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서] 인천성모병원 돈벌이경영 및 노동·인권탄압 실태 고발 및 개선 토론회 (2015. 7. 28)
인천성모병원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나? 국회토론회
7월 28일(화) 14:00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
돈벌이경영 및 노동·인권탄압 실태 고발 및 개선대책 모색
◯ 2005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에서 벌어진 돈벌이경영과 노동·인권탄압 실태를 고발하고, 개선책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7월 28일(화) 14:00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립니다.
◯ 이목희 의원, 이인영 의원, 장하나 의원, 정진후 의원과 보건의료노조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인천성모병원에서 벌어진 비상식적인 돈벌이경영 실태, 노조탄압 실태, 집단괴롭힘과 인권유린 사례가 소개됩니다. 홍명옥 인천성모병원지부장이 발제를 통해 ▲외래환자 달성 목표(에이스 3000, 에이스 4000) ▲환자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환자진료현황 실시간 공개 ▲123운동 ▲수익성 추구에 내몰린 의사들 ▲진료마감시간이 없는 외래진료 ▲입사 3개월이 되도록 식당 한 번 가지 못한 간호사 ▲차별적인 임금 인상 ▲과도한 친절 캠페인 ▲노조탈퇴 강요, 징계남발, 손배·가압류 ▲노조사무실앞 몰래카메라 ▲5.1절 되돌아온 초코파이 ▲영정사진 ▲무차별 폭력과 집단 괴롭힘 등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합니다.
◯ 토론회 좌장은 이병훈 중앙대교수가 맡았고, 정형준(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 나영명(보건의료노조 정책실장), 서선영(변호사), 권오광(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상임대표), 박인숙(인천 학교급식 시민모임 공동대표) 등 5명이 토론자로 나서서 토론할 예정입니다.
◯ 2015년 <환자존중 직원존중 노동존중 병원 만들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보건의료노조는 5대 우선해결 사업장으로 인천성모병원, 부산대병원, 고려수요양병원, 경희의료원, 국립중앙의료원 등 5곳을 선정한 바 있습니다. 이번 국회토론회가 <환자존중 직원존중 노동존중병원>을 만들기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2015년 7월 28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