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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마을부엌에서 함께 나누고 더불어 성장하기”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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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마을부엌에서 함께 나누고 더불어 성장하기” 자료집

익명 (미확인) | 목, 2019/01/17- 17:17

먹거리정의에서 마을부엌 운동은 개인의 문제에서 출발해 사회적 이슈의 대안을 마련하고, 아동에서부터 취약계층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계층에서 발생하는 먹거리 문제를 해결합니다.

마을부엌은 한 개인이 낙인감없이 마을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는 장소로서 건강을 회복하고, 불안정한 먹거리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을 키웁니다.

지역사회 안에서 마을부엌은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고, 이웃과 관계망을 회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줍니다.

“마을부엌에서 함께 나누고 더불어 성장하기” 자료집은 조사연구에서부터 시민홍보에 이르기까지 총망라되어 있습니다.

국내에 전무한 마을부엌 활동 현장 연구 자료로서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입니다.

 

[ “마을부엌에서 함께 나누고 더불어 성장하기” 자료집]

1. 마을부엌 조사연구

1) 마을부엌이란 무엇인가

2) 마을부엌 연구

3) 서울시 소재 마을부엌 현황 및 운영 실태 조사

4) 마을부엌 리플렛

2. 마을부엌 운영자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기반 마련

1) 마을부엌 운영자네트워크

3. 서울형 마을부엌 유형 개발 및 시범 운영

1) 서울 마을부엌 사례조사

2) 유형별 시범사업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TFT

3) 서울시 마을부엌 현장 사례 개요

4) 가이드북 이렇게 만들었어요.

4. 서울형 마을부엌 활성화 정책

1) 시범 마을부엌 운영모니터, 만족도, 성과 분석

2) 마을부엌 지속가능성을 위한 토론회

3) 마을부엌 시범사업 공유회 : 마을부엌 2018 이야기

5. 2018 마을부엌 시민홍보

1) 마을부엌 인쇄물

2) 2018 서울시 식문화주간 관련 홍보물과 토론회 자료집

3) 2018 먹거리정의센터 마을부엌 온라인용 카드뉴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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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향연_고정근

 

2020년 서울시NPO지원센터의 활동가 연구지원사업에 참여한 고정근 환경정의연구소 부소장의 “환경정의 운동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방안에 대한 고찰” 결과 보고서입니다. 보고서의 연구결과물 인용 시에는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2020활력향연_환경정의_운동을_위한_빅데이터_활용_방안에_대한_고찰

화, 2021/03/09-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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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환경정의 활동을 담은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며 다양한 활동을 시민, 회원 분들께 소개드립니다.

제4기 운동비전을 함께 만들었던 2020년의 기억과 각 팀별 다양한 활동경험이 담긴 환경정의 활동보고서는 홈페이지에서 바로 확인하시거나 아래 버튼을 클릭하시어 PDF로 다운로드 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늘 환경정의 활동을 응원해주시어 감사드리며 2021년도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금, 2021/03/19-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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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재단, 4.16세월호참사 판결 및 특수단 1차 수사결과 비평집 발간 “왜, 무엇이, 어떻게 … 더보기

The post 4.16세월호참사 판결 및 특수단 1차 수사결과 비평집 appeared first on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 민변.

토, 2021/04/17-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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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환경정의 수준을 진단하기 위한 지수와 지표를 만들고

지역사회의 환경위험을 지도화하여 환경위험이 집중된 취약지역을 찾기위한 연구의 보고서 입니다.

 

환경정의 툴킷(Toolkit) 환경위험 매핑(Mapping) 보고서

금, 2021/05/0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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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회의원 서형수 의원의 2017년 국정감사 정책 연구 수행 결과 보고서입니다.

화학물질 배출량 및 급 발 1 암물질 배출량과 대비한 경제 사회적 약자 특성 및 · 건강 사망률 을 분석하여 환경정의를 평가하였습니다.

그 결과 전국의 환경위험 시설 및 배출량의 분포 패턴 분석과 사회 경제적 생물학적인 특성에서 환경 부정의의 일정한 경향성이 밝혀졌습니다.

연구결과 인용시에는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화학물질_배출량_및_1급발암물질_배출량의_전국_분포를_통해_본_환경정의_평가

금, 2021/05/07-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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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클릭☞ : <경기도 2050 탄소중립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토론회 주제발표 자료_ 고재경 박사

 

 

 

 

 

 

 

 

 

 

 

 

 

 

 

 

 

 

 

 

 

 

 

 

 

 

 

 

 

 

 

 

금, 2021/05/2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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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 – 재생에너지 접근성 향상, 어떻게 할 것인가?

