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0월 17, 2016 - 09:33
실적악화에 회식 후 심장마비..법원 '과로사' 산재 인정 (이데일리)
실적 압박을 받던 은행원이 회식에서 과음한 뒤 이튿날 의식불명 끝에 숨진 사건에 대해 법원이 업무상 재해로 판단한 판결이 나왔다.
재판부는 “이씨는 업무실적을 인정받아 승진이 빨랐으나 이면에는 실적압박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았고 이 때문에 원형탈모증까지 생겼다”며 “또 평소에는 고객관리 등 차원에서 술자리와 골프모임이 잦아서 육체적 피로가 누적됐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업무실적 부담과 육체적 부담이 급성심근경색을 유발해 사망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아래 주소에서 기사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newsid=01200486612813576&S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