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13일 "자유한국당은 자신들이 보수의 대표라고 하는데 지난 대선부터 현재까지 한국당의 TK(대구경북) 지지율이 이렇게 낮은 적은 역사상 없었다"고 밝혔다. 유 공동대표는 이날 포항시 남구 티파니웨딩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경북도당 개편대회'에서 "지방선거까지 남은 90여일 동안 바른미래당이 정말 깨끗하고 참신하고 능력있는 후보를 내세우면 경북에서 반드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곳 경북은 전국 17개 시도 중 한국당의 지지세가 가장 강한 곳으로 그만큼 저희 바른미래당에는 험지"라며 "대구보다도 경북이 더 험하다는 사실은 모두 알고 있지만 저희가 파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