 

●일시: 2021년 6월 16일(수) 16:00 – 18:00

●장소: 프레지던트 호텔 모차르트홀(31층)

●형식: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에너지전환포럼 및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YouTube 채널)

●주최: 에너지전환포럼,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김성환 국회의원, 양이원영 국회의원, 이소영 국회의원

●사회: 이상복 이투뉴스 기자

●발제

1. 제 3자 PPA 제도안 – 오영훈 한국전력 계약거래부 부장

2. 재생에너지 조달정책의 개선방향 – 김승완 충남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

3. 유럽의 PPA 현황 및 사례 소개 – Hannah Hunt Director at RE-Source

●좌장: 전영환 홍익대학교 전기공학부 교수

●토론패널
신종광 LG에너지솔루션 에너지기술담당
박진표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김영산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이재익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시장과 사무관

☞ 자세한 내용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주세요.
☞ 생방송 유튜브 라이브는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https://youtu.be/UcGo18QWcAs

월, 2021/06/1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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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장 인선대응 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는 지난 629일에 국가인권위원회 20, 인권활동가들이 말한다. 차기위원장, ‘이것반드시 해야 한다.” 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인권활동가 73인의 설문결과와 토론회 내용을 정리한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 선정시 고려사항에 대한 인권활동가 의견서>를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추천위원회(권태선 위원장)에 전달하였습니다.

  의견서에는 현 인권위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를 선정함에 있어서 중요한 잣대가 되어야 할 기준과 차기 위원장의 선정 기준, 국가인권위원회의 과제 등이 담겨 있습니다.

[2021년 국가인권위원장 후보 선정 시 고려할 점]

국내 인권상황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인권침해와 차별의 현장에 민첩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현장성이 높은 인물, 소수자인권과 소수자운동에 대한 이해가 있는 인물, 차별금지법 등 국제인권기준을 국내에 제도화하는데 헌신할 수 있는 인물, 국가권력에 의한 인권침해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내며, 인권위의 독립성을 수호할 수 있는 인물, 국가인권위원회의 설립 취지와 인권위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법의 관점이 아닌 인권기준으로 접근하는 인물, 시민사회와 일상적이고 다양하게 협력할 수 있는 인물, 인권위 관료화를 극복하고, 민주적 운영과 인권위 혁신에 대한 의지가 강한 인물이어야 한다는 기준을 제시

[차기 위원장의 과제]

차별금지법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인권보호체제 수립에 주도적인 역할, 장애인, 소수자, 이주민, 난민 등 사회적 소수자의 권익 옹호와 차별을 없애기 위한 활동, 코로나19 등 변화하는 시대에 따른 인권의 문제에 대한 기민한 대응활동, 불평등 심화로 후퇴된 사회권 개선을 위한 활동, 지역인권보장체계를 구체적으로 구축하고 지역의제에 대한 관심과 노력, 인권위 진정 및 정책, 교육기능 강화와 투명성 강화 등 국가인권위 혁신위의 과제의 이행 등의 과제


[의견서]후보추천위_위원장선정기준.pdf
0.74MB


[자료집]인권위원장후보추천위_0629.pdf
2.04MB

 

금, 2021/07/02-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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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실무위 간사)과 환경부가 공동 주최한,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연기반해법* 포럼의 자료집을 공유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해서 다운로드하세요.

210818환경부포럼_자료_최종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 NBS): 「생태계를 보호, 지속가능하게 관리, 복원하여 기후변화, 식량, 물, 재해위험, 건강, 생물 다양성 등 사회 문제를 효과적, 적응적으로 해결하고 동시에 인류복지와 생물다양성 혜택을 얻는 것」 (Cohen-Shacham, 2016, IUCN)

 

 

목, 2021/08/19-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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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3_001154

김성훈 (중앙대 명예교수, 전 농림부 장관)

 

나라 안팎이 바야흐로 ‘살충제 달걀’ 사태와 E형 ‘간염 소시지’ 사태로 난리라도 난 듯 시끄럽다. 이와 같은 농업 및 먹을거리 대란은 이미 오래전부터 예견되었던 사건이다. 인체와 환경생태계에 위해(危害)한 이윤 극대화의 생산(제조) 및 유통과정에서 농약의 과다 사용·남용이 필연적으로 일어날 수밖에 없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 현상이기 때문이다. 문제의 핵심은 화학제품 농약과 화학비료에 기반한 공장식 산업 농법에 기인한다.

