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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는 우리를 구하지 못한다

지역

자본주의는 우리를 구하지 못한다

익명 (미확인) | 화, 2018/10/02- 11:05

편집자 주:

2018년 여름 우리는 혹독한 더위를 장기간 경험하면서 이대로는 인류사회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직감할 수 있었다. 더구나 최근 북미를 덮친 허리케인과 필리핀 및 남중국 지역을 강타한 어마어마한 태풍의 영향을 통하여 기후변화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다시 절감하게 되었다. 전문가 그룹에서는 조만간 인류역사에 없었던 강력한 6등급의 허리케인(나무껍질을 벗기는 정도의 위력을 지닌)이 미국을 강타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기도 하였다. 문제는 눈앞에 닥친 기후변화와 환경보존의 문제를 해당 국가 또는 지역연합 단위의 정책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다. Friends of the Earth International 의장으로 있는 Ms. Karin Nansen은 전지구적으로 횡행하고 있는 탐욕적인 자본주의를 근본적으로 전환하여 인간과 사회와 자연보호를 우선하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바꾸어내지 못하면 인류에게 미래가 없다고 단언한다. 어쩌면 우리는 이미 늦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오늘 이 땅에 사과나무를 심는다는 심정으로 그녀의 주장에 귀를 기울어야 한다.

 


우리는 뿌리 깊은 기후, 사회, 환경의 위기를 마주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경제 시스템으로는 이를 해결할 수 없다. 이제 시스템을 바꿔야 할 때다. 세계 최대 민간환경단체 중 하나인 지구의 벗(Friends of the Earth International)의 관점에서 시스템을 바꾼다는 시민의 주권과 환경 및 사회, 경제적 그리고 성(性)적 정의를 바탕으로 한 사회를 구축하는 것이다. 우리는 반드시 자본주의적 축적의 논리에 이의를 제기하고 해체해보아야 한다. 기후재앙은 억압, 기업권력, 기아, 물부족, 생물다양성의 손실 및 산림파괴 등 많은 사회적, 환경적 위기와 뒤섞여 있다.

칼럼_181002
2009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UN 기후변화정상회의에 운집한 시위자들

평등과 상호주의

이러한 위기의 핵심은 오로지 끝없는 성장과 이익만을 추구하는 지속 불가능한 경제 시스템에 있으며, 이 시스템은 인구의 극소수에 부와 권력, 터무니없는 특권을 집중시킨다. 기업과 국가의 엘리트들은 바로 이 시스템을 통해 보통 사람들의 삶을 거리낌없이 착취할 힘을 얻게 된다. 우리는 자연과 사회의 민영화, 금융화, 상품화 그리고 지속 불가능한 생산 및 소비 시스템 등 근본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신속하고 과감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기후 변화와 그에 연결된 사회적, 환경적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 우리 앞에 놓인 이 엄청난 규모의 위기에는 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하다. 시스템의 변화는 지속 가능한 사회의 구성은 물론 평등과 상호주의를 바탕으로 한 사람들 사이의 관계 변화, 사람과 자연의 관계 변화로 이어질 것이다.

 

자본의 확대

그러나 시민들의 힘을 강화하지 않고는 이러한 사회를 구성할 수도, 시민의 권리를 주장할 수도 없다. 우리는 정치를 재건해야 한다. 정치를 재건한다는 것은 국민의 주권과 참여를 중심으로 한 진정하고, 근본적이며 정당한 민주주의를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국제법은 반드시 기업의 이익보다 사람을 존중함으로써 기업이 따라야 할 규칙과 다국적 기업의 희생자를 위한 사법접근권을 보장하는 메커니즘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시스템의 변화를 위해서는 가부장제, 인종주의, 식민주의, 그리고 계급과 자본주의적 착취와 같은 억압에 대항하는 투쟁이 표현되어야 한다. 여성의 신체 및 노동 착취에 맞서기 위한 의지 또한 필요하다. 우리는 어떻게 자본의 영역 확대가 여성의 권리 침해와 함께 여성에 대한 폭력 증가로 이어지는지 목도하고 있다.

