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환경운동연합과 4대강 조사위원회, 대한하천학회가 4대강 사업 검증을 위해 합천창녕보를 조사한 결과, 설계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데 이어 설계도와 다르게 건설됐는데도 불구하고 준공허가를 받은 것을 조사됐다.​이날 이들은 경남 함안군에 위치한 합천창녕보를 찾아 현장조사를 실시, 합천보 좌안 비탈경사각과 어도 기울기, 유속, 파이핑 현상 등 4대강 사업의 현장 검증을 실시했다.조사결과 낙동강 본류 하류지역 좌안 측량이 지난 2010년 수자원공사에서 발간한 ‘실시설계(변경) 보고서’와 다르게 측정됐다. 지난 2010 수자원공사가 발간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낙동강 합천창녕보의 좌안비탈경사는 1: 5이다. 수직방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