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2월27일 주주총회를 열어 분사-분할 강행을 예고한 가운데 민주노총과 노조, 울산지부, 현대자동차지부가 현대자동차지부와 함께 구조조정 저지 투쟁에 나섰다. 민주노총은 2월22일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재벌세습 저지, 구조조정 분쇄, 총고용 보장, 현대중공업 파업투쟁 승리 민주노총 기자회견’을 열어 “현대중공업 주주총회 저지 투쟁과 현대중공업지부 총파업을 엄호하기 위한 투쟁을 강력하게 벌이겠다”고 선포했다.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은 “현대중공업은 이재용 구속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