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가 7.18 총파업을 앞두고 문재인 정권과 자한당, 자본에 더는 도발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금속노조는 7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근처에서 ‘노동법 개악 분쇄, 총파업 투쟁 승리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열었다.김호규 금속노조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민주당과 자한당이 탄력근로제 확대를 합의했다. 자한당은 노동시간 유연화와 주휴수당을 폐지하는 개악 안까지 던지고 있다.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하다가 살과 뼈까지 발라 먹는 꼴이다”라고 규탄했다. 김호규 위원장은 “자본가는 아가리를 벌리고 노동자의 심장까지 집어 먹으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