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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공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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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소년공 다이어리 20화] 내가 좋아하는 것

나는 시계를 좋아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시계 브랜드였던 오리엔트 시계 공장에 다녔기도 하고, 공장생활을 통해 일찍이 '시간은 돈이다'라는 깨달음을 얻었기 때문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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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소년공 다이어리 19화] 나의 소년공 시절 친구들

중고등학교 대신 공장에 다녔다고 하면 일반적이지 않은 인생을 살아온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내가 다니던 공장에는 그런 소년공들이 태반이었습니다. 자녀가 국민학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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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소년공 다이어리 18화] 나에게도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다

여자친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내 이야기를 들어줄 여자친구 말입니다. 가족들에게도 공장친구들에게도 털어놓지 못할 내 답답한 속마음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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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소년공 다이어리 17화] 나의 꿈, 나의 바람

1986년 가을, 사법고시에 최종합격했을 때 한 신문사와 인터뷰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나는 "성남에 변호사사무실을 열어 억울한 사람을 위해 일하겠다"고 당당히 포부를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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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소년공 다이어리 16화] 일기를 쓴다는 것은...

철없던 지난날의 일기장을 다시금 들여다보면 얼굴이 화끈거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무슨 연유로 이리도 한 치의 여과 없이 자기 고백을 남기고 말았는지 읽을 때마다 부끄러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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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소년공 다이어리 14화] 아버지 보고 싶습니다.

나무는 고요하고자 하니 바람이 그치지 아니하고 자식은 효도하고자 하나 부모님은 기다려주시지 않는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게 하는 한시의 한 구절입니다. 부모님을 먼저 보내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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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소년공 다이어리 13화] 재정에 밝아 '재명'인가

나의 이름 '재명'은 있을 재(在)에 밝을 명(明)을 씁니다. 그러나 나의 생은 그 이름에 재물 재(財)를 쓰는 게 더 어울리지 않나 싶었을 만큼 나를 셈에 밝은 사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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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소년공 다이어리 12화] 먹고 싶을 때마다 과일을 먹는 꿈

리 가족은 모두 과일을 좋아합니다. 신선한 제철 과일처럼 맛있는 먹거리도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신선한 과일을 맛보는 건 특별한 날에나 가능했습니다. 당장 밥 먹고 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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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소년공 다이어리 11화] 모르는게 너무 많아

대학생이 되자마자 지난 6년이 가져다주는 한계를 절감했습니다. 나는 초등학교를 마친 후 고입 검정고시, 대입 검정고시 그리고 학력고사라는 단 세 번의 시험을 치르고 대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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