한 사회 전체의 인식 전환이다. 현재의 무질서한 간판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물론 간판정비사업과 같은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절실하다. 그러나 지역마다 각 잔소가 지닌 고유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있고, 상가의 고유한 특성들이 있는데, 일률적인 잣대를 들이대며 간판을 개선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따라서 각 간판은 장소에 따라 필요한 기준이 달라질 수 있음을 인정하고, 지역사인들 스스로모여 지역경관의 상을 정하고 그에 맞추어 간판에 대한 지역 내부의 기준을 스스로 정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시민들이 간판문화를 개선하는 주체가 될 때만이 도시의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는 것이 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의 장기적 발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 중부일보 오피니언 면에도 실린 글임을 밝혀 드립니다.

목, 2008/12/18- 04:54
329
0

2008 환경인상 추천 양식.hwp

위 첨부 파일을 작성 후 메일이나 팩스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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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08/12/18-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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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균형발전.hwp







지난 12월 16일(화) 수도권규제완화 철회 범대전시민연대 창립대회가 열렸다.




 

지역균형발전 이념을 저버린 수도권 규제완화정책





글 변창흠_세종대학교 교수





 미국발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를 계기로 세계 각국들은 규제완화와 시장만능주의 정책에 대해 재검토하기 시작했다. 이와 더불어 저금리 속에서 주택의 보유와 주택개발을 부추켜 높은 수익을 올리려던 부동산 개발확대 정책에 대해서도 반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전세계적인 정책기조 변화와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작은 정부 큰 시장’을 기치로 내건 이명박 정부가 규제완화와 감세정책, 각종 개발사업 확대 정책을 줄기 차게 추징해 오고 있어 좋은 대조를 이루고 있다. ‘규제혁파를 통해 경제를 살리겠다던 당위성에다 경제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절박성까지 더해지면서 각 분야에서 규제완화와 개발사업 확대정책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지난 10월 30일 발표된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은 이명박 정부의 정책기조를 가장 전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토이용의 효율화 방안 ’(10.30 대책)이란 이름으로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발표한 이 대책은 토지이용규제 완화, 수도권 산업입지 규제완화와 자연보전권역의 규제완화,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수도권 개발이익 지방환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시도지사, 시도의회, 시민단체와 전문가들이 강력하게 반달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서 향후 국토정책뿐만 아니라 경제정책 전반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 중의 하나로 등장하게 되었다.





 이번에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규제완화 대책은 지금까지의 수도권 관리대책과는 몇 가지 점에서 근본적으로 중요한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첫째, 이명박 정부의 수도권 관리정책은 지역균형발전 정책과 직접 연계하지 않고 있다. 이 점은 참여정부가 수도권 관리정책을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담당했었지만, 이명박 정부에서는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담당하고 있다. 수도권관리를 지역정책차원이 아니라 국가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국가경쟁력 강화와 투자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규제는 가능한 한 철폐해야 한다는 것이 주된 기조가 될 수밖에 없다.


  둘째, 수도권에서 국내 대기업 공장의 신설이 제약 없이 허용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이번 발표에서는 산업단지 내에서 첨단산업 전업종에 대해 대기업공장의 신증설 및 이전을 전면 허용하였다. 지금까지 성장관리권역에서 사안별로 심의를 거쳐 증설을 허용하거나 외국인 투자기업에 한해 신설을 허용하던 것과는 완전히 차별화된다. 산업단지 내에서는 공장총량제의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에 수도권정비계획을 통해 공업지역 면적을 늘린다면 대기업의 공장의 신설은 무한대로 확대될 수가 있게 된 것이다.





 셋째, 자연보전권역의 규제완화를 통해 본격적인 개발을 가능하게 허용하였다. 자연보전권역은 상수원인 한강수계를 보호하는 기능외에는 수도권의 광역녹지축으로 양호한 생태계를 보호하고, 나아가 개발유보지로서 수도권 전체 차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담보하는 기능을 하는 지역이다. 이번 대책을 통해 수질오염 총량관리 실시지역에서는 수질오염을 유발하지 않는 기능들은 제한없이 개발될 가능성이 열리게 되었다. 자연환경보전권역은 수도권 전체 면적의 32.7%를 차지하고 있으나 인구는 4%에 불과한 지역이기 때문에 이번 조치로 개발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게 된다면, 수도권 인구의 급증은 명약관화해지게 된다.


 넷째, 수도권지역에서 과도한 집중을 억제하기 위한 대책이 전혀 제시되지 않았다. 수도권 규제완화의 결과 수도권으로 인구나 산업, 개발의 집중이 얼마나 확대될 수 있는가에 대한 최소한의 조사나 시뮬레이션 조차 없이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명분만으로 수도권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조치를 발표하였다. 그나마 수도권 규제완화에 따른 개발이익을 비수도권의 투자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발표가 있었지만, 기존의 개발이익 환수조치마저 규제완화의 일환으로 완화되는 시점에 새로운 개발이익 환수장치를 만드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공약’으로 보인다.


