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제7대 부산시의원 1년차 100점 만점에 평균 69.8점

화요일, 11월 24, 2015 - 11:24

[제7대 부산광역시의원 1년차 의정평가 결과(2)]

제7대 부산시의원 1년차 100점 만점에 평균 69.8점

조례 정성평가 결과 박중묵, 손상용 의원 170점 만점 중 144점으로 가장 우수

정성평가 결과 이진수(477.4점), 정명희(476.9점), 황보승희(449.6점) 우수

전체 평가결과 전진영, 황보승희, 이진수, 김진영, 김영욱, 박중묵 최우수

각 상임위별 이상갑, 강성태, 정명희, 공한수, 김쌍우, 오은택 우수

박재본, 윤종현, 신현무, 김병환 의원 등도 수상은 못했지만 평가는 매우 우수

1. 부산경실련은 제7대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1년차 의정활동 평가를 위해 제237회 임시회부터 제245회 정례회(2014년 7월 8일~2015년 6월 30일)까지 모든 회의록과 조례안을 검토한 정성평가를 진행했다.

2. 본 정성평가는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록을 의정평가단 33명이 배분하여 읽으면서 평가했다. 한 상임위원회 당 최소 4명에서 최대 8명이 정성평가에 참여함으로써 객관성과 형평성을 담보하려 노력하였다.

3. 본회의 발언내용에 대한 정성평가 결과 50점 만점 중, 45점을 받은 전진영 의원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다음으로 강성태, 황대선(이상 44점), 박중묵(42.5점), 김쌍우(41점) 의원 순이었다.

4. 상임위원회 발언 정성평가 점수는 총 1,000점 중 가장 많은 250점이 배점되었다. 평가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의원은 213.6점을 받은 복지환경위원회 이진수 의원이며, 다음으로 정명희(210.5점), 황보승희(207.2점), 김진영(201.5점) 의원 순이었다.

5. 대표발의한 조례안의 정성평가 점수는 170점 만점으로 배정되었으며, 박중묵, 손상용 의원이 각 144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다음으로 이진수(142.7점), 공한수(142.0점), 김영욱(138.0점), 강성태, 정명희, 김남희(이상 134.0점)의원 순이었다.

6. 부산시 공무원 355명과 부산시교육청 공무원 53명 등 총 4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결과,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전진영 의원이 가장 높은 36.1%라는 평균 득표율을 보였으며, 경제문화위원회에서는 황보승희 의원이 33.0%의 평균 득표율을 보였다. 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정명희 의원이 25.1%, 해양교통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공한수 의원이 25.6%로 가장 높은 평균 득표율을 받았다. 도시안전위원회에서는 3선의 김영욱 의원이 38.8%로 압도적인 득표를 보였으며, 교육위원회에서는 오은택 의원이 28.6%로 가장 높았다.

7.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의 발언, 태도, 조례안과 설문조사 등의 결과를 합산한 600점 만점의 정성평가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의원은 477.4점을 받은 이진수 의원이었다. 다음으로 정명희(476.9점), 황보승희(449.6점), 전진영(449.3점), 박중묵(449.1점), 공한수, 김진영(434.5점) 의원 순이었다.

8. 지난 23일 발표한 제7대 부산시의원 1년차 정량평가 결과와 합산한 전체 평가결과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평균 69.8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6대 부산시의원 3년차 평가 70.4점에 비해 소폭 하락한 점수이다. 이는 평가대상 44명 중 27명이 초선의원인 점을 감안하면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와 업무파악에 다소 시간이 걸려 점수가 낮게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