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 차기 대선주자 경쟁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박원순 서울시장, 유시민 노무현 재단 차기 이사장이 앞서나가는 것으로 경향신문 창간 72주년 특집 여론조사에서 조사됐다. 야권에선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황교안 전 국무총리,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이 앞서나갔다. 하지만 ‘차기 대통령 후보로 선호하는 인물이 없다’고 한 응답자가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조사되는 등 대다수 유권자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3년6개월가량 남은 현시점에서 차기 주자에 대한 선택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진보·보수 진영 모두에서 현실 정치에 발을 담그고 있지 않은 장외인물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어 이들의 향후 정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