  현재의 수도권은 양적인 팽창과 개발의 집중으로 인해 사회적 비용이 급증하고 있으며, 삶의 질이 악화되어 수도권의 국제경쟁력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진정으로 수도권이 세계적인 대도시로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비용절감을 위한 규제완화나 개발과 집중을 통한 양적인 팽창이 아니라 혁신과 창의, 문화, 삶의 질에 기반을 둔 경쟁력 제고방안을 모색하여야 한다.


  이와 더불어 수도권 관리정책은 단순히 일자리 창출이나 투자활성화와 같은 경제적인 관점에서만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 우리 헌법에서는 헌법전문과 제 120조, 122조, 123조에서 분명히 지역균형발전을 국가의 의무이자 국민의 생존권으로 규정하고 있다. 현재의 수도권에 대부분의 핵심기능이 집중된 상태에서 수도권 규제마저 완화된다면 지역균형발전은 불가능하게 된다. 따라서 수도권 정책은 지역균형발전정책과 반드시 연계하여 수립되어야 한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수도권 문제를 이미 경제적인 문제를 넘어서서 정치적인 문제이자 생존의 문제로 받아들이고 있다. 따라서 수도권 문제는 재계나 규제완화론자, 수도권의 지자체들의 민원을 해결하는 방식이 아니라 비수도권 지자체와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등이 공동으로 조사하고 협의하여 공동의 해결방안을 마련하여야 한다. 그것이 수도권뿐만 아니라 국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길이고,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해 국토전체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길이다.

수, 2008/12/17-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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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오리

화, 2008/12/1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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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빰검둥오리

화, 2008/12/1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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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교 인근에서 발견한 물총새! 한쌍이 항상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화, 2008/12/1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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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천에 집단 서식중인 쇠백로

화, 2008/12/1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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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쿠리에 달리 시계 바늘이 신기합니다.

화, 2008/12/16-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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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에서의 눈다랑어와 황다랑어의 참치남획을 논의하는 제5차 중서부태평양 수산업회의가 폐막직전 중요한 진전을 이뤄냈다. 부산에서 개최된 이 회의에서의 주요쟁점은 국제부분수역에서의 조업중단여부와 눈다랑어 남획 30% 조업감축 여부였다. 

주요한 진전은 2010년부터 두 개의 국제 부분수역(high seas pockets, 그림의 1,2번 해역)에서의 통조림용 참치잡이인 선망(purse seiner)조업중단 결정이다. 한국정부가 홀로 반대하다 마지막 순간에 동의함으로써 이루어진 이 결정에 회의참석중인 태평양국가 정부 대표단들과 NGO들은 박수와 환호로써 환영했다. 국제수역의 조업페쇄안은 당초 3곳에 대한 해역으로 남은 한 개의 해역에 대해서는 내년 회의때 추가로 논의한다.

그러나 2001년부터 과학자들이 제기해 온 눈다랑어(bigeye) 어족자원 감소와 그 해결방안중의 하나로 제안된 2009년부터 30%의 참치남획 조업감축안은 한국, 일본, 대만, 중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조업국들의 반대로 최소한의 응급 조치 이행에 실패했다. 대신 횟감용 참치잡이인 연승(longliner)방법이 2011년 30% 달성을 목표로 2009년부터 단계적으로 10%씩 감축하기로 합의하였다. 호주, 뉴질랜드 등의 태평양국가들과 미국은 30% 조업 감축이라는 과학자들의 권고안에 동의하고 이행을 적극 주장한 반면 일본, 한국, 중국, 대만, 필리핀 등의 아시아조업국은 이 권고안에 지속적으로 반대한 결과 이러한 애매한 합의를 결정했다.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최예용 부위원장은 “과학자들이 권고한 눈다랑어 30% 감축권고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였다. 전체 참치어획량의 34%가 불법, 탈법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50%감축이 불가피했다. 이번 결정은 수산업계의 입장이 반영된 것으로 태평양 참치생태계보호에 매우 불안하고 미흡한 조치가 아닐 수 없다. 향후 매년 태평양 눈다랑어의 자원평가에 기초하여 추가적인 감축조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린피스의 해양 캠페이너 랑이 토리바우(Lagi Toribau)는 “합의에 기초한 의사결정은 사실 가장 낮은 수준의합의를 가져올 수 밖에 없다. 단기적인 이익 추구가 회의장을 지배하고 대부분의 경제와 일상의 삶을 참치에 의존하는 태평양연안국들의 목소리는 간과되고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부산환경운동연합 구자상 상임대표는 “국제수역에서의 조업금지를 끝까지 홀로 반대한 한국정부가 마지막에 국제사회의 요구에 부응한 해 다소 위안이 되었다. 회의 첫날 농림수산식품부 장태평장관이 개막연설에서 지속가능한 바다생태계를 이루자고 역설했는데 실제로는 바다보호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걸림돌이 되는 발언으로 일관했다.”고 한국정부의 입장을 비판했다. 그린피스 국제본부의 사리 톨바넨은 “모든 과정들이 실패하고 있다. 그린피스는 소매업계와 참치 구매업계에 남획된 눈다랑어와 황다랑어는 물론 집어장치로 잡힌 가다랑어도 구매하지 말 것을 요구할 것이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향후 수산업계는 참치를 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라고 이번 회의 결정의 미흡한 부분을 소비자와 소매상들이 중심이 된 지속적인 참치보호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연합과 그린피스는 어족자원을 지키키 위해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사실에 동의하고 바다생태계와 어족자원의 보호는 물론 태평양 연안 국민들의 삶의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활동해 나갈 것이다.

