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12월호(639호) 소식지 내용입니다공들여 삶고 말린 천연수세미를 공급해요 김용완 장성 백양공동체 생산자 수분이 많은 수세미는 차나 발효액으로 만들어 먹기도 하고, 즙을 내어 화장품 원료로 쓰기도 합니다. 수세미를 가공하여 섬유질만 남긴 상태가 천연수세미인데, 만드는 과정이 꽤 힘들답니다.먼저 덩굴을 뻗으며 자란 수세미를 수확해서 솥에 넣고 푹 삶습니다. 이렇게 하면 껍질이 잘 벗겨지는 동시에 살균도 되지요.삶은 수세미는 찬물에 담가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습니다. 그러고 나서 잘 말린 뒤 씨앗을 털어내고 규격에 맞게 자릅니다.마지막으로 포장해서 물류센터로 보내는데, 이 모든 일을 우리 생산자가.......