 

경제적 정의

성적 정의는 우리가 여성을 정치적 대상으로 인식하고, 여성에 대한 폭력을 중단하고, 여성의 자주성을 강화하고, 여성주의경제의 원칙을 발전시키고, 성별에 따른 분업을 해체하고, 보살핌 노동을 재편할 때에 비로소 가능할 것이다. 시스템의 변화를 위해서는 현재의 에너지 시스템을 바꾸는 것이 필수이다. 이는 근본적인 질문, 즉 누구와 무엇을 위해 에너지를 생산하는가에 대한 민주적인 답안을 내포하며, 화석연료 의존과 기업의 지배로부터의 완전한 탈피를 함의하고 있다. 이는 노동자와 공동체의 권리에 기반한 변화의 과정이어야 한다. 이러한 변화는 기술의 진화와 재생가능 에너지, 나아가 대중과 공동체의 주인의식과 통제에 의한 것으로, 에너지를 상품화하여 에너지에 대한 모두의 권리를 부정하는 시스템의 근본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러한 변화에는 평등과 정의가 필요하다. 이미 기후변화의 타격을 입은 제3세계 시민들에게는 특히 그러하다.  

진정한 시스템의 변화는 기존의 식량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꿔 식량주권과 생태농업을 향해 나아가게 할 것이며, 전세계에 식량을 공급하고 파괴적인 농업산업에 대항하고자 현지의 지식을 존중하고, 사회경제적 정의와 주민들의 영토 통제권을 강화하고, 토지와 물, 종자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고, 정의와 연대를 근간으로 한 사회적 관계를 발전시키고, 식량 생산에서 여성이 수행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인정하도록 할 것이다.  생물다양성과 산림은 그 공동체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가장 잘 보호할 수 있다. 산림을 보호하면 천연의 탄소 저장소를 얻게 되고, 벌목으로 인한 탄소 배출을 줄여 기후변화를 해결하는 동시에 공동체에는 식량과 섬유, 쉼터, 약, 물을 공급할 수 있다. 그런데 전세계 숲의 8%만이 공동체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숲과 그에 관련된 생계에 대한 공동체의 권리를 확보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이다.

 

국민적 행동

시스템의 변화로 시민들의 개인적 및 공통적 필요를 충족하면서 상호주의와 재분배, 공유를 증진할 수 있어야 한다. 그 해법 중 하나는 공공서비스로 조세정의와 사회적 소유권, 협력주의, 지역시장 및 공정 무역, 공동체의 산림관리, 시민과 지구의 행복을 위한 노력 등을 통해 성취 가능하다. 이미 전세계 시민들은 정의를 구현하고 자본주의 논리에 반론을 제기하는 수천개의 이니셔티브를 정착시켰거나 실행 중에 있다. 이제 우리는 이들을 확대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국제적, 국가적 정책을 통해 자신의 권리 확보와 환경과 사회에 적합한 공공서비스와 시민의 참여가  가능한 민주적 상태, 물, 토지, 영토, 식량, 보건, 교육, 양질의 일자리에 대한 시민의 권리를 보장하는 상태를 위하여 투쟁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 모두는 각 지역 및 국제적 저항운동을 지지하고, 국민적 행동에 참여하고, 정책 변화를 위해 분투하면서 시민들을 위한 진정한 솔루션의 가치를 수호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시스템의 변화이다.

 

 

카린 난센 (Karin Nansen)

카린 난센은 세계최대 풀뿌리 환경연합인 지구의 벗 의장이자 REDES와 지구의 벗 우루과이의 창립회원이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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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의 이자르강 ⓒ임혜지 박사

[ 처음 만난 한강 이야기 6 ]

모래가 펼쳐진 한강, 상상해본 적이 있나요?

