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쟁지역에 희망을 심다 - 카나안 페어트레이드 창립자 '나세르 아부파하' 대표 인터넷 기사를 보다가, 숨이 턱 막힙니다. 동시대를 살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미사일 공습과 폭탄 테러가 만연한 분쟁지역의 현실을 목도했습니다. 중동의 화약고라 불리는 이곳을 강 건너 불 보듯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어 더욱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팔레스타인, 그래서 이 이름은 듣기만 해도 미안하고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그런데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팔레스타인의 앞날을 그려온 사람이 있습니다. 소규모 농부들과 여성 생산자들이 키운 올리브, 아몬드, 향신료 등 전통 생산품들을 국제 시장에 홍보하고 수출하는 카나안 페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