예견된 먹거리 대란(大亂)

일찍이 로마제국의 농업이 망한 것도, 그리고 영국의 농업이 쇠퇴한 것도, 모두 ‘자본적 경영’, 그놈의 돈과 이윤이 먼저인 대규모 경영방식이 ‘주범’이었다. 오늘날의 우리나라 농·축산업 역시 그놈의 돈과 이윤을 더 크게 많이 내려다 생명과 생태계, 먹을거리의 안전성과 중요성을 간과(看過)하고 있다.

현대 유기농업의 원조라 받들어지는 영국의 알버트 하워드 경(Sir Albert G. Howard)은 그의 불후의 명저 <농업성전(農業聖典, An Agricultural Testament)>(최병칠 옮김, 동환출판사 펴냄)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세상에 안전하고 좋은 화학 농약이란 없다”고. 대한민국의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농약을 아예 ‘작물보호제’라고 추켜세우며 그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기괴한 현상과 너무 대조된다. 그들에겐 작물을 보호하는 일이 인체와 환경생태계의 안전을 보호하는 일보다 훨씬 더 중요한 모양이다. 기업의 이윤이 먼저이기 때문이다.

한 언론은 사설에서 ‘먹거리 불안, ‘살충제 계란’ 뿐일까’라고 쓰고 있다.

“‘살충제 계란’ 파장이 만만치 않다. 닭과 계란은 물론 빵과 과자 등 각종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퍼지고 있다. ‘믿고 먹을 것이 도대체 뭔가’라는 근본적 물음도 제기된다. 때문에 농약을 사용하는 식재료 전반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8월 17일 자 <한국일보>)

그런데도 농약과 GMO(유전자조작식품) 예찬론자들은 농약은 과학이며 안전하다고 공언까지 한다. 그러니 우리의 현재와 앞날이 뻔할 뻔 자이다.

농약 천국, GMO 천당 

지금은 농림당국이 온전히 발표하고 있지 않지만, 이 지구상에서 우리나라는 농경지 단위면적당 가장 많은 농약을 사용하는 나라에 속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제초제와 그 외 살충제와 살균제 곰팡이 제거제 등 우리나라가 세계 제1의 ‘농약 천국’이다.

1909년 미국 농무부의 토양관리국장 프랭클린 히람 킹 박사가 중국과 한국, 일본을 여행하면서 이들 나라, 특히 한국의 순환농법에 의한 유기농업을 보면서 4000여 년 동안 사람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면서도 땅을 비옥하게 유지해온 지혜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 책, <4천년의 농부>(곽민영 옮김, 들녘 펴냄)를 썼는데 한 세기 만에 상전이 벽해(桑田碧海)가 돼 버렸다. 현재 우리나라 유기농업은 전체 농업생산의 1%도 되지 않는다. 바야흐로 경제가 세계 10위권에 육박했는데도 이 세상에서 가장 먹거리가 위태로운 그리고 불안하고 쪼그라들기만 하는 식량농업 1등 수입 국가로 전락하였다.

그뿐인가. 제초제와 살충제에도 끄떡없는 박테리아로 유전자(DNA Gene)를 조작한 유전자조작 식품, 이른바 콩, 옥수수, 유채(카놀라), 감자, 알팔파 등 GMO(유전자조작식품) 수입이 세계 최고인 국가로 우뚝 섰다. 식용 사료용 합쳐 연간 무려 1100만 톤을 넘게 수입하고 그중 직접적인 식용이 무려 210만 톤이 넘는다. 그런데 그 GMO가 어떻게 먹거리 식품으로 우리 뱃속에 들어가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대한민국의 식약처가 알지 못하도록 이상한 법률로 막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의 살충제 달걀 파동 때 식약처의 하루 2.6개씩 평생 먹어도 괜찮다는 식약처의 발표는 무지의 결과인지, 또는 농약 기업 이윤을 보호해야 한다는 식약처의 의지가 부지불식간에 튀어나온 것인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정부 기관과 관료들이 이처럼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해야 할 의무와 책임을 가지고 탄생한 공공기관의 존재 이유가 천민 대기업 자본주의에 무참히 짓밟힌 데에는 그동안 얼마나 정경유착의 적폐가 체질화 됐는지 여실히 증거해 준다.