  한강은 제게 특별한 공간입니다. 3000원을 주고 자전거를 빌려 처음 페달을 굴린 곳이 한강철교 아래이고, 첫사랑 오빠와 헤어지고 맥주를 마신 곳이 뚝섬유원지이며, 편의점에서 핫도그와 맥주, 컵라면을 사다가 돗자리를 깔고 먹던 여의나루공원, 결혼 프로포즈를 받은 곳이 한강의 야경이 펼쳐진 유람선 식당이었으니까요. 저는 서울에서 나고 자라 한강 말고는 다녀본 강이 많지 않습니다. 제가 아는 강은 본래 이렇게 물이 가득 차 찰방찰방하고 콘크리트 제방 위로 차가 다니며, 먼발치에서 강바람을 쐬고 강과 하늘의 풍광을 구경하는 곳입니다. 제트스키도 타고 유람선도 타고 캠핑도 할 수 있는 이 동네 아파트에서 사는 부자가 되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4대강사업 이후 낙동강 함안보, 합천보를 찾았을 때도 비슷한 기분이었습니다. 풍요롭게 가득찬 물을 옆에 두고 끝없이 펼쳐진 자전거길에서 자전거 타고 나서 아기자기하고 근사하게 꾸며진 공원에서 커피 한 잔 하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녹조라테로 여론이 뜨거울 때도 수변공원에만 가면 다른 세상 이야기인 것만 같으니까요.   [caption id="attachment_181133" align="aligncenter" width="590"]독일 뮌헨의 이자르강 ⓒ임혜지 박사 독일 뮌헨의 이자르강 ⓒ임혜지 박사[/caption]   이 사진을 보고는 와하는 소리가 육성으로 터졌습니다. 그동안 제가 물이 가득한 강에 익숙해져서 다른 강의 모습을 그리는 상상력이 없었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강은 독일 뮌헨의 한가운데를 흐르는 이자르강인데요. 150년의 개발과정 동안 강은 콘크리트에 갇혀 직선화되었고 강폭은 좁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독일은 강을 원래 상태로 돌리기 위해 5년동안 준비하고 11년동안 단계적으로 복원을 했습니다. 이제는 많은 시민들이 자갈톱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습니다. 얼핏보면 도심 한복판이 아니라 시골 강가의 샛길처럼 보이기도 하지요. 제방 위에 차도가 없고 차량통행도 없으니 사람들은 거의 벌거벗은 채 걸어서 이자르강 자갈톱에 다가섭니다. 굽이치는 여울과 은빛 모래밭으로 되살아난 강변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여가를 보냅니다.

왜 독일 사람들은 강을 되돌리는 일에 돈과 시간을 썼을까요?

