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협회 정상화모임’ 관련자 처벌은 상식 묻는 일공영노조, 소수이사 궤변으로 진실 가리지 마라. 그는 보도본부의 최고 실세였고 인사권자였다. 기자들의 부서 배치를 결정할 수 있었다. 많은 기자들이 희망하는 뉴스 앵커로 누구를 선정할지도 그의 몫이었다. 특파원으로 누구를 보낼지도 결정할 수 있었으며 임기 중에 소환할 수도 있다고 넌지시 압박할 수도 있었다. 그래서 그가 주도한 성명서와 연명부가 돌았을 때 기자 사회 전체가 경악했다. 그 의도가 뻔했고 연명에 거부할 경우 어떤 불이익이 올 지 예상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몰상식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