그리하여 대한민국은 문자 그대로 ‘농약 천국, GMO 천당’으로 진화한 것이다.
실험실 속 ‘쥐’ 신세가 된 우리 국민들

GMO(유전자조작식품)과 제초제 등의 위해성(危害性)은 영국의 푸사이 박사 부부, 프랑스의 셀라리니 교수, 러시아의 이라니 박사 등 독립적인 돼지 및 쥐에 대한 GMO 급여 실험 연구를 통해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다. 세계 GMO의 82%를 쥐고 있는 몬산토사(社)가 아무리 권력과 돈으로 그 연구 결과와 실적을 무력화하려 들고 정계 관계 학계 그리고 언론계에 심어 놓은 GMO 장학생들을 동원하여 난장을 쳐도 거짓(fake / lie)은 거짓일 뿐, 손바닥으로 진실을 감출 수가 없다.

실제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 통계를 들여다보면 지난 5년 사이 우리나라에 간, 콩팥 및 장 계통의 환자와 종양 및 유방암 환자, 자폐증, 파킨슨병, 치매 환자, 불임 난임의 신혼부부들이 왜 그렇게 빠른 시일에 많이 늘어나고 있는지 아무도 설명해 주지 않는다. 마치 우리 국민소비자들이 실험대상의 쥐의 신세가 되어 GMO 식품들을 주는 대로 있는 대로 먹고살기 때문인 듯하다. 1996년 GMO 곡물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오기 시작한 이래 지금은 1인당 연간 64㎏(아스파탐과 성장촉진제 등 첨가물과 파생식품, 가공식품 등을 포함)을 미국(68㎏) 다음으로 최고로 소비하고 있다. 그리고 제초제(주성분은 WTO 지정 발암물질인 글리포세이트) 등 농약사용량이 세계 최고위권의 나라라는 사실 외에는 우리 국민의 유병률이 높은 이유를 마땅히 설명할 자료가 없다. 합리적 의심이 발동하는 소이(所以)이다.

질병과 건강은 먹거리의 위생 및 안전성과 정신상의 스트레스 여부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 여부에 크게 달려 있다고 한다. 평소의 면역력과 항산화 기능, 항암 능력, 자가 복원력 등은 위의 세 가지 조건에 의해 크게 영향받음은 물론이다. 그중에서도 으뜸은 올바른 먹거리, 즉 온전한 식품(whole food)이냐 여부다.

 

체험적 식생활 이야기 

공·사석에서 많은 지인들이 구체적으로 필자의 식생활을 궁금해한다. 글로, 연설로 너무 자주 올바른 먹거리와 식품의 안전성을 배운 대로 연구한 대로 주장해온 업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은 시시하지만, 곧이곧대로 필자의 음식철학과 실천을 조금 밝히려고 한다.

첫째, 나는 우리 아파트 옥상에서 쿠바식 상자 화분 31개를 가지고 1년에 3모작 농사를 지어 먹고 사는 유기농 도시농부이다. 유기농 퇴비는 괴산의 흙살림연구소(소장 이태근)에서 매년 봄 10포대를 구입해 기존의 흙과 배합하여 사용한다. 봄철에 각종 채소 20여 가지를 심어 여름철 끝 무렵까지 자급을 원칙으로 한다. 아파트에 “우리 주민은 누구나 자유로이 솎아 드시라”고 고지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뭘 재배하느냐고 묻는데, 그때마다 나는 뭘 재배하지 않느냐고 물어 달라고 한다. 모자라거나 없는 품목은 50미터 직선거리에 있는 ‘한살림’ 매장에 가서 사 먹는다.

초가을 8월 말경엔 복분자와 명월초, 방풍나물 등을 제외한 모든 채소류를 걷어내고, 김장용 배추와 무, 갓 등을 씨 뿌려 기른다. 초겨울 11월 초에는 모두 수확한 다음, 상자 밭에 웃거름 퇴비를 추비한 후 보리와 밀 월동용 시금치 등을 파종하여 겨우내 그 싹을 세 번쯤 베어 먹는다. 쿠바식 상자 농법이란, 큰 면적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아무 데나 빈터 빈 곳이면 된다. 햇볕이 잘 들고 물 주기가 편리하면 금상첨화이다.

둘째, 모자라 사 먹어야 하는 농작물과 식품은 싫으나 좋으나, 국산 그리고 유기농 또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것이어야 한다. 되도록 한살림, 아이쿱, 두레, 카농 등 생협을 이용한다. 전국의 유기농 농부 동무들이 보내주는 농산물도 쏠쏠하다. 농약을 한 번이라도 뿌린 농산물은 벌레가 절대 침범하지 않는 현상을 옥상 농장에서 직접 실험하고 관찰한 바 있기 때문에 “벌레가 싫다고 위험하다고 입도 안 대는” 농약을 친 농작물, 특히 채소 과일 등은 돈 주고 사 먹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벌레도 안 먹는 것을 돈 주고 사 먹다니…. 쯧쯧 혀를 차며 아침저녁 상자 밭을 돌본다.

