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19일 미국 상무부의 철강 수입 관세 부과 제안 등 미국의 무역압박 공세에 대해 "안보에 있어서뿐만 아니라 경제에 있어서도 정부는 대미외교를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유 대표는 이날 오전 전북 전주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에서 "한국에 대해 세탁기나 태양광, 철강 등 여러 무역압박 조치를 트럼프 정부가 하고 있고 앞으로 반도체나 자동차로 이런 무역압박이 확산되면 우리 경제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을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 격'에 비유하며 신중론을 편 데 대해서도 "한미동맹의 아주 긴밀한 공조를 신뢰관계로 유지해야 북한의 핵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