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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노총 공대위 '가짜 정상화 저지' 총파업 진군대회

금, 2014/08/29- 20:45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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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연맹이 참여하는 연대단체인 양대노총 공공부문 공대위는 지난 27일 저녁 서울역에서 총파업 선포 진군대회를 열고 9/3일까지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반대하는 총파업에 들어갔다.

양대노총 공대위는 이번 파업을 통해 공공기관 부채의 원인인 4대강 사업, 재벌 요금 특혜 등 책임을 공공기관 노동자와 국민에게 전가하는 것을 중단 공공기관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침해를 중단 등을 요구했다.

이번 총파업에는 노조연맹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진군대회에서 민주노총 신승철 위원장은 박근혜 정권은 공공부문 정상화라는 이름으로 공공부문 노동자를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노동존중의 가치를 인정하고 노동자와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투쟁 발언에 나선 김혜정 서울대병원 부분회장은 서울대 병원은 방만 경영으로 천억원대의 건물을 짓고 백억원이 넘는 돈을 들여 의료 민영화에 앞장서고 있다방만경영에 대한 책임과 의료 민영화 저지를 위해 서울대병원 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섰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투쟁 선언문을 통해 하반기 민영화와 기능조정 저지, 공공기관 예산편성지침 요구안을 쟁취하기 위해 27일부터 더욱 확대된 전조직적 총투쟁을 조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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