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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의 공론화

원전의 공론화

익명 (미확인) | 화, 2017/07/25- 15:10

원전의 공론화

 

 

 

 

조강희 인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달 국무회의에서 신고리 원전 5, 6호기 공사를 일시 중단하고, 중립적인 인사로 구성하는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라는 업무지시를 내린바 있다. 이에 대해 원자력 업계에서는 여러 매체를 통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첫째는 절차를 무시한 제왕적 횡포라는 것이고, 둘째는 비전문가들로 구성될 예정인 공론화위원회의 문제제기이고, 셋째는 기왕의 건설공사에 투입된 과다한 매몰비용의 문제를 제기한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제기는 그간 원자력 학계와 관련 기업, 일부 언론 등 일명 원전마피아라고 일컬어 지는 입장을 대변하고 있는 것으로 매우 유감스럽다.

첫째, 이번 결정은 대통령의 업무지시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는데 알다시피 현 정부는 인수위를 구성할 수도 없었고, 관련 장관선임도 국회 청문회 과정에서 선임이 늦어지고 있다보니 업무의 공백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불가피하게 미국처럼 법적 구속력을 갖는 대통령의 행정명령이라는 제도에는 못미치지만 한계적이나마 대통령의 업무지시라는 합법적 절차로 진행되고 있다. 그간 문재인대통령은 수차례의 업무지시를 통해 일자리 위원회 설치, 국정교과서 폐지,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한시적 중단, 세월호 기간제교사 순직 처리등을 지시한 바 있다. 그리고 이런 행정지시에 대한 국민적 동의는 80%가 넘는 대통령지지 여론조사에서 확인되고 있다.

둘째, 공론화 위원회는 일종의 시민배심원제로 기본적으로 이해관계자는 배제되는 것이 상식이다. 관련 전문가라는 것이 그간 대부분 원전업계를 대변하고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들에 표현으로 당연히 비전문가로 구성돼야 한다. 이와 같은 일반 시민이 정책 결정에 참여하는 사례는 광우병 사태이후 영국의 합의회의에서 시도ㅈ됐고, 독일의 핵폐기장 부지선정과정에서도 시민배심원제를 구성한바 있다. 따라서 위원 구성의 비전문성을 언급하는 것은 숙의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부족에 기인하거나 또 다른 속셈을 의심케 한다.

셋째, 신고리 5,6호기 원전건설 사업공정율이 28%까지 진행되었고, 기왕에 투입된 비용도 수조에 이른다는 지적도 동의하기 어렵다. 언급된 사업공정률 28%는 중단을 막기 위한 설계·구매까지 포함한 자의적인 공사강행 수치이고, 실제 시공종합공정률은 9.45%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있고, 기왕의 투입된 비용도 매몰비용이라 보기 어렵다는 견해도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매몰비용이란 한마디로 회수 불가능한 비용이라고 정의되지만 다른 용도로 사용될 수 있거나 이미 주문한 부품도 다른 원전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매몰비용은 더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도리어 매몰비용이라는 함정에 빠져 합리적 결정을 못하게 될지 우려스럽다. 또다시 콩코드 여객기 개발 사례처럼 투입된 금액의 손실만을 우려하다가 더 큰 손해를 본 경우를 되풀이 할 필요는 없다.

이제 과거 정부에 의해 일방적으로 추진되었던 원전사업이 국민들이 참여하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결정하게 됐다. 우리 현세대의 욕심을 위해 미래세대에 부담을 안겨주는 원전폐기물이라는 인류 최악의 나쁜 선물을 계속 남겨 줄지를 결정해야 한다. 이 공론화과정에 국민 모두의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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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의 지도자가 맞잡은 손으로 평화무드가 무르익은 2018년 9월. 서울환경운동연합이 2015년 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 나눔을 통한 취약계층 영양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된 ‘2018년 착한냠냠_친환경 산해진미 탐험대’가 경기도 파주에서 첫 탐험을 시작하였습니다.

첫 탐험지인 경기도 파주는 북한과 마주하고 있는 곳 중 한 곳으로 임진강과 민간인통제지역, 그리고 개성으로 가는 출입구 역할도 하는 곳으로 남북 분단의 상징적인 지역이었지만 이제는 남북평화의 상징적인 지역이 되어가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파주를 남북 평화의 관문으로만 알고 계신다면 큰 오산… 파주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출판단지가 있고,  그리고….

