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2015 부산지역 공공기관 시화적기업 이용실태 발표

- 부산시 및 16개 구·군 사회적기업 이용실태 모니터링 결과 -

2013년도 부산 평균 구매비율은 2.5%에 불과, 경기 5.4%의 절반 수준에 불과

2014년 전년도보다 평균 구매비율 1.4%p 늘었지만, 2개 지자체는 1%도 못 미쳐

사상구, 사회적기업 구매비율 9.4%로 가장 높아

2015년 사회적기업 구매계획은 다소 줄어, 46200만 원에 불과

1. 사회적기업육성 부산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에서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부산시 및 16개 구·, 부산시 출자·출연기관 및 부산으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부산시 소재 지방청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물품 및 용역에 대한 이용실태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실시하였다.

2. 이번 조사결과에서 부산시 및 16개 구·군의 2013년도 사회적기업 구매비율은 2.5%에 불과했으며, 이는 지난해 발표된 경기도 및 31개 시·군의 사회적기업 구매비율 5.4%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3. 2013년도 기준으로 부산시 본청과 경기도 본청을 비교한 결과, 오히려 구매비율은 부산시가 3.6%로 경기도의 2.4%보다 1.2%p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산시는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우선구매 하는데 136,500만 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4. 2014년 기준으로 부산시 및 16개 구·군의 평균 구매율이 3.6%1.4%p 상승하였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사상구가 9.35%의 사회적기업 구매율을 보이는 것과 달리 3%에도 미치지 못하는 지자체가 8곳이 있으며, 영도구와 사하구는 사회적기업 구매비율이 1%도 되지 않았다.

6. 최근 사회적경제기본법의 제정을 앞두고 있으며, 착한소비와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부산시 및 16개 구·군의 2015년도 사회적기업 구매계획 금액이 전년도 실적대비 8.1%가 감소한 46200만원으로 책정된 것은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7.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여 사회적기업 제품구매 비중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사회적기업과 시민들이 만남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첨부] 2015 부산지역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이용실태(10p.) .

 

201571

 

사회적기업육성 부산네트워크

공동대표 김규옥 박종수 박영봉 김길구 김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