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빚 탕감 원조는 하나님... 한국 교회 뭐 하나"▲21일 오후 서울 명동 열매나눔재단에서 희년함께, 희망살림 등이 주최한 ‘성경의 부채탕감과 한국 교회의 역할’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토론회에서 앞서 참가자들이 채무자 99명의 부채 10억 원을 소각하는 상징 의식을 치르고 있다.ⓒ 김시연관련사진보기"가족들이 집 앞에 붙은 '빨간 딱지' 보면 가슴 철렁합니다."채무 불이행자의 호소에 '보수적인' 기독교 단체가 동참했다. 강제집행을 통보하는 '빨간딱지', 재산 압류를 통고하는 '노란 딱지', 채무 상환을 촉구하는 '하얀 딱지'를 한 채무자가 보는 앞에서 모두 찢어버린 것이다.10억 원 빚 탕감에 기독교단체도 동참... "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