물이 가득 찬 강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었을까요? 우리의 한강이 이런 모습이라면 어떨까요? 예전 중학교 때는 서해가 조수간만의 차가 크다고 배운 것 같은데 한강은 늘 일정한 높이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새롭게 눈에 들어옵니다. 바로 김포대교 아래에 위치해서 물을 가둬두는 역할을 하는 신곡수중보 때문인데요. 이 보를 없애고 강가의 콘크리트를 거둬내면 밀물 때 바닷물이 서울 여의도까지 넘어 들어오고, 썰물 때 강물이 바다로 흐르는 강이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신곡수중보를 없애고 이자르강처럼 복원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물이 그득한 한강을 보려고 수억원의 돈을 주고 아파트를 산 사람은 불만이 생기겠지요. 물길이 줄어들어 바닥이 드러나고 풀이 자라면 볼품없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한강의 인공적인 모습을 30여년간 경험하고 그 편리와 장점을 아는 사람들에게 자연상태로 돌아가면 무조건 좋아진다고 신곡보를 헐자고 이야기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caption id="attachment_181135" align="aligncenter" width="594"]물이 가득한 한강 ⓒ pixabay acidroll 물이 가득한 한강 ⓒ pixabay acidroll[/caption]   저도 고민이 됩니다. 모래밭이 펼쳐진 한강도 아름답겠지만 지금의 풍광도 편리하다고 생각해요. 다른 분들도 비슷한 생각을 갖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안하고 싶어요. 제가 이자르강의 사진을 보고 놀라며 흐르는 한강을 상상해본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한강의 모습을 그려보는 고민이 필요할 것 같아요. 더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이고, 정말 원하는 변화는 어떤 것인지 말이에요. 인간 중심의 한강에서 벗어나 흐르는 한강을 함께 쓰는 다양한 생명들도 상상해 봅니다. 서해바다에서부터 돌고래 상괭이가 들어와 먹이 활동을 하고, 바닷물과 강물이 섞이면서 다양한 물고기가 수영대회를 열겠지요. 강변에는 작은 물새들이 알을 낳기도 하고, 엄마 수달 아기 수달이 함께 산책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에게 많은 추억을 주었던 한강이 더 많은 이들과 특별한 공간 되는 상상이 더 근사하기는 하네요.   [caption id="attachment_181134" align="aligncenter" width="640"]환경운동연합이 신곡수중보를 열고 강수욕을 하자는 캠페인을 하고 있다 ⓒ 환경운동연합 환경운동연합이 신곡수중보를 열고 강수욕을 하자는 캠페인을 하고 있다 ⓒ 환경운동연합[/caption] 저는 계속 알려나갈 생각이에요. 우리가 더 상상력을 발휘하고 고민을 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누군가는 높은 빌딩과 잘 닦인 아스팔트를 건설하자는 목소리를 내지만, 누군가는 강의 돌고래, 피라미, 강도래, 강하루살이 대신 목소리를 내고, 강가 버드나무와 들꽃, 고운 모래의 가치를 말하는 사람도 있어야 하지요. 앞으로 저는 고민을 거듭하며 시민과 대화할 겁니다. 저도 몰랐지만 배우면서 알게 되고 고민하고 원하게 된 것처럼, 시민들도 제 이야기를 듣고 상상력을 더 발휘할 수 있겠지요.   [연결되는 글 읽기]  [ 처음 만난 한강 이야기 1 ] 영화 ‘댐 네이션 : 댐이 사라지면’을 보고

[ 처음 만난 한강 이야기 2 ] 한강에서 돌고래를 만날 수 있다면?

[ 처음 만난 한강 이야기 3 ] 밤섬은 폭파되었습니다.

[ 처음 만난 한강 이야기 4 ] 여러분의 강을 멈춘 것은 무엇일까요?

[ 처음 만난 한강 이야기 5 ] 여러분은 강을 좋아하시나요?

[ 처음 만난 한강 이야기 6 ] 모래가 펼쳐진 한강, 상상해본 적이 있나요?

[ 처음 만난 한강 이야기 7 ] 한강, 개발과 복원의 기로에 서다

월, 2017/07/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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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기 쇼 돌고래였던 '금등이'와 '대포'가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 http://cafe.daum.net/hotpinkdolphins/Qbnb/1803 〈MBC스페셜〉이 국내 최장기 쇼 돌고래였던 '금등이'와 '대포'가 어릴 적 떠나왔던 고향으로 돌아가는 감동적인 여정을 담은 '쇼 돌고래의 슬픈 진실'을 방송한다. 서울대공원 삼총사 돌고래였던 '금등', '대포', '태지' 셋은 9년을 함께 공연하던 동료였다. 두 친구가 떠나고 갑자기 혼자가 된 '태지'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이상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콘크리트 바닥 위에 올라오기를 반복하고 피부가 찢어질 듯이 거칠게 벽에 몸을 부비며 불안해한 것. 일본 타이지에서 잡혀 올 당시 끔찍끔찍한 돌고래 학살 현장에서 잡혀 온 '태지'는 먼 타지에서 서로 의지하며 지냈던 동료들이 사라져버린 충격까지 받으며 두 번의 트라우마를 갖게 됐다. 고향으로 돌려보낼 수 없고 방류도 할 수 없는 '태지'의 기약 없는 수족관의 삶은 언제까지 계속되어야 하는 걸까.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뒤 편 슬픔에 가득한 삶을 살아야 했던 쇼 돌고래들의 이야기를 다룬 ‘쇼 돌고래의 슬픈 진실'은 오는 8월 17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국내 최장기 쇼 돌고래였던 '금등이'와 '대포'가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MBC스페셜〉이 국내 최장기 쇼 돌고래였던 '금등이'와 '대포'가 어릴 적 떠나왔던 고향으로 돌아가는 감동적인 여정을 담은 '쇼 돌고래의 슬픈 진실'을 방송한다. 점프를 하고 훌라후프를 돌리는 돌고래를 보며 우리는 즐거워하며 환호했다. 한 번도 이 돌고래들이 어디서 왔
목, 2017/08/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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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셀카질에 스트레스로 죽은 새끼 돌고래 http://cafe.daum.net/hotpinkdolphins/Qbnb/1805 인간의 이기적인 욕심이 해변으로 밀려온 아기 돌고래를 죽게 만들었다. 새끼 돌고래는 엄마를 잃고 스페인 남부 얕은 해안가에 떠밀려 왔다. 해변에서 피서를 즐기던 관광객들은 보기 드문 새끼 돌고래의 출현에 누구나 할 것 없이 셀카 삼매경에 빠졌다. 새끼 돌고래와 사진을 함께 찍기 위한 피서객들의 셀카 행진은 계속됐으며 해양 자연보호 운동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땐, 새끼 돌고래는 이미 죽은 상태였다.