 

글 : 바다위원회(환경연합)
      담당 : 환경연합 바다위원회 최예용

화, 2008/12/16-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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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가 줄어든다.

월, 2008/12/15-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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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와 환경운동연합은 2008년 12월 8~12일 부산에서 있을 중서태평양 참치위원회에서 심각한 수준으로 감소하고 있는 태평양의 참치 개체수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한국정부의 리더십을 촉구하는 사이버행동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남태평양 지역민들의 삶과 바다생태계를 위해 지속가능한 어업을 촉구하는 이 편지는 여러분의 참여로 농림수산식품부에 전달될 것입니다. 참다랑어, 가다랑어, 황다랑어는 지금 우리의 바다에서 남획되고 있으며 합법적인 어획을 넘어서서 불법 어획에 해당하는 참치잡이는 중서태평양에서만 34%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 대만과 같이 대량으로 고기잡이를 하는 국가들이 장기적인 산업전망이나 지속 가능성에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은 채 참치를 남획하고 있으며 만약 우리가 지금 바꾸지 않는다면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참치는 조만간 능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나 팔리는 사치스런 생선이 되고 말 것입니다. 이 사태는 참치에 자신들의 수입과 식량원을 의지하고 있는 태평양의 섬 국가들에게는 되돌릴 수 없는 고통을 주게 될 것입니다. 참치 회의의 주최국으로서 한국은 현재의 참치개체의 감소추세를 뒤집을 수 있는 극단적인 조치를 지지할 필요가 있는데 그렇게 하기 위해 태평양의 모든 참치잡이는 50% 줄여야 하고, 해상에서 자행되는 배띠기[배에서 배로 잡은 참치를 넘기는 불법적 거래 방식]는 금지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태평양의 섬 국가들 사이에 존재하는 공해상의 모든 고기잡이는 개체수가 회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금지되어야 합니다. 지속가능한 어업이 실현되려면 이번 회의에서 무엇보다 한국정부의 리더쉽이 관건입니다. 한국정부가 리더쉽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여러분 함께 동참해주십시오. *그린피스 –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공동 캠페인 » 소형 보트에 나눠 탄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지난 5월27일 남태평양의 섬나라 키리바시 영해에서 참치잡이를 하고 있는 스페인 어선 주변에서 “물고기가 없으면, 미래도 없다”라고 쓰인 펼침막을 보트에 매달고 해상 시위를 벌이고 있다. 아래 사진은 참치조업 어선이 쳐둔 그물에 속에 갇힌 참치들. 그린피스·환경운동연합 제공

토, 2008/12/13-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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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일은 세계환경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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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환경의 날이란?
매년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5일 스톡홀름에서 ‘하나뿐인 지구’를 주제로 개최한 세계최초의 환경회의와 회의에서 채택한 유엔 인간환경선언을 기념하여 제정되었으며, 우리나라도 법정기념일 국민의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실천의 생활화를 위해 법정기념일로 제정했습니다.

▶ 세계 환경의 날의 출발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는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한 첫 번째 국제회의 였으며, 이 회의을 통해 인간환경선언이 발표됐고 UN산하에 환경전문기구인 유엔환경계획(UNEP)을 설치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이 결의에 따라 설립된 유엔환경계획은 1987년부터 매년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그해의 주제를 선정 발표하며, 대륙별로 돌아가며 한 나라를 정해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또한 1987년부터 환경의 날에 환경 보호 분야를 위한 개인과 지역사회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한 ‘글로벌 500상’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 2016년 세계환경의 날의 슬로건
“GO Wild for Life(생물 다양성)”으로 지구상의 다양한 생명체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GO Wild)으로 행동하자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 생물다양성 이란?
유전자로부터 개체군, 군집 및 생태계에 이르는 생물학적 계층 차원 모두의 다양성을 의미합니다. 또한 “수백만의 식물, 동물, 미생물 그리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유전자, 살아있는 환경이란 것을 구축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생태계”로도 정의됩니다.
이처럼 생물다양성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물들의 다양함을 말합니다.

