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경기지부 복수노조 사업장 대표자들이 10월15일 오전 수원 경기지방노동위원회(아래 경기지노위)에서 경기지노위원장과 면담했다. 경기지부에서 제도 시행 이후 삼 년동안 아홉 곳 지회·분회가 소수노조가 돼 교섭권을 박탈당했고 단협이 후퇴했다.경기금속지역지회 대한솔루션분회, 지성테크분회, 삼성지회, 인지컨트롤스안산지회, 현대위아비정규직평택지회 대표자들은 대표노조가 절대 권한을 갖고 있지만 이것을 제어할 보완 시스템이 없다고 지적했다. 지회·분회장들은 복수노조제도의 허점을 이용해 사업주들이 기업노조를 노조파괴와 단협 후퇴 수단으로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