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노동인권 침해 경험들이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에서 멈추지 않기 위해서는, 이 사례가 개인의 불운이 아니라 사회 구조에 의해서 충분히 의도된 상황이라는 것을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각 사례마다 어떤 구조적 문제가 이런 상황을 만들어내는지, 법의 틈새라는 것이 어떻게 의도되는지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