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3월 17, 2015 - 16:13
2015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벽두부터 청와대가 국정홍보를 위해 여전히 KBS에 개입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이런 청와대의 부당한 개입에 대해 사측은 제대로 대응하기는커녕, 이와 무관한 보도본부의 간부들까지 나서서 청와대 ‘민원해결사’ 역할을 하고, 사장은 사실상 청와대 요구에 미온적이었던 담당 부서장을 교체하는 등 등 웃지 못할 코미디가 연출되고 있다. 정치부장, 청와대 연락받고 “KBS 공익광고에 국정홍보 슬로건 왜 안되나?”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가 파악한 사태의 진상은 이렇다. 지난 연말 국정홍보 공익광고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