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존중 직원존중 노동존중 병원을 만들기 위해

46천 조합원이 함께 하는 총력투쟁에 나서자!

 

지금 이 땅에는 노동시장 구조개혁이라는 미명 아래 노동자를 쥐어짜고 노동자의 권리를 박탈하는 노동개악이 강행되고 있다.

지금 이 땅에는 공공기관 정상화라는 미명 아래 공공성을 훼손하고, 공공기관을 팔아먹으려는 공공기관 민영화·외주화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지금 이 땅에는 투자활성화란 미명 아래 환자의 생명과 국민건강권을 내팽개치고, 보건의료를 돈벌이 상품으로 만들기 위한 의료영리화가 추진되고 있다.

 

박근혜 정부가 동원하는 수단은 거짓과 기만, 협박과 폭력이다.

박근혜 정부가 추구하는 목표는 노동기본권 박탈이자 의료공공성 파괴이다.

결코 용납할 수도 없고, 물러설 수도 없다. 우리는 이 땅의 노동자답게,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돌보는 보건의료노동자답게, 산별노조의 깃발아래 총단결 총력투쟁의 결의를 밝힌다.

 

1. 고용, 임금, 근로조건, 노사관계를 파탄내려는 음모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 우리는 노동시장 구조개악과 공공기관 가짜정상화대책을 전면 폐기하기 위해 총력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1. 보건의료인력 부족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폭발 직전의 상태이다. 우리는 환자안전과 직원안전, 양질의 의료서비스 확충과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보건의료인력특별법을 반드시 제정하고, 포괄간호서비스의 전면 제도화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총력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1. 병원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곳이고, 여성노동자 대다수가 일하는 곳이다. 우리는 환자가 안전한 병원, 폭언과 폭행, 성희롱과 성폭력 없는 따뜻한 병원, 근무만족도가 높고 노동이 존중받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총력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1. 병원은 돈벌이 기관이 아니라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돌보는 곳이다. 우리는 제주 영리병원 도입,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국제의료사업지원법 제정, 원격의료 확대 등 의료민영화·영리화를 막아내고, 공공의료 강화와 의료공공성 확대를 위해 총력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1. 단결이 승리를 담보하고, 투쟁이 세상을 바꾼다. 우리는 인천성모병원, 부산대병원, 고려수요양병원 등 3대 존중병원 만들기에 역행하는 병원에 맞선 산별투쟁과 2015년 산별 임단협투쟁 승리를 위해 46천 조합원이 함께 하는 총력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한다.

 

 

201592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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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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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결의대회 후 거리행진 시작@보건의료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