* “GO Wild for Life”로 행동하기 위해서는?
하나. 생물다양성이 곧 인류와 식량 안전, 의약품, 대기, 수질, 거주지 및 우리가 살고 있는 건강한 환경의 필수 요소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하나. 기후변화 인해 환경의 변화가 발생하여 많은 생물들이 멸종과 도태위기에 처해있는 것을 인지하고 더 이상의 기추변화 악화를 막기위해 행동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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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16/05/3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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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사용후핵연료 재처리와 소듐냉각고속로 실험을 중단하라!

 

대전에서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인 사용후핵연료를 이용한

파이로프로세싱과 소듐냉각고속로 실험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크게 우려된다.

파이로프로세싱(건식재처리)은 사용후핵연료에 포함된 우라늄과 플루토늄을 분리수거 하는 기술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2017년부터 사용후핵연료를 직접 사용하여 실험을 할 계획인데

문제는 사용후핵연료에는 여전히 높은 수준의 열에너지와 방사능이 남아 있어

가까이에서 노출되는 사람이 숨질 만큼 위험한 물질이라는 것이다.

즉, 파이로프로세싱은 위험천만한 사용후핵연료를 직접 사용하는 실험으로

실험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엄청난 위험을 가져올 수 있다.

소듐냉각고속로 실험은 파이로프로세싱에서 가공한 새로운 핵연료를 사용하는 고속증식로를 개발하는 실험이다.

문제는 고속증식로의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전 세계적으로 고속증식로는 실험 단계에서도 사고가 빈발해 제대로 가동된 적이 없다.

특히 냉각재로 사용되는 소듐(나트륨)은 물이나 공기가 닿으면 폭발하는 성질 때문에 ‘핵 재난’의 잠재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옛 소련 체르노빌 원전에서 핵분열 속도를 줄이는 감속재로 흑연을 사용했다.

흑연은 감속재로서 능력이 탁월하지만 불이 붙기 쉬운 성질이 있어 체르노빌 사고의 피해가 커졌다고 한다.

흑연이 거대한 폭발의 원인이 되었기 때문이다. 흑연보다 더 무서운 게 소듐이다.

전문가들은 “원전에서는 폭발하는 물질을 쓰면 거대 폭발로 이어질 수 있어서 사용해선 안 된다고 한다.”

이러한 위험성이 잠재해 있는 소듐냉각증식로 실험을 150만 대도시에서 진행한다는 것이 원자력연구원의 계획이다.

이는 대전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담보로 하는 실험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추진 중인 파이로프로세싱, 소듐고속증식로 실험은

연구자들 사이에서도 비판의견이 많고 논란이 되는 기술이다.

파이로프로세싱은 경제성과 안전성 문제 때문에 이미 핵선진국(미국, 독일 등)에서도 포기한 사업이다.

고속증식로를 설치한 일본의 ‘몬주’, 프랑스의 ‘슈퍼피닉스’는 잦은 사고 탓에 가동이 중단되거나 폐쇄중이다.

실험용 연구라는 명목으로 대전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실험들이 무방비 상태에서

진행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논란이 되는 정책과 관련된 기술연구 특히, 안전성이 논란이 되는

기술연구가 최소한의 검증절차도 없이 추진되는 것은 더욱 문제이다.

우리는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파이로프로세싱 실험(건식 재처리)과 소듐냉각고속로 실험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다음과 같이 요구하는 바이다.

1. 정부는 위험한 원자력발전소 추가 건설을 중단하고 재생에너지 정책으로 전환하라.

 

2. 미래창조과학부는 파이로프로세싱과 소듐냉각고속로 같은 위험한 실험에 대해서는

실험의 위험성을 고려하여 객관적인 안전성평가가 사전에 이루어질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

3. 지역 국회의원은 안정성이 크게 우려되는 실험을 진행할 경우

    지역주민의 알권리와 사회적 합의가 전제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대전시민의 안전을 보장하라.

4. 대전시와 유성구는 지역 자체적으로 원자력 안전망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라.

최근 유성구의회가 민간원자력안전감시기구 설치 및 운영조례에 근거한 위원회 구성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최소한의 방사성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주민들의 열망과 지역 원자력 문제의 심각성을

조금이라도 인지하고 있었다면 결코 할 수 없는 일이다.

우리는 대전시와 유성구가 대전시민의 안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바이다.

2016. 6. 26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

핵없는사회를 위한 대전공동행동

월, 2016/06/2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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