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조직변화확산 워크숍에 특별한 애정을 보여주신 백지윤님의 관점에서 쓰인 글입니다. 작성자 : 백지윤대도시의 평범한 직장인. 좌우명은 운칠기삼. 분노를 원동력 삼아 더 잘 살고 싶은 사람.들어가며2019년 7월 2일. 조직문화 작업실의 스케치 글을 쓰기 위해 오후 반차를 냈다. 모든 병이 그렇듯, 지난주에는 예고도 없이 앓게 된 급성 복막염 때문에 응급실에 실려 가는 통에 한 주를 통째로 입원을 했다. 일주일이나 자리를 비웠으니 마음이 편할 리 없다. 월요일에 출근해서 보니 한 주 동안 처리되지 않은 서류가 책상에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다. 딱히 기한이 정해진 일도 아니니 네가 아팠건 말건 내 알 바는 아니고 알아서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