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644호 - 살림의 길에서 만난 이 사람]연결된 존재로서 말하고 행동합니다타일러 라쉬모든 존재는 연결되어 있다. 지구공동체는 거대한 연결망이며 우리는 그 안의 모든 존재와 특정한 관계를 맺으며 존재한다. 이를 한살림에서는 “밥 한 그릇에 온 우주가 들어 있다”라고 풀어 이야기하고 타일러 라쉬는 “가족, 직장, 사회 등 내가 속한 작은 상자는 자연이라는 더 큰 상자 안에 있고, 그 안에서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고 있다”고 표현한다. 그것이 온 우주든 큰 상자든 큰 위기에 직면해있다. 지구공동체의 일부일 뿐인 인류의 욕망은 기후위기라는 분명한 결과로 돌아왔고 급기야 공동체 전체를 위협하기에 이르렀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