바로 맛과 건강이 가득한 친환경 먹거리가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파주 장단콩과 한수위 파주쌀, 산머루 등

이러한 파주를 친환경 먹거리 탐험대가 첫 탐험지로 삼은 이유입니다.

13일 친환경 먹거리 탐험대가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민통선이라 불리는 민간인통제선 내에 있는 통일촌 마을입니다. 이곳은 민간인통제지역의 마을 중 가장 큰 마을로 현재 약 100세대가 거주를 하고 있고 북한과 가장 가까운 마을이여서 눈으로도 북한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망원경으로 북한을 보고 있는 탐험대원들      @서울환경운동연합

점심 식사 전 통일촌에 있는 박물관 견학도 했습니다.

                                                                           @서울환경연합

                                                          @서울환경연합

통일촌 견학을 마치고 통일촌 부녀회에서 운영하는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식사가 너무 맛있어 조금만 먹겠다는 탐험대원들이 기본으로 두그릇씩을 먹었다는…

                                                                                      @서울환경연합

맛있는 점심 식사를 마치고 첫 체험 프로그램인 장단콩 두부 만들기를 하기 위해 도보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장단콩은 파주의 대표적인 특산물이자, 한반도 최초의 콩 보급종으로 한국전쟁 이후 사라졌다가 1973년 통일촌이 조성되면서 다시 재배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여기서 탐험대원들이 직접 두부도 만들고 맛도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생님에게 설명을 듣는 탐험대원들                       @서울환경연합

                                                                                         @서울환경연합

                                                                                         @서울환경연합

                                                                                    @서울환경연합

장단콩으로 만든 두부 체험을 한 탐험대원들은 버스에 올라 산머루 따기와 함께 산머루 잼을 만들기 위해 버스를 타고 산머루 농장으로 향하였습니다.

산머루 농장에 도착한 탐험대원들은 역시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우리나라에서 인위적으로 만든 와인 보관소 중 가장 크다는 곳을 살짝? 들여다 보았습니다.

 

와인 보관 창고를 쭉 둘러본 탐험대원들은 이제 산머루를 직접 따기 위해 농장으로 향했습니다.

  

대부분의 탐험대원들이 산머루를 처음 봐서인지 신기해하며 열심히 따고 맛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딴 산머루를 들고 이제 잼을 만들기 위해 설레는 마음으로 체험실로 향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잼 만드는 법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시고 불을 사용하는 것이라 주의사항을 말씀해주시며 각별히 조심을 요청하셨습니다. 그래서 스탭 모두가 탐험대원들과 함께 잼을 만들고 만든 잼을 각자 병에 담아 가져가도록 하였습니다. (남은 잼은 크래커에 찍어서 맛있게 냠냠^^)

산머루 농장에서 체험을 마친 탐험대원들은 이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숙소 인근에 넓은 운동장을 보자 다시 힘이 불끈~ 잠깐의 자유시간동안 마치 박지성과 손홍민 처럼 운동장을 휘젓고 다니는 에너지져 탐험대원들…

잠깐의 휴식동안 숙소에 짐을 정리하고 운동장과 숙소 인근에서 자유시간을 가진 탐험대들은 친환경 먹거리와 인스턴트 음식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교육에는 파주환경운동연합 정명희 국장님께서 진행을 하셨는데 너무 좋은 정보를 탐험대원들에게 교육해주셔서 아주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물론 일부는 뒤에서 졸기도…=,.=)

친환경 먹거리 이론 교육을 마지막으로 즐거운 파주에서 첫날 일정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탐험대원들은 모두 숙소로 돌아가 친환경 과자를 간식으로 먹고 다음날에 있을 생태교육원에서의 프로그램을 기대하며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파주에서 2일째 날

아침 식사를 마친 후 2일째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파주 생태교육원으로 향했습니다.

파주 생태교육원은 환경운동가이신 조영권님께 운영하시는 곳으로 아이들에게 자연 속에서 생태놀이와 함께 친환경 식재료를 가지고 음식을 만드는 등의 교육을 진행하는 곳입니다.

파주 생태교육원에 도착한 탐험대원들은 여러 반려동물들과 곤충들, 자연물로 만들 다양한 전시품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3개조로 나누어 선생님들이 돌아가며 주변 자연물과 함께 자유롭게 놀이와 교육을 진행하고 쑥을 반죽하여 콩과 여러 열매들을 활용한 떡 만들기 등 탐험대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굉장한 호응을 얻었습니다.

식사 역시 친환경 식재료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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