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중공업이 일방 휴업과 희망퇴직 연장, 임금피크제 강요로 노동자들을 탄압하는 가운데 사측이 노조 경남지부 S&T중공업지회에게 임금피크제를 수용하지 않으면 정리해고를 실시한다고 통보했다.대책 없는 해고는 ‘살인’이자 노동자의 생존권을 빼앗는 폭력임에도 S&T중공업은 ‘돈’을 위해 인간의 생존권마저 앗아가려 하고 있다.S&T중공업은 1월12일 노사 교섭에서 ‘임금피크제 안을 수용하지 않으면 60년, 61년생 중 80명을 정리해고 하겠다’고 밝혔다. S&T중공업이 요구하는 임금피크제 안은 57세부터 59세까지 10% 임금삭감, 60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