셋째, 나는 내가 기른 방울토마토와 괴산의 아름다운 김(태홍)교수네 농장에서 따온 아로니아를 함께 갈아 마시는 호사를 누리며 산다. 어쩌다가 남도 바닷가 고향 땅의 황토밭에서 유기농으로 키운 무안 망운의 김현희기주네 고구마를 삶아 먹으면 거뜬히 끼니를 대신한다. 특히 포천 산골의 평화나무농장에서 원혜덕, 김준권 부부가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역동 유기농법(Bio-Dynamic)으로 키운 토마토주스를 구해 마시는 날에는 문자 그대로 생명수가 온몸을 짜릿짜릿 흘러 퍼지는 느낌이다. 쌀은 역시 보성 벌교 들녘에서 전양순·강순아가 키운 강대인 표 역동 생명 쌀이 온 우주의 기운을 한몸에 몰아다 준다.

넷째, 나도 한때는 주말농장 예찬자로서 교외 출장농사를 해봤는데 자동차 휘발유를 축내며 대기환경을 오염시키면서까지 출장 농사를 지어 먹기엔 좀 민망해져서 지금의 쿠바식 상자 농법을 옥상에 개발해 내었다. (관련 자재는 강동구청 일대에 가면 구입할 수 있다.) 처음엔 101개의 상자에 농사를 지었는데, 어느 해던가 폭우가 내려 아파트 주차장을 흙탕물로 망친 다음 규모를 대폭 축소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그래도 31개의 상자에서 최소 3~4인 가족이 먹을 생산량이 나온다.

다섯째, 나는 반드시 로즈메리(Rosemary)라는 허브를 옥상 상자 밭에서 심어 기른다. 여름철에 꺾어 송송 구멍이 뚫린 비닐주머니에 넣어 내가 TV를 보거나 신문, 책을 읽는 자리에 걸어 놓고 그 향기를 맡는다. 그리고 로즈마리 차를 매일 석 잔 씩 마신다. 캐나다 심리학회에서 발표한 연구에 의하면, 로즈메리 향이 가득한 방에 사람을 두 시간 가량 있게 한 다음 기억력을 테스트했더니 크게 향상되었다는 보고가 있었다. 아무튼 이 나이에 내 기억력이 좋다고 칭찬 아닌 부러움을 많이 받는데, 나는 로즈메리 덕분이 아닌가 생각한다.

암세포를 죽여주는 해조류(海藻類)

필자가 캐나다 밴쿠버 UBC 대학에 있을 때이다. 북미지역 암학회가 UBC에서 개최되었는데 지나는 길에 문외한이지만 잠깐 들어가 봤다. 마침 밴쿠버시와 국경을 마주 대고 있는 미국의 워싱턴주립대학교 의과대팀에 이어서 말레이시아에 있는 USCI 대학 연구팀들의 연구발표가 있었는데 둘 다 주제가 해조류(바닷말)의 항암 및 암세포 제거 효과에 관한 연구이었다. 붉은 해조류(다시마)를 4주간 섭취하면 방사능 방지에 특효가 있다는 USCI 팀의 연구도 흥미로웠지만, 워싱턴주립대학 의과대 팀의 5년간 실험 관찰연구가 나의 주목을 확 끌어당겼다. 즉, 빠르게 흐르는 청정 바다의 바위에 붙어 자라는 해조류, 예컨대 톳, 가사리, 꼬시래기 등을 계속 섭취하면 종양이나 유방암 등의 암세포를 죽이는 효과가 나타났다는 것이다.

귀국하여 완도에서 열리는 장보고대사 축제 겸 해조류 박람회에 들렸다. 그리고 완도가 대한민국 제1호 청정 바다이며 30여 개의 유인도, 그리고 그보다 훨씬 많은 숫자의 무인도들이 있는데 그곳에서 생산 채취되는 해조류가 대한민국 총수요의 70% 정도를 차지한단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완도 관내에서 유방암 발생으로 사망한 환자가 기록상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최근엔 해마다 완도를 찾는데 미국서 대량으로 해조류를 수입해 가서(참고로 미국인들은 수산물이나 해조류를 과거엔 별로 사먹지 않았다.) 값이 지금은 세 배나 올랐다.

나는 바닷가 출신이다 보니, 미역, 다시마, 김, 매생이 등은 물론 톳과 꼬시래기 가사리 중 한 둘을 거의 매일 먹는다. 암세포를 죽이는 효과를 알기 전부터 해조류를 무조건 좋아했다.