관광객 셀카질에 스트레스로 죽은 새끼 돌고래2017-08-17▲ Equinac Facebook지난 11일 스페인 남부의 모야카 해변에서 관광객들의 셀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 죽은 새끼 돌고래.인간의 이기적인 욕심이 해변으로 밀려온 아기 돌고래를 죽게 만들었다.1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11일 스페인 남부의 모야카 해
목, 2017/08/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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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년 된 첨성대보다 못 한 우리나라 원전 [핵노답16] 국책연구기관 "월성원전 근처 최대 규모 8.3 강진 가능성" "정근모 전 과학기술처 장관은 7월 24일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첨성대가 무너질 정도의 지진이 오더라도 원전은 끄떡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경주 지진이 리히터 규모 5.8이었다"면서 "신고리 3호기부터 한국형 원자로의 내진 설계는 7.0까지 견딜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한국수력원자력도 "약 1400년 전 신라시대에 돌을 쌓아 만든 첨성대가 현재까지 건재하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는 강진으로부터 안전한 지대에 있다"라고 홍보하고 있다. 첨성대가 무너질 정도의 지진이 오지 않았다는 말이다... .. 첨성대가 건재한 것은 강진이 오지 않아서일까, 아니면 첨성대가 그만큼 튼튼하게 지어져서일까. 진실은 후자에 가깝다. .. 정근모 전 장관의 말처럼 첨성대가 무너질 정도의 지진이 오면 원전은 견디지 못한다. 첨성대는 규모 7.9 지진에도 건재하지만 내진설계 7.0인 우리 원전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 문제는 규모 7.0 이상의 지진이 일어날 수 있는 울산단층과 양산단층이 신고리 5, 6호기 반경 40km 안에 있다는 점이다. 신고리 5, 6호기가 지어질 울산 울주군이 경주와 맞닿은 지역인 점을 고려하면, 원전이 지진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주장은 설득력을 얻기 힘들다. .. 한수원은 규모 7.5 이상의 지진 대비책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김정훈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내에서 규모 7.5 지진에 버틸 수 있는 원전 건설이 가능한지 묻자, 한수원은 "새로운 노형(모델)을 신규 개발하는 수준의 전면적인 재설계가 필요하다. APR1400 노형인 신고리 5, 6호기에 적용하는 것은 현재 국내 기술수준으로는 어렵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극히 낮다"라고 강조했다." 원본기사 http://omn.kr/nz5y
목, 2017/08/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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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지금부터는 앞서 예고해 드렸던 한빛원자력발전소 4호기 '외부 이물질' 관련 단독 보도를 시작하겠습니다. 한빛원전 4호기는 지난 7월 말부터 안전상의 이유로 이미 가동이 일시 중단된 상태입니다. 한수원에서는 콘크리트벽 내부에 구멍이 생기고 격납 건물의 철판에는 부식이 생겼다는 설명을 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취...
금, 2017/08/18-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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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뒤 탈핵, 국민대다수 살아생전 맞이하지 못하는 목표 핵발전 안전 챙기겠다는 대통령 어디 갔나? 17일,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탈핵에 이르는 시간이 60년이 걸리며,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공약에서 후퇴했음을 시인했다. ‘적폐’ 청산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촛불혁명을 통해 탄생한 정부가 초기부터 공약을 파기한 것에 대해 녹색당은 이미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더욱이 이날 발언에서 …
금, 2017/08/1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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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말과활> 14호 (2017년 여름호)에 제주 해군기지와 해양생태계 그리고 돌고래 등등 핫핑크돌핀스의 활동을 담은 글 '돌고래, 자유와 해방의 메타포'을 기고했는데, 마침 오늘 책이 도착했네요. 기고문 전체 읽기 http://cafe.daum.net/hotpinkdolphins/RVyB/236 "바다가 각국이 벌이는 미사일과 전투기와 함정들로 인해 난장판이 되어버렸다. 그런데 그 바다에는 오래 전부터 멸종위기 해양생물이 살아오고 있다. 약 3~6마리 남아 있는 오키나와 듀공, 100마리 정도 남은 제주의 남방큰돌고래, 그리고 71마리로 파악된 타이완 인근 해역의 분홍돌고래가 그들이다. 군사기지와 난개발로 서식처가 파괴되고 개체수마저 급감하고 있는 대표적인 바다의 친구들이다. 이들이 보내는 다급한 구조 신호를 외면할 수 없어서 제주에서 핫핑크돌핀스가 활동을 시작했던 것처럼 오키나와 섬에서는 듀공을 지키기 위해 활동가들이 나서서 헤노코 미군기지 매립공사를 저지해왔다. 타이완 섬에서도 분홍돌고래의 외침을 귀담아 들어온 활동가들이 있다. 야생방류된 돌고래가 무리와 온전히 어울려 새끼를 낳고 이렇게 성공적으로 다시 자연에 정착한 사례는 제주가 처음이다. 어떤 말로도 온전히 표현하기 힘든 이 자연의 환희를 핫핑크돌핀스는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 볼품없는 모습으로 좁은 수조에 축 늘어진 채 무료하게 지내던 돌고래가 바다로 옮겨지는 순간 뿜어내던 야생의 에너지는 그 자체로 놀라운 생태교육이다. 야생의 본능은 쉽사리 억압되지 않는다. 돌고래를 가축화하려는 업자들의 시도는 얼마나 무기력한가."

