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동부지역 순례 및 간담회 3 - 강원평창 산돌교회에서

❑ 일시: 2017년 1월 17일(화) 15:58 ~ 17:01

❑ 장소: 강원도 평창, 산돌교회 예배당 뒤켠

❑ 참석: 황현수-류금영(광주전남), 김홍술(부산), 김기원(수도권), 오재석(간사), 권수연(수도권), 이필완(수도권), 김동한(수도권), 문홍주(수도권), 한현실(수도권), 강형구(사무국장, 수도권), 안인숙(강원, 비회원), 박미순(강원, 비회원), 김영동(강원), 조화순(고문, 수도권), 백창욱(대구경북), 양재성(총무, 수도권) 등 17명

❑ 노래 / 사랑의 나눔

❑ 예수살기 신앙고백

❑ 자기소개

❑ 김영동 목사의 삶과 이야기

 ❍ 산돌교회 팻말에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새겨져 있다. "서로 사랑하라."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닦아주시며 하셨던 유언이다. "서로, 사랑, 하라." 그런데, 이 중에 끝까지 남겨둬야 할 말이 있다면 무엇일까? 어떤 사람은 "사랑"이라 한다. 또 어떤 사람은 "하라."라고 한다. 그러는 사이에 "서로"는 잊혀졌다. 그런데 구약도, 신약도 실은 모두 계약이다. 계약은 서로 맺는 것이다.

 ❍ 여기 공이 하나 있다. 이 공은 중심이 하나다. 내 맘대로 간다. 그런데 중심이 둘인 공도 있다. (럭비공을 들어 보이며) 이건 내 맘 같지 않다. 아이들에게 물어본다. "네 삶이 네 거냐?" 그럼 그런 줄 안다. 그런데 또 묻는다. "세상 일이 네 뜻대로 되더냐? 그런 네 삶이 네 거냐?" 물어보면 답을 잘 못한다. 태생으로 가보면 난자와 정자가 만나서 사람이 되듯이 누구나 실은 혼자가 아니라 서로다.

 ❍ 중심이 하나인 공은 전방으로 찰 수 있다. 그러나 럭비공은 후방으로만 패스할 수 있다. 규칙상 그렇다. 이것은 우리가 약한 사람들을 보듬어야 한다는 뜻이다. (고리가 있는 링을 들며) 인간은 저마다 이렇게 산다. 얼마 안 가 멈춘다. 그러거나 말거나 하나님의 역사는 역사대로 흐른다. 그런데 이게 서로 만나면 그게 영원히 굴러간다. 그게 영원한 삶이다. 산돌교회는 서로의 교회다.

❑ 예수살기 소개와 사업 제안

 ❍ 양재성: 지역모임을 제안한다.

 ❍ 김영동: 김영현 전도사가 있으니...

 ❍ 김홍술: 예수살기 연합예배를 해보는 건 어떤가?

 ❍ 김영동: 찾아오고 만나고 밥 먹고 해야 한다. 이렇게 찾아와서 만나니 참 좋다. 전화/문자는 다 잊혀지고 만다.

❑ 노래 / 직녀에게

❑ 기도 / 황현수

※ 이후 저녁식사는 김영동 목사님께서 대접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