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5월 30, 2016 - 14:40
[청소년의 시리아 탐구 (1)] 홍태화 학생이 바라본 시리아의 비극 시리아는 1970년 하페즈 아사드가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이래 높은 실업률, 광범위한 부정부패, 언론통제와 정치적 탄압으로 고통 받고 있었습니다. 2000년에 하페즈 아사드의 아들 바샤르 아사드가 대통령으로 부임한 후에 정부규제가 일부 완화되었으나 반정부 인사들이 투옥되고 경제정책들은 여전히 소수의 특권층만을 위해 전개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2011년 3월 시리아 남부의 데라 (Deraa)에서 십 여명의 소년들이 학교 벽에 반정부 문구를 새기다가 발각되어 체포, 고문당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보안군이 이에 항의하기 위해 거리로 나온 평화로운 시위대에 발포하여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