토, 2017/08/1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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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고래생태체험관에 이어 거제씨월드에서도 1~2달 전에 새끼 돌고래가 태어났군요. 거제씨월드는 이 사실을 숨기고 있습니다. 좁은 수족관의 높은 폐사율 때문이겠죠. 야생의 삶을 박탈당한 돌고래들은 오늘도 스트레스 속에 살아갑니다. [세계일보] 새끼돌고래의 무덤?… 축복 못 받는 수족관 출산 http://www.segye.com/newsView/20170818002287 현재 국내 전시·체험시설에서 태어나 생존하고 있는 돌고래는 2008년 제주 퍼시픽랜드 수족관에서 태어난 똘이, 2015년 같은 수족관에서 출생한 바다, 거제씨월드의 돌고래(생후 1~2개월 추정), 울산 고래생태체험관의 돌고래 등 4마리로 파악된다.

토, 2017/08/1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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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에 설치된 대형 어망 쪽으로 가까이 다가가자, 그 안에서 커다란 입을 뻐끔 거리며 애타게 도움을 기다리고 있는 고래상어 무리가 포착됩니다. 한 스쿠버다이빙팀이 물고기 떼를 쫓다가 덩달아 어망 안에 갇힌 고래상어 네 마리를 발견하고 대대적인 구조에 나선 건데요. 몸길이만 최대 14m에 달하는 녀석들을 안전하게 빼내기 위해 팀을 나눠서 그물 제거 작업을 벌였다고 합니다.


