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가 3월23일 조합원 571명 이름으로 감사원에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에 대한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노조는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현대차와 기아차, 한국지엠 등 완성차 사업주들이 허위 제출한 공정안전보고서를 부실하게 심사하고 위법하게 이행평가 했다며 진상 조사와 책임 소재를 규명하라고 촉구했다. 노조 노동안전보건실은 23일부터 감사원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간다.노조 노동안전보건실에 따르면 지난 22년 동안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등 완성차 사업주들은 공정안전보고제도를 무력화하는 불법 행위를 일삼아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