히포크라테스의 선언

지면의 제약상 시시콜콜한 개인의 식생활사(史)를 다 열거하지 못하지마는, 한 가지 독자 제현들과 꼭 공유하고 싶은 격언이 있다.

서양 의학계 의사들의 원조로 일컬어지는 히포크라테스가 한 말이다. “이 세상의 질병 중에 음식으로 고칠 수 없는 질병은 하나도 없다”라고. 그리고 역동유기농법의 시조 루돌프 슈타이너가 <농업강좌> 중에 “자연과 사람을 되살리는 길은 유기농 순환농법뿐이다”는 진실이다. 우리나라에서 공장식 농·축산업을 줄이고, 파괴된 자연을 재자연화하며 사람을 살리는 과제는 분명히 말해 우리 당대의 모두의 책임이다.

 

한국농정신문_전국농민회

화, 2017/09/0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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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니네 장독대 여름캠프 ::

2017년 8월 9일 ~10일

여름캠프에서 아이들의 모습을 짧게 공유합니다.

환경정의에서는 세상 모든 어린이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는 세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화, 2017/09/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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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김성훈 (중앙대 명예교수, 전 농림부 장관)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LMO/GMO(유전자조작/변형) 식품 보다 친환경 유기농 제품들이 환경생태계와 인체 건강에 훨씬 더 좋다는 사실은 알지만, 막상 가게나 시장에 나가 장을 볼 때 그 가격차이 때문에 망설이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수퍼마켓의 채소 판매대 앞에 서서 유기농 식품에 부착된 가격표를 보면서 과연 그만큼 가치가 있을까 고민하는 소비자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이들에게 최근 미국에서 발행되는 ‘인체 영양과 기능성 의약’에 관한 국제 전문지의 조사연구 결과가 마음을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듯싶다.(2017년 11월 16일 자 <내추럴 뉴스(Natural News) ‘GMO 음식을 끊었을 때 과학자들이 조사분석한 28가지의 이상(異常) 건강조건 역전현상’ 참고).

 

GMO를 끊고 유기농 또는 非GMO 식생활로 바꿀 경우

 

이 연구논문에 의하면, 무려 3256명에 대한 조사결과 일상 식생활에 있어서 유기농 식사 또는 非GMO 식생활로 전환했을 때 28가지의 비정상적인 건강조건에 역전현상이 발견되었다. 이는 내과의사들의 非GMO로의 식습관 개선 효과에 대한 생리학적 측정 보고와 일치한다. 구체적으로 GMO 식품의 상습적인 복용으로 인체 건강에 야기되었던 28가지의 이상(異常) 증상들이 대부분 개선돼 좋아졌거나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한다. 그중에 가장 공통적인 이상증상이었던 만성적인 소화불량이나 피로감, 내장 이상 증세와 비만증(obesity) 현상들이 非GMO 또는 유기농 식품으로 전환한 후, 거의 사라졌다는 것이다. GMO 식품은 위와 내장을 둘러싸고 있는 세포들을 과도하게 팽창시켜 생리학적으로 비만을 유도한다. 그리고 의학적으로 ‘Brain fog(두뇌안개)’ 현상을 일으켜 뇌기능 장애로 인해 조사자의 과반수 소비자들을 식품알레르기, 또는 과민성 반응, 심리적인 불안감과 우울증 증세에 시달리게 하였으나 non-GMO 식품으로의 완전 전환한 후에는 그 증상들이 말끔히 사라졌다고 대답하고 있다.

다른 한편, 이스라엘 예루살렘 소재의 헤브류 대학의 최근 연구에 의하면 “인간의 평균 정액 생산량이 1973년에서 2011년 사이 평균 59.3%나 줄어 들었다”고 밝히고 있다. 정액량의 감소는 사람이 제초제 아트라진(artrazine)과 같은 화학적 정액거세제에 너무 많이 노출된 결과로써 광범위하게 GMO 작물을 소비하는 미국과 같은 서방세계 국가들에 특별히 만연되어 발생했다고 <인간 생식> 학회지 최근판이 보고하고 있다.

