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군산지방해양항만청은 20일, 전북 부안·고창 갯벌 습지보호지역에 환경부지정 Ⅱ급 멸종위기야생생물인 대추귀고둥의 다량 서식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항망청은 “해양보호구역 시민모니터링 사업을 진행하다 발견된 대추귀고둥은 서해안과 남해안 갯벌의 최상부의 습지에 서식하는 육상 패류로 전남 영광·강진·보성과 경남 남해·사천 지역에서 서식하고 있으나 최근 간척지의 개발과 환경변화로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는 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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