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최상류에는 이 공장이 있다 (한겨레21)
영풍은 지난 48년 동안 낙동강 최상류인 석포에 제련소를 짓고, 중금속으로 오염된 폐수를 방류하며 이윤을 얻었다. 지난 2월의 중금속 오염 폐수 무단 방류 사건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영풍의 불법행위는 지난 5년간 40여 건에 이른다. 고의적이고 상습적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다. 석포 영풍제련소는 ‘관피아’(관료+마피아)와 ‘환피아’(환경부+마피아)의 부적절한 도움으로 불법을 무마하며, 대기와 토양 그리고 수질의 오염을 심화해왔다. 영풍제련소의 역사는 봉화군 지역주민들과 1300만 영남인들의 삶의 터를 오염시켜온 비극의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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