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
기호9번 김대한입니다.
저는 구청장 같은 국회의원 뿐 아니라 대통령 같은 국정전반을 다루는 국회의원이 되어 불합리한 제도를 바꾸고 부정부패를 척결하겠습니다.
국가가 잘 되어야 종로도 잘 살게 됩니다.
모든 종로구민이 제안하고 협력한 사업을 자신의 공으로 삼지 않겠습니다.
공은 국민에게 돌리고 과는 제 것으로 삼는 정치가가 되겠습니다.
모든 공약은 저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고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나와야지 보여주기식 전시공약이 되어서는는 안됩니다.
먼저 종로를 위한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님들의 공약을 보완하고 덧붙이자면,
하나는,
종로구에 소재한 고궁이나 박물관을 종로구민에게 무료 개방하여 종로구민이 관람객이 아닌 주인으로서 아끼고 사랑할 수 있게 만들고 싶습니다.
두번째는
종로구민은 지하철보다 버스를 더 많이 이용하는데 65세이상 어르신들의 버스요금을 반값으로 낮추어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대통령 같은 국회의원 후보으로서 국가 전반에 관해서 몇가지만 말씀드린다면,
첫째,
복지는 돈이 남아서 하는 것이 아니고,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조건 없이 65세 이상 6백60만 어르신들께 월40만원의 노령연금을 드리고 싶습니다.
약 30조의 재원이 드는데 이 돈은 내수경기를 부양시켜 국내경제를 살리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둘째,
교육은 국가 미래의 투자입니다.
선진국처럼 국가예산의 반을 들여서라도 대학까지 무상으로 교육받을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양질의 교육은 바로 국가경쟁력과 직결됩니다.
이렇게 되면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 그만큼 소비도 늘어나 내수가 살아나게 되어 경제가 활성화 되게 됩니다
셋째,
국군병사들에게 백만원의 월급을 주고 싶습니다.
약 7조원 정도 예산으로 국방비를 절약하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그들에게 주는 돈은 우리 미래에 대한 투자입니다.
나라를 위해 충성한 젊은이들에게 제대후 새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정말 용기와 격려를 불어넣어 주어야지 않겠습니까?
.
네째,
국회를 KBS를 통해 생중계 하고 싶습니다.
국회를 KBS를 통해서 생중계 한다면 국민들도 최소한 국회에서 어떤 법이 통과되었는지 알 수가 있고 어떤 국회의원이 야동을 보거나 게임 또는 잠자는 것 등 딴일을 하지 않고 어떻게 일하는지 알 수가 있게 되어 차기 국회의원을 제대로 뽑을 수 있는 것입니다.
다섯째,
비민주적이고 전시적인 선거제도를 바꾸어 서민도 정치할수 있게 만들겠습니다.
작금의 선관위와 선거제도는 초등학교 반장선거만도 못한 비민주적이고 비합리적이며 차별적입니다.
돈 있는자와 정당에 줄 선자만이 정치할수 있는 선거시스템을 고치겠습니다.
후보등록만 하면 선거관리위원회가 모든 선거홍보물을 규격대로 제공하게 만들어 후보들이 돈 걱정할 필요없는 공정선거가 이루어지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말한 이 모든 것을 국회의원 한사람으로는 이룰수 없습니다.
저는 종로를 기반으로 대통령이 되어 대한민국을 바꾸고 싶습니다.
종로는 고궁 등 많은 유적이 있는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지이고 청와대를 비롯한 헌법재판소 감사원 등 주요관공서가 위치한 국정의 중심지로서 종로구민의 자부심이 되었습니다만 오히려 이것이 많은 규제와 제약으로 종로가 균형발전을 하지 못하고 종로구민들을 궁핍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모든 규제와 제약의 근원은 청와대가 종로의 중심에 위치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종로구의회와 구청장, 구민들과 협의해서 청와대로 인한 규제와 제약을 풀어 종로구민들이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으면서도 국내외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명품도시 종로로 탈바꿈 시키겠습니다.
또한 정당과 이념을 초월한 화합의 정치, 신뢰받는 국회, 복지국가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무것도 없는 제가 종로에서 무소속으로 국회의원이 된다는 것은 기적입니다.
그 기적은 우연이 아니라 종로구민 여러분이 만드실 수 있습니다.
저는 그 기적을 통해서 대통령이라는 더 큰 기적도 만들고자 합니다.
저는 제 미래의 손자 만세에게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만들어
우리 삼대가 이름 그대로 함께
대한-민국-만세를 부르고 싶습니다.
저의 이 야무진 꿈을 바로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