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CO2 누출사고, 반복되는 비극을 반드시 막겠습니다. 삼성 CO2 누출사고 발생 직후 다섯 차례에 걸쳐 경기도 자체 긴급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를 살펴보니 이번 사고가 더욱 안타깝습니다. 안전을 담보로 목숨 내놓고 일하던 하청업체 노동자들이 희생되는 이 비극을 막을 수 있는 기회가 너무나도 많았기 때문입니다. 소방시설 점검결과를 거짓으로 보고하지만 않았더라면, 안전성이 확실히 담보된 밸브가 달려있었더라면, 맥없이 파손돼버린 석고보드 벽만 아니었더라면, 경보설비가 작동 중지된 상태가 아니었더라면, 사상자들에 대한 응급처치 골든타임을 놓치지만 않았더라면, 경기도가 기업의 자체소방대를 관리감독할 법적・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