 

‘열등 인종 말살’의 과학 의제들

 

위의 생식기능 감퇴 통계는 역설적으로 인구조절(감소)론을 주장하는 인종 우생학자와 일부 정치가들에게 반가운 희소식이기도 한데, 많은 사람들이 위 연구결과를 의도적인 역방향으로 인구조절정책에 반영하려는 놀라운 시나리오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특히 이 무서운 조사결과에 근거하여 열등 인종, 특히 흑인 인구 조절/감축을 목표로 GMO 보급이 적극 시도되고 있다는 주장이 세계적인 미국의 Health Ranger(건강지킴이) 마이크 아담스(Mike Adams)의 ‘흑인 말살 과학 아젠다’라는 강의 비디오를 통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그는 비디오 강의에서 조직적이고 잘 합의된 공동의 인종 청소 의제들이 오래전부터 형태와 방식을 달리하여 미국 흑인과 아프리카인들을 말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집요하게 진행되어 왔었다고 주장한다. 최근의 유사한 사례로 흑인(African Americans)들이 밀집해서 사는 미시간주의 프린트(Flint) 지방의 수돗물 공급과정에 납중독 사건이 발생한 사실을 적시하고 있다. 다른 사례로서 수년전 아프리카 나이제리아에서 어린아이들에게 항생제를 불법으로 시용하다가 체포된 세계적인 화학·제약·GMO 회사인 화이저(Pfizer)사 간부 사건을 제시하면서 11명의 이이들이 죽고 십수명이 해를 입었다고 보고한다. 그리고 그 유명한 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에볼라 사태라든지 그에 앞서 흑인들의 매독(성병)에 대한 줄 사망사태 등으로 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아무튼 최근의 유전자공학 기술들이 열등인종 조절이라는 거대한 과학적 음모의 일환으로서 인류의 식품공급 사슬에 뛰어들어 비윤리적이며 언어도단의 GMO 급여 실험으로 작동되고 있지 않은지 합리적 의심을 제기하고 있다는 점이다.

 

어떻게 GMO 음식이 질병을 유발하는가?

 

앞서 인용한 ‘인간 영양과 기능성 의약’에 관한 국제 전문지의 연구에 의하면 GMO 콩, 옥수수, 알팔파, 사탕무, 유채(카놀라), 파파야, 그리고 각종 식용유와 그 가공식품 등 유전자조작/변형 식품들이 인체에 질병을 불러오는 경로는 대체로 다음 세가지이다. 첫째, GMO로의 전환과정 자체가 나쁜 부작용을 일으키며, 둘째, 생물공학(Bt)기술에 의한 옥수수 및 목화씨 등 GMO 자체가 위험요소이고, 셋째 대부분의 GMO 작물에 살포되는 제초제가 부작용 유발의 주요요인이라는 것이다.

특히 제초제의 주성분인 글리포세이트(glyphosate)는 이미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발암성 물질로 판명이 나 현재 유럽 등 세계각국에서 암환자들에 의한 반(反)제초제, 반(反)GMO의 집단 소송의 표적이 되고 있다. 조사표본의 대표성에 일말의 의의가 제기되기도 하였지만, 앞서 소개한 광범위한 GMO 식품 대체효과는 그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아 평범한 소비자들을 깨어나게 했다. 즉, 앞으로 소비자들이 식품을 구매할 때에 그 개선효과를 심중에 두고 유기농 또는 非GMO 식품을 선택함으로서 28가지 이상의 알려진 비정상 건강증상을 개선하려고 할 것이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푸틴 치하의 러시아 의회는 자국에서 GMO 작물을 재배하거나 수입 판매 소비할 때에는 테러범에 준하는 처벌을 할 것임을 법제화하였다. 식량난에 허덕이는 아프리카 짐바브웨는 인종 개량론자이며 우생학론자인 목사 아버지를 가진 세계 최고의 갑부 빌 게이츠가 GMO 곡물의 무상원조를 제안했을 때 GMO는 아니된다고 거절하는 에피소드가 일어났다. 아무리 배고프더라도 인종(흑인) 말살 위험성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다.

GMO는 이미 영국의 푸스타이 박사 내외, 프랑스의 셀라리니 교수 그리고 독일과 러시아 등에서의 독립연구 결과 불임과 난임, 간과 콩팥의 손상, 종양과 유방암 등 암 발생, 자폐증, 치매 및 비만현상과 관련된다는 것이 쥐, 돼지 등 포유동물들에 대한 2년 이상의 GMO 급여 실험에서 확인되었다. 그래서 세계 각국은 여러 정책적 조치를 통해 GMO 거래소비를 제한하고 있다. 그 기본 요소는 식품재료들에 GMO 성분이 함유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한 완전표시제 실시이다.

