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의 벗이 되어주세요!

제주환경운동연합 2019 회원확대 캠페인(6.10.~8.10.)의 열 번째 신입회원은 이종훈님입니다. 고맙습니다! 이종훈회원님은 선흘리에 웃밤오름의 벗이 되셨습니다. 옆에는 알밤오름이 있습니다.알밤오름 위에 있는 오름이라는 뜻이지요. 마을에서는 ‘바매기’라고 부르는데요. 이는 ‘밤알’을 밤애기(‘아기’의 제주도어)로 표현하던것이 바매기가 되었을거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이 오름 앞에는 큰 연못이 자리잡고 있고 벵듸굴이라는 큰 동굴이 자리잡고 있기도 합니다. 말굽형 화구 아래쪽에는 선흘주민들이 귀하게 사용했던 ‘선세미’(웃바메기물)라 부르는 샘이 있습니다. 기도할 때도 이 물을 떠다 빌었고 아픈사람이 있으면 이 물을 떠다 먹였다 합니다. 아기를 낳고 젖이 나오지 않으면 이 물을 떠다가 삼신할망께 기도하고 마시면 젖이 잘 나왔다는 마을 전설이 내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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