푸른 바다 한복판에서 동시에 입수하는 8명의 전문 잠수부들! 바닷속에 설치된 대형 어망 쪽으로 가까이 다가가자, 그 안에서 커다란 입을 뻐끔 거리며 애타게 도움을 기다리고 있는 고래상어 무리가 포착됩니다.
토, 2017/08/1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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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명실상부한 유럽 최대의 산업 국가다. 당연히 전기를 많이 소비할 텐데, 독일은 후쿠시마의 핵발전소 폭발 사고 이후 자국의 핵발전소 17기 중 8기를 즉각 폐쇄했다. 이후 일부 전문가의 예상과 달리 독일이 이웃 국가에서 전기를 대대적으로 수입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프랑스에 전기를 수출하고 있다. 무슨 까닭일까? 안전을 이유로 전기레인
일, 2017/08/2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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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 가까운 제주 바다에 남방큰돌고래들이 삽니다. 배를 타고 나가지 않아도 넓은 바다를 유영하는 남방큰돌고래들을 볼 수 있습니다. 2017년 8월 19일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에서 Licky Rooney 촬영

월, 2017/08/2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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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24-foot minke whale was found dead in a bycatch 26 miles off the coast of Ulsan on Aug 19. The captain reported it to the Coast Guard which inspected the dead whale by using a metal detector to see if a deliberate killing method was used. The Ulsan Coast Guard found no evidence and so issued a permit to the captain who sold it at $65,000 USD at Bangeojin fish market in Ulsan. It weighed 3 tons. 70% of whale meat served in South Korean restaurants are from illegal whaling. We think many bycatch cases are actually deliberate killing of the whales to earn money. Let's stop this secret and dirty trade! Stop eating whale meat! photo by Ulsan Coast Guard

월, 2017/08/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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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또다시 밍크고래가 혼획되어 거액에 팔렸군요. 일부 어민들은 고래의 길목에 그물을 쳐놓고 밍크고래가 우연히 그물에 걸렸다고 신고합니다. 해경은 유통증명서를 발급해주죠. 사고로 죽거나 우연히 혼획된 고래도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법과 시행령을 개선해야 '은밀하고 의도적인 고래 포획'을 근절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사람들이 계속 고래고기를 먹기 때문에 시중에 유통되는 고래고기의 70%는 불법 포획 고래고기입니다. 고래고기를 먹으면 불법을 조장하게 됩니다. 울산 앞바다서 7.2m짜리 밍크고래 혼획 http://cafe.daum.net/hotpinkdolphins/Qbnb/1808 8월 19일 오후 6시쯤 울산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선장이 그물에 걸려 죽어 있는 대형 밍크고래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금속탐지기를 동원해 고래를 조사한 결과, 불법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시중에 유통할 수 있는 증명서를 발급해줬습니다. 길이 7.2m, 둘레 4m, 몸무게 3톤에 달하는 이 밍크고래는 20일 오전 수협에서 6천800만원에 팔렸습니다.


울산 앞바다서 7.2m짜리 밍크고래 혼획…6800만원에 팔려 2017-08-20 8월 19일 오후 6시쯤 울산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선장이 그물에 걸려 죽어 있는 대형 밍크고래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해경은 금속탐지기를 동원해 고래를 조사한 결과, 불법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시중에 유통할 수 있는 증명서를 발
월, 2017/08/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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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심의관을 지낸 여성 지방의회 의원이 원자력발전소 작업원 4300명이 사망했지만 도쿄전력이 이를 은폐하고 있다는 글을 올려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후쿠시마현 후타...
월, 2017/08/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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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북극의 바렌츠해에서 석유 굴착기를 멈춰 세웠습니다. 노르웨이 해안 경비대는 평화로운 시위를 펼치던 활동가들과 '북극의 일출'호를 체포했습니다. 하지만, 북극 석유 시추를 반대하는 전 세계 시민들 모두를 저지할 수는 없습니다. ▼ 여러분의 목소리만이 북극에서 석유회사들을 몰아낼 수 있습니다!


북극을 지키는 것이 곧 우리 모두를 지키는 것입니다.
월, 2017/08/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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