 

누구를 위한 대한민국 정부의 GMO 완전표시제 기피인가

 

세계에서 LMO/GMO 주 생산·수출국인 미국 다음으로 제일 많이 식용으로 소비하고 있는 대한민국은 식품의약처가 앞장서 일부 무책임한 GMO 장학생 국회의원, 교수 학자, 농촌진흥청 등에 의해 완전표시제 도입 실시가 제약되고 있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들에게 현재 합법적으로 GMO 급식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반공의 최전선에 불철주야 고투하는 50만 장병들도 반강제로 GMO 식품을 매일 소비하고 있다. 깨어있는 소비자들도 GMO 식품을 피하려고 해도 그 식품에 GMO 성분의 재료가 포함 되어 있는지 없는지 여부를 전혀 알 길이 없다. 미국 1인당 수준에 버금가는 1인당 평균 62㎏을 연중 소비하면서도 GMO 함유 여부를 전혀 알지 못하고 산다. 촛불혁명으로 세워진 문재인 정부도 먹거리 안전에 관한한 지금까지는 ‘태양은 비춰도 캄캄한 세상’이다.

예컨대, 시행 10년째인 유전자변형생물체(LMO/GMO)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은 기업의 영업비밀을 보호하는데만 유용하다. GMO의 안전성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이 알아보기 어렵게 하고 있다. GMO 수입·가공·판매기업이 GMO 함유 여부 정보를 제공하길 거부해도 법적으로 규제할 수 없다. 아니, 기업의 영업이익 보호를 위해 GMO 완전표시제와 같은 기초적 정보제공마저 불가능하게 정부가 앞장서 비호하고 있다. 원천적으로 GMO가 아닌 국산 농산물에 Non-GMO라고 표시 하지도 못하게 한다. 심지어 박근혜 치하에서는 국회가 앞장서 조리과정에서 DNA 단백질의 검출이 안될 경우 아무리 GMO 재료를 많이 사용한 제품(예, 두부, 식용유 등)이라도 GMO 함유 표시를 하지 안해도 괜찮다고 법적으로 면제하는 법개정까지 해 주었다.

 

 

GMO 장학생들이 장악한 나라에서 무엇을 먹고 어떻게 살 것인가!

 

다행히 문재인 정부하에서 신임 농촌진흥청장이 부임하자마자 GMO 상용화 계획을 백지화하고 GMO 개발사업단의 연내 해체를 공언하였다. 그러나 최근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와 한국당이 최우수 국감의원으로 추천한 경북 영천 출신의 모 국회의원께서는 국감장에서 신임청장을 호되게 꾸중하고 몰아세웠다. 영천 청도 지역은 모두가 GMO 소비자이고 非GMO 농민생산자가 한명도 없는지 그 의원은 GMO가 필수적인 생명공학기술이라고 기염을 토했다. 수입 GMO 생산물이 우리나라 非GMO 농산물의 현재와 미래를 짓밟고 망가뜨리고 있는 현상은 안중에 전혀 보이지 않는 모양이다. 게다가 국민소비자들의 건강과 생명은 GMO 생산기업과 수출국가들의 이익보호 앞에 하찮은 것이라 생각하고 있는 태도이다. 전형적인 GMO 장학생들에 대한 주사효과라고 사람들은 수근거린다.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 대표였던 필자 역시 한국식품산업협회로부터 두 차례나 회유와 유혹을 받은 바 있다. 경실련에서 파악한 정보에 의하면 합법을 가장한 각종 후원금, 연구비 지원, 장학금 등으로 GMO 관련 정부기관과 대학연구소와 교수, 학자, 시민단체, 국회의원들에게 매년 공식 비공식으로 천문학적인 금품이 살포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농민 농촌 농업은 얼마나 언제까지 이 엄청난 GMO 세력의 공세 앞에 버텨낼 수 있을까. 국내 농업이 수입 GMO에 압살되어 장차 이 나라와 백성이 온전히 보전될 수 있을까. 대한민국 소비자 국민은 세계 제1의 식용 GMO 수입소비국으로 언제까지 얼마나 많은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탱할 수 있을가. 국민 유병률(有病率)이 얼마나 더 높아져야 정부당국과 국가지도자들은 각성할 것인가.

아무도 속시원히 대답해주는 이가 없다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주소이다. 국민 개개인이 깨어 있어야 나라도 살고 국민도 산다. 고대 로마의 시인 비질은 일찍이 “인류의 최대 자산과 부(富)는 건강이다.”라는 시를 노래했다.국민 위에는 국가가 있어도 그 국가 위에는 사람이 있고 사람의 건강과 안전한 밥상이 최고의 정책이라는 사실을 잊어선 아니된다.

이 글은 전국농민회가 발행하는 한국농정신문 12월 4일 자 ‘농사직썰’난에 게재됐습니다.

수, 2017/12/0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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