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의 벗이 되어주세요 !>

제주환경운동연합 2019 회원확대 캠페인(6.10.~8.10.)의 열한 번째 신입회원은 홍경철님입니다. 고맙습니다! 홍경철회원님은 안덕면 동광리에 당오름의 벗이 되셨습니다. 고산에 있는 당산봉과 마찬가지로 오름에 신당이 있었다고해서 붙여진 오름입니다. 이처럼 제주의 오름에는 당이 있는 곳들이 많았습니다.당오름만해도 송당리, 와산리,고산리에도 똑같은 이름이 있습니다.옛날부터 지역주민들은 이 당에서 축원을 드렸었죠. 당오름의 경우에는 당터의 흔적이 사라졌습니다.  제주에는 ‘당오백 절오백’이라 할만큼 당이 많았었지만 조선시대 때 이형상목사에 의해서 많이 파괴되었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주민들이 신성시 했던 오름이었기 때문인지 오름 자락에 무덤들이 아주 많이 남아있습니다.정상에는 또렷하게 원형분화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분화구 안에는 일본군의 진지 유적이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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